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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파원] 2018년 1월 8일, 성인의 날 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御座います。 황금 개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앞으로 일본의 생생한 정보를 1년간 전해드릴 일본 특파원 유행순 필자입니다. 올해 일본에서의 첫 소식은, 성인의 날에 관한 것입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예쁜 기모노 차림의 아가씨들을 거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날은 성인의 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인의 날을 위해 일본 전국에서 19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부모나 성인이 되는 당사자는 성인식에 참가하기 위한 나들이 치장으로 2~3년 동안 저금을 하거나, 분할 입금으로 250만 원 상당의 기모노와 머리 손질을 준비하기 때문이지요. 올해는 요코하마시와 도쿄도의 하찌오지시에서 기모노를 대여하는 회사가 성인의 날 이틀 전에 종적을 감춰 피해자가 속출해 .. 2018. 1. 15.
[포토에세이] 2018년 첫 일몰 [포토 에세이] 2018년 첫 일몰 2018년 첫해는 보지 못했지만, 저무는 첫해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밝은 2018년을 품어본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저 밝은 해처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촬영지 / 송도 솔찬공원 글과 사진 / K3 TEST기술팀 홍대근 사원 2018. 1. 12.
[영화n영어 1호]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 팀이 네 가족이야 저는 약물중독인 엄마에게조차 버려지고 아버지까지 돌아가신 상황에서 이곳저곳으로 전전하며 살아왔습니다. 오늘도 몸 하나 기댈 곳 없이 추운 겨울에 반팔 셔츠 하나 걸치고 잠잘 곳을 찾아 학교 주변을 맴돌았지요. 그러다 조금은 따뜻할 것 같은 체육관에서 오늘 하룻밤을 보내고자 합니다. 리앤을 만나지 않았다면 끝이 보이지 않는 굴레 같은 이 삶을 매일매일 이겨내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다독였겠지요. 위의 이야기는 지금은 스포츠 스타로 유명한 ‘마이클 오어’가 ‘리앤’ 가족을 만나기 전 그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리앤(산드라 블록 분)은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면서 그들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정 배경을 알게 된 후 그를 보살피면서도 때론 마음 한쪽에서는 그를 의심하는.. 2018. 1. 11.
웹진 [앰코인스토리] 사랑의 온도를 맞춰라! 이벤트 2018. 1. 10.
웹진 [앰코인스토리] 2018년 새해 소망 나누기! 이벤트 결과 발표 2018. 1. 8.
[에피소드] 절편 오늘 아침은 절편으로 해결하고 나왔다. 언제부터인가 떡집을 가게 되면, 가장 먼저 고르는 떡이 절편이 되었다. 시루떡, 바람떡, 인절미, 송편, 모시잎떡, 백설기 등등, 각가지 떡이 다양한 색으로 눈길을 끌기는 하지만, 하얀색의 네모진 절편은 가장 마음에 드는 떡이 되었다. 가끔 쑥을 집어넣은 비취색의 절편이면, 영양가를 함께 잡을 수 있어 더욱 더 마음에 든다. 사실, 절편은 좋아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는 않는다. 꽤 오랫동안, 떡하면 팥고물을 입힌 시루떡을 최고로 생각한 적도 있었고, 노란 콩가루를 함께 먹는 재미에 인절미에 제일 먼저 눈길을 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팥은 빨리 쉬고, 먹을 때마다 팥고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시루떡을 먹고 나면 방을 다시 치워야 한다는 게 꽤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 2018.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