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107 [포토에세이] 빛 [포토 에세이] 빛 캄캄한 어둠 속에서 빛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날 황홀한 붉은빛이 순식간에 어둠을 내몰았던 날 온몸이 새로운 빛으로 가득했던 날 그 빛이 너무도 아름다워 곧 사라질까 슬픔에 사무친 날. 촬영지 / 강원도 양양 글과 사진 / 영업팀 김수민 책임 2018. 2. 2. [에피소드] 항공 마일리지 계속되는 맹추위에 외출하기도 귀찮고 불안해서 요즘 들어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게 홈쇼핑의 여행상품선전이다. 다녀온 곳을 추억에 잠기게 하고 못 가본 곳은 풍경만으로도 기분을 업그레이드해준다. 어느 채널이나 ‘본 상품은 국적 항공기라 품격이 다르고 마일리지도 ○○○○만큼 제공됩니다.’ 비싸지만 혜택이 다르다는 이유로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열차보다도 많이 타본 국적 항공기의 마일리지가 수십만 마일을 넘었다. 해외 출장은 주로 이등석을 이용했다. 국내선은 5년간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울산이나 포항 아니면 김해로 날아다녔다. 당시는 제2국적항공사가 취항한 지 일천하여 정상적으로는 편도에 500마일이 제공되었지만 2회에 한 번쯤은 1,000마일씩 제공-지금과 비교하면 5배 정도의 수준.. 2018. 1. 26. [포토에세이] 설국의 나라 [포토 에세이] 설국의 나라 설국의 나라인 덕유산, 그리고 어머니의 품인 지리산에 오르다. 촬영지 / 덕유산과 지리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8. 1. 24. [행복한 꽃배달] 인생의 멘토인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오은영 수석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과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글이었습니다. 오은영 수석과 부모님, 아이들까지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오은영 수석의 부모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보고, 엄마 아빠께 선물을 하고 싶어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네요. 이 기회를 빌려서 엄마 아빠께도 정말 오래간만에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1남 2녀 중 장녀로 항상 집에 기둥이 되어야 하는데, 엄마 아빠께 아직도 도움을 받는 장녀라 엄마 아빠 고생이 많으시지요. 항상 활동적인 엄마여서 첫째를 낳고 육아휴직을 할 때도 엄마가 봐줄 거라고 생각도 못 했었는데, 흔쾌.. 2018. 1. 24. [포토에세이] K3 Book Cafe [포토 에세이] K3 Book Cafe 사색(思索)보다는 검색(檢索)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검색(檢索)보다는 사색(思索)의 시간을 갖게 하는 작은 공간 검색(檢索)으로 얻는 지식(知識)보다 사색(思索)으로 얻는 지혜(智慧)들이 우리 삶을 더 아름답게 하지 않을까요. 촬영지 / K3 Book Cafe 글과 사진 / K3 TEST제조팀 조일 책임 2018. 1. 19. [행복한 꽃배달] 생신을 맞이하신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최춘임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아버지께 언제나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글이었습니다. 최춘임 사원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최춘임 사원의 아버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멋진 아버지께 반평생 살면서 처음으로 사보란을 빌어 아버지께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 이 편지가 [행복한 꽃배달]에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한편으론 쑥스러움과 한편으론 뭉클함이 함께하였답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늘 젊으시다고만 생각한 아버지 연세가 이미 여든이 훌쩍 넘어 계시더라구요. 하루는 아버지 머리가 늘 검으셨기에 아버지는 아직 흰머리도 없어 젊어 좋으시겠다고 했더니, 이미 오래전부터 염색을 하신다고.. 2018. 1. 17.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