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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1067

[포토에세이] K3 Book Cafe [포토 에세이] K3 Book Cafe 사색(思索)보다는 검색(檢索)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검색(檢索)보다는 사색(思索)의 시간을 갖게 하는 작은 공간 검색(檢索)으로 얻는 지식(知識)보다 사색(思索)으로 얻는 지혜(智慧)들이 우리 삶을 더 아름답게 하지 않을까요. 촬영지 / K3 Book Cafe 글과 사진 / K3 TEST제조팀 조일 책임 2018. 1. 19.
[행복한 꽃배달] 생신을 맞이하신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최춘임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아버지께 언제나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글이었습니다. 최춘임 사원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최춘임 사원의 아버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멋진 아버지께 반평생 살면서 처음으로 사보란을 빌어 아버지께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 이 편지가 [행복한 꽃배달]에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한편으론 쑥스러움과 한편으론 뭉클함이 함께하였답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늘 젊으시다고만 생각한 아버지 연세가 이미 여든이 훌쩍 넘어 계시더라구요. 하루는 아버지 머리가 늘 검으셨기에 아버지는 아직 흰머리도 없어 젊어 좋으시겠다고 했더니, 이미 오래전부터 염색을 하신다고.. 2018. 1. 17.
[포토에세이] 2018년 첫 일몰 [포토 에세이] 2018년 첫 일몰 2018년 첫해는 보지 못했지만, 저무는 첫해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밝은 2018년을 품어본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저 밝은 해처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촬영지 / 송도 솔찬공원 글과 사진 / K3 TEST기술팀 홍대근 사원 2018. 1. 12.
[에피소드] 절편 오늘 아침은 절편으로 해결하고 나왔다. 언제부터인가 떡집을 가게 되면, 가장 먼저 고르는 떡이 절편이 되었다. 시루떡, 바람떡, 인절미, 송편, 모시잎떡, 백설기 등등, 각가지 떡이 다양한 색으로 눈길을 끌기는 하지만, 하얀색의 네모진 절편은 가장 마음에 드는 떡이 되었다. 가끔 쑥을 집어넣은 비취색의 절편이면, 영양가를 함께 잡을 수 있어 더욱 더 마음에 든다. 사실, 절편은 좋아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는 않는다. 꽤 오랫동안, 떡하면 팥고물을 입힌 시루떡을 최고로 생각한 적도 있었고, 노란 콩가루를 함께 먹는 재미에 인절미에 제일 먼저 눈길을 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팥은 빨리 쉬고, 먹을 때마다 팥고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시루떡을 먹고 나면 방을 다시 치워야 한다는 게 꽤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 2018. 1. 5.
[에피소드] 달력 올해도 달력을 하나 얻어 왔다. 그리고 곧바로 작년 달력을 걸어 놓았던 그 자리에 내년 달력을 옮겨다 달았다. 뿌듯했다. 내년 한 해 하는 일 모두가 잘 이루어질 거 같은 기대감이 충만했다. 디지털이 대세인 요즈음 달력을 고집하는 나는 어찌 보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인식될 수도 있겠으나, 달력은 달력 이상의 의미와 추억을 가져다 주었기에 달력에 목을 매는지도 모르겠다. 달력이 참 흔했던 시절이 있었다. 사장님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자신의 회사 혹은 가게를 알리기 위해 명함 대신 연말이면 으레 달력을 내밀던 차에 20여 개의 달력이 들어와 버린 적도 있었다. 한방에 2개씩 달아도 남아도는 바람에 가장 예쁘고 멋진 달력을 찾아 바꿔 다는데 저녁 시간을 소비하기도 했었다. 요즈음 금융회사에서 주는 숫자만 .. 2017. 12. 29.
[행복한 꽃배달] 내 인생의 롤모델 엄마께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이가영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언제나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글이었습니다. 이가영 사원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이가영 사원의 어머님께 보내드렸습니다. 내 인생의 롤모델, 내 인생의 빛나는 별인 엄마 보세요 엄마! 사연을 보냈더니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왔어요. 엄마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셔서 조금이라도 힘이 그리고 기쁨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다행히도 당첨이 됐어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번의 대수술과 자그마한 시술로 인해 사회생활과는 담을 쌓아야 했던 엄마의 아픔을 알지 못해, 시도 때도 없이 반항으로 엄마를 몸뿐만이 아닌 마음마저 아프게 했던 저를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 2017.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