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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요리42

[안샘의 저염식 요리] 누룽지 상추 샐러드 & 양상추 샐러드 싱그럽고 푸른 칼라, 새콤달콤한 샐러드의 초대! 누룽지 상추 샐러드 & 유자 드레싱, 양상추 샐러드 & 과일 드레싱 오늘의 요리는 상추를 베이스로 하는 누룽지 상추 샐러드 & 유자 드레싱과 양상추 샐러드 & 과일 드레싱입니다. 누룽지상추샐러드 & 유자드레싱은 로메인 상추와 파프리카 위에 튀긴 누룽지를 고명처럼 얹고, 유자청, 레몬즙, 올리브유 등으로 만든 소스를 뿌려 먹는 샐러드입니다. 로메인상추는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이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붙여졌습니다. 이 상추는 로마를 지배했던 시저(카이사르)가 좋아했던 채소라 하여 ’시저스 샐러드‘라고도 하며, 원산지인 에게해 코스섬의 지명을 따 ’코스 상추‘라고도 합니다. 영양 성분은 생채 100g당 칼륨 290㎎, 칼슘 36㎎, 인 45㎎, .. 2021. 6. 2.
[안샘의 저염식 요리] 구기자 모듬장 조림과 과일 삼겹살 조림 & 파채무침 입맛 없을 때,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먹는 반찬! 구기자 모듬장 조림, 과일 삼겹살 조림 & 파채무침 누구나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가 있는가 하면 간편하게 뚝딱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밥 한 공기에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기자 모듬장 조림과 과일 삼겹살 조림 & 파채무침입니다. 구기자 모듬장 조림은 조림장에 구기자 및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인 후 돼지고기 사태, 메추리알, 당근, 곤약 등을 다시 넣어 조려 먹는 요리입니다. 풍부한 단백질의 돼지고기에 약선 재료인 구기자,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로운 반찬입니다.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는 여린 잎을 밥에 쪄서 먹기도 하고 된.. 2021. 5. 12.
[안샘의 저염식 요리] 알록달록 연근튀김 & 두부튀김과 무 소스 눈과 입으로 먹는 알록달록 연근튀김, 무와 가쓰오부시 국물의 두부튀김 & 무 소스 오늘의 요리는 연근, 두부, 무를 재료로 한 알록달록 연근튀김, 그리고 두부튀김 & 무 소스입니다. 알록달록 연근튀김은 시금치, 비트, 카레를 넣은 초록, 빨강, 노랑 반죽에 연근을 넣고 튀겨 만든 요리로, 알록달록한 생김새가 식욕을 돋워 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주는 연근의 주성분은 녹말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지요. 연근은 주로 정과(正果)나 조림 등에 사용되지만 나물과 전,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붉은 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비트에 포함된 베타인 색소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 2021. 3. 10.
[안샘의 저염식 요리] 알콩달콩전 & 바지락 매생이전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만든 다이어트 전! 알콩달콩전 & 바지락 매생이전 ‘전’은 생선, 고기, 채소 등을 얇게 썰거나 다지고 양념을 한 뒤,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 기름에 지진 음식을 말합니다. 전(煎)은 한자어로 우리 고유어는 ‘저냐’입니다. 저냐를 한자로 바꿔 쓴 게 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은 재료에 따라 굴전, 동태전, 호박전, 파전, 부추전, 김치전 등 얼마든지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알콩달콩전과 바지락 매생이전입니다. 이름도 재미있는 알콩달콩전은 밀가루에 으깨 놓은 두부와 병아리콩을 넣어 반죽한 후 삶은 검정콩, 완두콩과 함께 부쳐 먹는 요리입니다. 병아리 머리처럼 생겨 이름 붙여진 병아리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완두콩은.. 2021. 2. 3.
[안샘의 저염식 요리] 유부우엉잡채와 유부초절임 유부초밥의 한계를 넘는 맛의 새로운 도전, 유부우엉잡채와 유부초절임 유부는 두부를 기름에 튀겨 먹는 조리법 중의 하나로, 튀기는 동안 두부에 지방이 침투해 영양가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맛은 더욱 고소하게, 질감은 풍부하게, 색은 더욱 먹음직스럽게 변하게 됩니다. 유부에는 생양과 유양이라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생양은 생두부를 그대로 강하게 압착한 뒤 식용유에 튀긴 것이고, 유양은 보통 두부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긴 것입니다. 생양을 만드는 생두부는 비지를 제거한 콩우유를 약 50℃까지 식힌 뒤 응고제를 첨가해 굳히고 높은 압력으로 압착시켜 수분을 뺀 단단한 두부여야 하는데, 두부 속의 물기 때문에 기름이 튀어 위험할 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이 거칠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름에 튀길 때는 110~120℃의 식.. 2020. 12. 17.
[안쌤의 저염식 요리] 두유마떡갈비 & 새송이등갈비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견딜 수 있는 돼지고기 떡갈비와 등갈비 파티! ‘떡갈비’란 원래 갈빗살을 곱게 다져서 양념하여 치댄 후 갈비뼈에 도톰하게 붙여 양념장을 발라가며 구워 먹는 구이요리를 말합니다. 떡갈비는 전라남도 담양·해남·장흥·강진 등지에서 시작된 요리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요리는 아닙니다. 만드는 방법이 인절미 치듯이 쳐서 만들었다고 하여 떡갈비라 부르게 되었고 다른 갈비요리와는 달리 갈빗살을 곱게 다져서 만들었기 때문에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등갈비는 돼지의 갈비뼈 쪽에 해당하는 부위로 갈빗살의 육즙이 풍부한 감칠맛, 갈비뼈의 골즙 향, 그리고 등심근의 담백한 살코기 맛이 혼재하여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리하기 전에는 복강 쪽을 덮고 있는 근막을 꼭.. 201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