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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요리50

[안샘의 저염식 요리] 포항초 사과 샐러드 & 감귤 콩 샐러드 맛과 향이 뛰어난 샐러드의 케미! 포항초 사과 샐러드와 & 감귤 콩 샐러드 포항초는 포항에서만 재배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일반 개량종 시금치보다 키가 작지만 향과 맛은 훨씬 뛰어납니다.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길게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중심으로 옆으로 퍼지며 자라기 때문에 뿌리부터 줄기와 잎까지 영양분이 고르게 퍼져 일반 시금치보다 당도가 높고 저장 기간도 깁니다. 일반 시금치는 사계절 내내 나는 데 포항초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된장국에 넣어 끓일 때는 생으로 넣어도 되지만 수산(蓚酸)이 녹아내릴 수 있으므로 살짝 데친 뒤에 넣고 끓이면 된장의 영양을 훨씬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포항초는 비타민A, C,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뇌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엽산, 눈 건강에 좋은 루.. 2021. 10. 6.
[안샘의 저염식 요리] 감자미역국 & 콜리플라워 미역국 풍부한 비타민 C와 섬유소로 맛과 건강을 더해줘요! 감자미역국과 콜리플라워 미역국 미역국은 말린 미역을 물에 불린 뒤 소고기나 해산물을 넣어 끓인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역국은 산후조리 음식으로 애용되고 있는데요, 미역은 피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철분, 칼슘, 요오드 성분 등이 풍부해 출산 후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미역국은 아이의 출산과 수명, 질병을 관장하는 삼신할머니에게 바치는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조선 시대 여성들의 풍습을 기록한 《조선여속고》에는 “산모가 첫 국밥을 먹기 전 산모 방의 남서쪽을 깨끗이 치운 뒤 쌀밥과 미역국 세 그릇씩 삼신상을 차려 바친 뒤 국과 밥을 산모가 모두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미역국은 감자와 콜리플.. 2021. 9. 8.
[안샘의 저염식 요리] 누룽지 상추 샐러드 & 양상추 샐러드 싱그럽고 푸른 칼라, 새콤달콤한 샐러드의 초대! 누룽지 상추 샐러드 & 유자 드레싱, 양상추 샐러드 & 과일 드레싱 오늘의 요리는 상추를 베이스로 하는 누룽지 상추 샐러드 & 유자 드레싱과 양상추 샐러드 & 과일 드레싱입니다. 누룽지상추샐러드 & 유자드레싱은 로메인 상추와 파프리카 위에 튀긴 누룽지를 고명처럼 얹고, 유자청, 레몬즙, 올리브유 등으로 만든 소스를 뿌려 먹는 샐러드입니다. 로메인상추는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이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붙여졌습니다. 이 상추는 로마를 지배했던 시저(카이사르)가 좋아했던 채소라 하여 ’시저스 샐러드‘라고도 하며, 원산지인 에게해 코스섬의 지명을 따 ’코스 상추‘라고도 합니다. 영양 성분은 생채 100g당 칼륨 290㎎, 칼슘 36㎎, 인 45㎎, .. 2021. 6. 2.
[안샘의 저염식 요리] 구기자 모듬장 조림과 과일 삼겹살 조림 & 파채무침 입맛 없을 때,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먹는 반찬! 구기자 모듬장 조림, 과일 삼겹살 조림 & 파채무침 누구나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가 있는가 하면 간편하게 뚝딱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밥 한 공기에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기자 모듬장 조림과 과일 삼겹살 조림 & 파채무침입니다. 구기자 모듬장 조림은 조림장에 구기자 및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인 후 돼지고기 사태, 메추리알, 당근, 곤약 등을 다시 넣어 조려 먹는 요리입니다. 풍부한 단백질의 돼지고기에 약선 재료인 구기자,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로운 반찬입니다.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는 여린 잎을 밥에 쪄서 먹기도 하고 된.. 2021. 5. 12.
[안샘의 저염식 요리] 알록달록 연근튀김 & 두부튀김과 무 소스 눈과 입으로 먹는 알록달록 연근튀김, 무와 가쓰오부시 국물의 두부튀김 & 무 소스 오늘의 요리는 연근, 두부, 무를 재료로 한 알록달록 연근튀김, 그리고 두부튀김 & 무 소스입니다. 알록달록 연근튀김은 시금치, 비트, 카레를 넣은 초록, 빨강, 노랑 반죽에 연근을 넣고 튀겨 만든 요리로, 알록달록한 생김새가 식욕을 돋워 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주는 연근의 주성분은 녹말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지요. 연근은 주로 정과(正果)나 조림 등에 사용되지만 나물과 전,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붉은 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비트에 포함된 베타인 색소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 2021. 3. 10.
[안샘의 저염식 요리] 알콩달콩전 & 바지락 매생이전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만든 다이어트 전! 알콩달콩전 & 바지락 매생이전 ‘전’은 생선, 고기, 채소 등을 얇게 썰거나 다지고 양념을 한 뒤,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 기름에 지진 음식을 말합니다. 전(煎)은 한자어로 우리 고유어는 ‘저냐’입니다. 저냐를 한자로 바꿔 쓴 게 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은 재료에 따라 굴전, 동태전, 호박전, 파전, 부추전, 김치전 등 얼마든지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알콩달콩전과 바지락 매생이전입니다. 이름도 재미있는 알콩달콩전은 밀가루에 으깨 놓은 두부와 병아리콩을 넣어 반죽한 후 삶은 검정콩, 완두콩과 함께 부쳐 먹는 요리입니다. 병아리 머리처럼 생겨 이름 붙여진 병아리콩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완두콩은.. 202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