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일상다반사1107

[포토에세이] 만남을 기약하며 [포토 에세이] 만남을 기약하며 10년 만에 만남이 너무 반갑더니 어느새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고 이제 다시 만남을 기약하네 헤어짐은 만남을 만남은 헤어짐을. 촬영지 / 시애틀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주명완 수석 2018. 3. 30.
[포토에세이] 물안개를 사랑한 별 [포토 에세이] 물안개를 사랑한 별 ATC공장 인원들과 항저우 MT 때, 부슬부슬 비가 오는 어느 다리 밑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을 지켜보는 가로등 불빛의 마음을 사진에 담아 보았답니다. 촬영지 / 중국 항저우 글과 사진 / K4 제조6팀 변동성 수석 2018. 3. 23.
[행복한 꽃배달] 어머님의 은혜와 헌신에 감사합니다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이원섭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철없던 아들이라 고생하고 헌신하신 어머니께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보에서는 이원섭 사원의 어머니께 커다란 꽃바구니를 안겨드렸습니다. 사원과 사원 가족께서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가 벌써 50에 가까운 아홉 수라는 게 실감이 나질 않네요. 아들 둘 키우느라 헌신하시면서 아들뿐이라 표현도 잘 하지 않아 사랑받는 표현을 못 해 드린 거에 대해 항상 미안해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고민하고 생각하던 중 우연히 사보 꽃배달 이벤트를 보게 되어 응모했는데 선정이 되어서 너무 좋아요! 이번 기회에 회사의 힘을 빌려 엄마에게 아들의 사랑을 드리고 싶어요. 직장을 갖게 되고 첫 효도인 .. 2018. 3. 21.
[에피소드] 정상으로 돌아가는구나 며칠 전의 일이다. 아내한테는 하루가 멀다고 안부전화가 오지만, 내게는 그런 행운이 드문 편인데 아들한테서 연락이 왔다. “아버지, 세종시에 집을 계약했습니다. 손자도 같이 가기로 했고요.” “수고했다.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는구나!” 아들 가족이 여러 조건이 갖추어졌다는 지역에 살고 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황금기를 헛되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가시질 않았다. 아들은 세종시에서 출퇴근하고 며느리는 서울 소재 금융회사에 다니다 보니, 손자 손녀를 돌보아줄 사돈댁 옆에서 엉거주춤 사는 것이 벌써 7년 차다. 재작년 말에 며느리가 공채 합격으로 아들이 있는 곳으로 출퇴근하게 되었다. 며느리의 합격은 그 분야에선 드문 일로 잠시나마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지라 불편과 어려움이.. 2018. 3. 16.
[포토에세이] 심쿵 [포토 에세이] 심쿵 반려묘 덕분에 가끔 심쿵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연히 다른 종으로 태어나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고양이로 만나게 되었지만, 아이컨택만으로도 넘치는 감정과 충분한 위로를 전해주거든요. 촬영지 / 집 글과 사진 / K5 Corp MFG부문 안다연 책임 2018. 3. 9.
[행복한 꽃배달]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조운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께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보에서는 조운 사원의 어머니께 커다란 꽃바구니를 안겨드렸습니다. 결혼을 축하드리며, 사원과 사원 가족께서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엄마께 엄마!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 쑥스럽네요. 존댓말은 어색하니까 평소처럼 편하게 말할게! 얼마 만에 편지인지 모르겠어. 학교 다닐 땐 어버이날이라고 쓰고, 엄마 보기 전에 집으로 달려가 내가 먼저 보고 숨기기에 바쁘기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왔네. 평소에 애정 표현 하나 못하는 무뚝뚝한 딸이기도 하고, 화만 내고 짜증만 부리는 딸이어서 미안하고 죄송하고, 잘하려고 하는데도 엄마의 사랑에 보답하기엔 한없이 부족한.. 201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