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210 [에피소드] 민들레 홀씨 “엄마, 나 이거 한번 꼭 해보고 싶었어요!”라는 말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도서관을 찾아온 20대의 청년이었다. 도서관 잔디밭에서 민들레 홀씨를 발견한 모양이었다. 어린 꼬마가 아닌 청년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라 잠시 내 귀를 의심해야 했다. 같이 도서관을 찾은 엄마역시 아들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에 적지 않게 놀라고 있었다. 다른 이들의 이목을 의식하지 않은 채 청년은 민들레 홀씨를 불어 공중으로 날려 보냈다.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얼굴 가득 번져 나갔다. “사실 나 어린 시절부터 민들레 홀씨를 부는 거 꼭 해보고 싶었어요.” 청년은 마음속에 꼭꼭 숨겨 놓았던 비밀을 털어 놓는 것처럼 조근조근 말을 이어 나갔다. 청년의 엄마는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청년의 손을 잡고 황급히 잔.. 2019. 8. 22. [포토에세이] 스페인 광장 [포토에세이] 스페인 광장 ‘세비야의 이발사’로 알고 있는 세비야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도심으로 전차가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스페인 광장은 반원형의 대형 광장에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반달형 다리가 너무나 아름다워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김상순 님 (서울) 2019. 8. 19. [포토에세이] 엄마와 자전거 타기 [포토에세이] 엄마와 자전거 타기 막내가 이제 두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엄마 뒤에서 타고 싶다고 졸라서 엄마는 작은 자전거에 태워주고 있다. 씽씽 달리진 못해도 재미있는 모양이다. 촬영지 / 광주 광산구 장덕동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8. 12. [포토에세이] 덕유산 여름 [포토에세이] 덕유산 여름 하늘이 열릴 듯 열리지 않는 덕유산 향적봉을 뒤로하고 중봉을 향해 가는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촬영지 / 2019년 6월의 덕유산 향적봉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8. 5. [포토에세이] 지리산 구름바다 [포토에세이] 지리산 구름바다 손을 살며시 내밀면 금세 잡힐 듯 잡힐 듯 펼쳐진 지리산 구름이여! 촬영지 / 지리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7. 29. [포토에세이] 둘만의 속삭임! [포토에세이] 둘만의 속삭임!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 비가 그친 평상에 나란히 앉아 할머니와 오손도손 비밀 이야기를 나누는 뒷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과연 할머니와 손녀의 둘만의 속삭임의 대화 내용은 무엇일까. 촬영지 / 외할머니집 마당 평상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19. 7. 25.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