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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해외 이모저모710

[중국어 탐구생활] 每次大暴雨都是工作日的早高峰 매번 폭우는 평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쏟아져 여름철, 비 소식이나 태풍 소식이 많이 들리는 여름 시즌에는 연일 이어지는 폭우 때문에 한국도 중국도 물난리로 걱정이 많지요.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특히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비 오는 날 출근해서 동료와 나누는 대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A : 我今早上班被淋成落汤鸡。 Wǒ jīnzǎo shàngbān bèi línchéng luòtāngjī。 나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완전 물에 빠진 생쥐꼴 됐어. B : 上班时间雨下的太大了, 我也都湿透了。 Shàngbānshíjiān yǔxiàde tàidà le, wǒ yě dōu shītòu le。 출근 시간에 비 진짜 많이 오더라. 나도 완전 다 젖었잖아. A : 好像每次大暴雨都是工作日的早高峰。 Hǎoxiàng měicì dàbàoyǔ dōu shì.. 2020. 8. 18.
[대만 특파원] 앰코 대만 사업장 소식 한국에서 지역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무겁네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개인위생을 보다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만에서는 14주 정도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 않아 다행입니다만, 여러 나라들의 확산세가 빨라서인지 대만 정부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8월 17일부터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만 5천 대만 달러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고 하네요. 8월 중순이 되니 온도도 높고 습도도 높아서 아무래도 실외보다는 실내에서의 활동이 많아집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앰코 대만사업장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앰코 대만은 후커 지역에 T3사업장과 T5사업장이 있고, 양메이 지역에 T1사업장과 T6사업장이 있습니다. 보통은 분기에 한 번씩 인.. 2020. 8. 17.
[영화n영어 32호] 스트레인저 댄 픽션 : 전 기타가 나오는 대목이 맘에 들어요 헤롤드는 양치질을 하다가 낯선 이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목소리뿐인 그녀가 헤롤드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지요. 마치 소설 속 화자가 내레이션하는 것처럼 서술하고 있어요. 설상가상으로 목소리의 그녀는 그를 어떻게 죽일까 고민하고 있지요. 소설가와 ‘그녀가 쓰는 신작 소설 속 주인공’이 한 공간, 한 시대에 함께 숨 쉬고 있다는 재미있는 발상 때문에 영화 초반부터 빨려 들어갑니다. 헤롤드(윌 페렐)는 이러한 이상한 현상이 없어지기를 바라면서 병원에도 가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정신분열증에 걸린 것 같다고 말하고, 이를 헤롤드가 듣지 않자 이런 건 문학을 아는 사람하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고 말하며 그를 돌려보냅니다. 그는 답답할 지경입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2020. 8. 11.
[일본 특파원] J4 福岡 후쿠오카 사업장이 있는 후쿠오카에 대해서 올해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지난주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동경입니다. 이번 주는 추석과 같은 일본 명절인 오봉(お盆)이 시작되었네요. 일본도 한국과 같이 명절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같이 조상을 모시는 풍습이 있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본 정부에서는 되도록 고향 방문을 삼가라는 지침이 나왔습니다. 이번 장마는 일시적인 폭우로 일본에서도 크나큰 피해를 안겨준 후 한국으로 이동해 남쪽 지방의 폭우 피해 소식이 연일 보도되는데요, 우리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의 안부도 걱정이 되네요. 앰코인과 독자님들께도 비 피해 없으시지요?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서, ATJ의 J4사업장이 있는 후쿠오카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북부에 위치한 현으로, 면적은 약 4,980㎢이며.. 2020. 8. 10.
[중국어 탐구생활] 建个群再聊吧 단톡방 만들어서 얘기해요 이미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온라인 메신저, 카톡 많이 사용하시지요?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챗(웨이신, 微信, wēixìn)을 사용하는데요,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결제도 무척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외출할 때 휴대전화 하나만 챙겨도 문제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모바일 메신저와 관련한 대화를 준비해보았습니다. A : 我们今天讨论到这儿, 建个群再聊吧。 Wǒmen jīntiān tǎolùn dào zhèér, jiàngè qún zàiliáo ba。 오늘은 우리 여기까지 토론하고, 단톡방 만들어서 다시 얘기해요. B : 好的, 你有微信吗? Hǎo de, nǐ yǒu wēixìn ma。 네, 위챗 있으세요? A : 有, 你扫一下我的二维码吧。 Yǒu, nǐ sǎo yīxià .. 2020. 7. 29.
[미국 특파원]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Yellowstone) 미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축복받은 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땅이 넓어서 그만큼 비례적으로 많은 자연경관이 있는 것인지 지역 자체가 그리 조성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자연경관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옐로스톤(Yellowstone)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필자가 사는 애리조나주에서 차로 안 쉬고 ‘열다섯 시간’을 달리면 옐로스톤 국립공원과 만날 수 있습니다. 왜 차로 열다섯 시간을 강조하냐면, 실제 이곳에서 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입니다. 물론, 공원 근처 공항까지 비행기로 이동하고 렌터카를 이용해 국립공원으로 가는 분들도 있지만, 미국 내 여행은 차량으로 간다는 기본적인 개념..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