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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1107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우리 엄마 송여사님에게 드리는 편지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서애리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본인과 동생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엄마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머님과 사원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어머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엄마께 안녕? 엄마! 많이 놀랐지요? 회사 이벤트하는거 보면서 항상 속으로 나도 언젠간 해봐야지~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당첨되니까 저도 놀랐어요. 효도할 기회가 생겨서 참 좋네요! 지금쯤 일하고 있을 시간일 텐데, 저의 깜짝 선물이에요! 어때요? 행복하지요? 향기로운 선물 받으시고 힘내서 행복한 하루였음 좋겠어요!음, 일단 무슨 말부터 적어야 할지…. 요즘 엄마가 기분이 참 우울해 보일 때가 많아서, 사실은 속으로 걱정이 많았어요. 이 꽃 받고 .. 2017. 9. 7.
[포토에세이] 작은 희망 [포토 에세이] 작은 희망 아침 출근길,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 사이로 빛이 내려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아침. 하늘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는 듯, 작은 빛줄기를 바라보며, 작은 희망을 생각합니다. 글과 사진 / 장비기술팀 박형길 수석 촬영지 / K4 회사 앞마당 2017. 9. 5.
[포토에세이] 우리 사랑은 사이판에서 영원하다 [포토 에세이] 우리 사랑은 사이판에서 영원하다 결혼 7주년 사이판 여행에서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었다. 나의 아내 김은희 사랑해요. 당신은 하늘에서 보내온 나의 이쁜이입니다. 글과 사진 / K3 고객만족1팀 이기원 수석 촬영지 / 사이판 그루토 2017. 9. 1.
[에피소드] 공항을 다녀오며 40일간이나 처제 집에서 놀다 오는 아내를 맞으러 딸과 함께 공항에 갔다. 막내동서가 안식년을 맞았다는 소식에 일사천리로 수속을 밟아서 처가 쪽 식구 일곱 명이 켄터키주 루이빌을 다녀오는 길이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애틀랜타를 2박 3일간씩 다녀온 것 말고는 세탁소 일을 거들면서도 하루하루가 즐거웠다니, 남다른 피붙이의 정에 놀랄 뿐이다. 그사이,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는 사실, 혼밥을 먹기에 불편할 게 없는 세상으로 변했다는 사실, 젊은 시절에는 이틀도 혼자 있기가 싫었는데 이제는 견딜 만한 세태로 변모했다는 현실이 많이도 혼란스러웠다. 거기다가 사정은 제각각이지만, 1년이면 반 정도를 지방에 내려가서 혼밥을 먹는 동기생을 둘이나 발견했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 나만 삼식이로 다른 세상에 살았나! 요사이 시.. 2017. 8. 29.
[에피소드] 자전거 여행 뜨거운 한여름 아이들에게는 특권이 주어진다. 여름방학! 물놀이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엄마와 아빠와 해수욕장도 갈 수 있으며,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맛있는 수박을 먹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런 신나는 여름방학 나와 친구들은 특별한 모험을 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중2가 되어 맞이한 여름방학이었다. 중3이 되면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여름방학을 책상과 씨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시간을 비교적 여유롭게 쓸 수 있는 중2의 여름방학을 이용하기로 했다. 친구 두 명과 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과연 무얼 해보면 좋을까, 고민에 빠졌다. 내린 결론은, 강화도 한 바퀴 완주였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5대 섬으로 크기가 꽤 큰 편에 속했던 터라, 도보로 도는 것은 무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2017. 8. 25.
[포토에세이] 따뜻한 속삭임 [포토 에세이] 따뜻한 속삭임 저 억만리 떨어진 태양이 과거의 손길 뻗어 내게 속삭이네. 만물이 교차하는 이 순간 고요함으로 안락함으로 현재의 우리를 위로하네. 글과 사진 / K5 선행연구센터 선행공정과재료project 권영익 책임 촬영지 / Newport, Wales, UK 2017.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