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015 [엄마가 쏜다] 우리 아들들을 위한 엄마들의 편지 앰코인스토리에 박효영 사원의 따뜻한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단짝이자 올해 근속 15주년 포상을 받은 박효영 사원과 이수현 사원이, 한 반에서 공부하는 아들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피자 파티를 열어주고 싶다는 소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두 아들에게 엄마들이 멋진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사원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사원자녀와 반 친구들에게 피자를 선물했습니다. 엄마 아빠의 보물 1호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야. 우리 아들에게 엄마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 우리 아들이 엄마에게 자주 묻는 말 기억하니? “엄마, 제 태명이 왜 ‘행복’이었어요?”하고 묻는 말. 그럴 때마다 엄마는 이렇게 대답하지. 엄마랑 아빠가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생긴 .. 2016. 7. 26. [포토에세이] 그대가 떠난 빈자리 [포토 에세이]그대가 떠난 빈자리 뭐가 그리 급하던가요?차 한잔 할 시간도 없던가요?내가 먼저 당신을 기다렸는데찻잔을 올려놓기도 전에 떠나가 버리는군요뭐가 그리 급하던가요?내 얼굴 한번 보기도 바쁘던가요?흐트러진 시간들을 정리할시간조차 주질 않는군요뭐가 그리 급하던가요?나를 만나러 오는 것보다더 급한 일이 있던가요?사랑했던 마음마저 놓고 갈여유조차 없던가요?뭐가 그리 급하던가요?도대체 무슨 일인지 말해주고 가면안되나요?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촬영지 / 모항해나루가족호텔 2016. 7. 22. [행복한 꽃배달] 어머니~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앰코인스토리에 김선실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평소에 애교 없는 며느리이지만 환갑을 맞이하시는 어머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선실 님과 어머님의 무한행복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는 어머님께 어머님! 60번째 생신을 너무나 축하드려요~!지금보다 더욱 건강하시고, 마음도 많이 편해지시길 바랄게요.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멋지게 아들 키워 주셔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이들 따뜻하게 잘 챙겨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회사에 다니느라 애들 키우며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뵙고 신경 많이 못 써드려서 죄송해요. 평소에 애교라도 많고 다정다감한 며느리였다면 어머님께.. 2016. 7. 19. [에피소드] 그 여름의 힐링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나서인지, 시골 그것도 오지 중의 오지에서 태어나서 자란 어린 시절의 여름이 가끔 꿈속에 나타난다. 당시만 해도 농촌은 농사일로 분주해서 피서나 휴가라는 단어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그런 와중에도 여름철이 되면 피서 못지않은 우리만의 힐링은 분명히 있었다.이때는 방학이라 유일한 숙제인 일기는 날씨만 기록해 놓고 (방학을 하루 이틀 남겨놓으면, 아침 먹고 세수하고 심부름한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를 한꺼번에 작성했다) 부모님께 잡히면 농사일을 거들어야 했으므로 아이들은 약속이나 하듯, 저마다 아침만 먹으면 일찌감치 집을 벗어나곤 했다. 장난감이나 휴대전화가 없어도 주위는 온통 놀 거리였다. 나무마다 손만으로도 잡을 수 있는 매미가 지천으로 노래 부르며 우리를 반겼고, 이 놀이에도 .. 2016. 7. 15. [시 한 편] 기억 [시 한 편] 기억 우리가 처음 만나던 그때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그냥 얼굴만 보고 있어도 웃고 즐거워하고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밤새 전화기를 붙들고 얘기를 하고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너를 만난다는 설렘에 시계만 쳐다보게 되고 너를 만나러 가며 비친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느껴졌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뭐가 그리 아쉬웠는지 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또 한 번 뒤를 돌아보게 되고 하루 밤은 왜 이리 길게만 느껴지던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시간은 여전히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베개를 등에 대고 벽에 기대어 눈을 감으면 영사기가 돌아가듯 오늘 하루 너와 함께한 시간들이 보이곤 했는데… 너도 생각나니? 글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2016. 7. 8. [행복한 꽃배달] 우리 아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앰코인스토리에 박여진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평소에 무뚝뚝한 딸이지만 환갑을 맞이하시는 친정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빠! 아빠의 환갑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소극적이고 표현할 줄 모르는 딸이 아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어 고민하다가 사보에 신청했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어서 아빠의 생신이 더욱 빛나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해요. 엊그제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아빠의 생신 파티를 하면서 기뻐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죄송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추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젊은 시절부터 힘들게 일하시면서도 전혀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동생과 제가 걱정할까 걱정하시는 아빠 .. 2016. 7. 6.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