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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파원] 주일 한국문화원 (駐日韓国文化院) 장마라는 이름 아래에 계속되는 빗줄기! 장마철이면 매일 반복되는 흐릿한 하늘과 습기가 가득한 일본 날씨가 현재 일본 생활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울적한 7월 하루네요. 계속되는 미중 무역마찰과, 거기에 더하여 일본 정부에서 수출관리 27개국 화이트 지정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과, 대일본 수입 의존이 90% 이상 되는 반도체 재료 수출을 개별 허가제로 바뀐 것이 과연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우려가 됩니다. 우선, 이러한 무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한국인으로서 장마철에 방문하면 좋은 곳, 또한 아이들에게 일본에서 한국에 대해서 알려주기 적합한 곳으로 주일 한국문화원을 이번 호는 소개하려 합니다. 주일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in Japan, 駐日本大韓民國大使館文化院)은,.. 2019. 7. 4.
[안쌤의 저염식 요리] 새우전복찜 & 새우롤+전복샐러드 새우와 전복의 콜레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새우 요리의 판타지! 구워 먹고, 튀겨 먹고, 쪄서 먹고…. 뭘 해 먹어도 맛있는 새우 요리! 새우는 전 세계적으로 약 2,900종, 우리나라에서는 9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사는 새우의 종류를 보면, 동해에는 가시배새우, 도화새우, 북쪽분홍새우, 진흙새우가 있고, 남해와 서해에는 보리새우, 대하, 중하, 꽃새우, 젓새우, 중국젓새우(서해)와 돗대기새우, 붉은줄참새우, 밀새우, 자주새우, 가시발새우(제주도 근해) 등이 있는데, 제주도의 닭새우와 펄닭새우는 몸이 매우 크고 맛이 좋지만 아쉽게도 생산량이 매우 적습니다. 새우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작용해 혈압을 안정시키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유발.. 2019. 7. 3.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7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19년 7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나랏말싸미 THE KING’S LETTERS 2019.07.24 (개봉예정), 110분, 전체관람가 감독 : 조철현 주연 :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이깟 문자, 주상 죽고 나면 시체와 함께 묻어버리면 그만이지.”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 1443, 불굴의 신념으로 한글을 만들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추천영화 NO.2 ▶.. 2019. 7. 2.
[포토에세이] 책이 좋아 [포토에세이] 책이 좋아 매월 발행되는 잡지와 책을 사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서점에 온다. 집에 있으면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니 되도록 움직이는 활동을 시켜주려고 노력 중이다. 촬영지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서점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7. 1.
[음악나라 음악쌀롱] 여름아! 비켜라~ 무더위를 쫓는 추억의 음악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장마철이 아님에도 이른 비 소식도 들리고요. 중부지방과는 다르게 남부지방, 특히나 해안가에 근접한 도시들은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필자가 어린 시절 부산에 오래 살아서 항상 늦은 봄부터 여름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습도가 더위에 얼마나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지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야 체감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20년 전 갓 상경했을 때의 서울은 여름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온은 더 높은데 습도가 높지 않아 잘 적응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서울도 지난해부터 여름 기온이 너무 올라 에어컨 아니면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아직은 선풍기로 견뎌보고 있습니다. 올해도 더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아요. 클론이 부릅니다,.. 2019. 6. 28.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비하인드 1편 ,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하면 떠오르는 사자성어는 뭐가 있을까? 흥청망청, 일확천금, 패가망신? 이런 단어들이 우선 떠오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모두 부정적인 의미의 것들이지만, 라스베이거스는 사실 가족 여행지로 정말 훌륭한 곳이다. 미국 서부의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캐니언 미국 국립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당일치기 투어가 가능하고, 특급 호텔을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의 공연이 날마다 펼쳐지고, 내로라하는 맛집이 즐비한 곳이 바로 라스베이거스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라스베이거스를 택한 이유도 그동안 운전하느라 쌓였던 여행의 피로도 풀면서 세계 최고의 쇼로 알려진 ‘KA 쇼’와 ‘O 쇼’를 보기 위해서였다. 자,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의 절반 일정을 마치고, 자이언 캐니언에서 2시간여 운전.. 201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