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4527 광주 수완지구 맛집 <황소알곱창> 고소한 소곱창에 행운까지 가져가세요! 개그맨 이상준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백운점의 직영 분점이 수완지구에도 생겼다고 합니다. 그동안 멀어서 가지 못했던 독자분들을 위해 필자가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백운점에는 실제로 개그맨 이상준 씨가 자주 드시러 오신다고 하더군요. 황소알곱창 가게 외부에 마련된 주차장은 좁아서 사실 마음 편히 주차할 수가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주변에 주차한 후에 내부로 들어섰는데,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상당히 넓고 뻥 뚫린 시원한 기분이어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게 벽면에 커다랗게 표기된 메뉴를 가볍게 스캔하고, 필자는 자리에 앉자마자 별다른 고민 없이 모둠구이 大자를 주문하였지요. 기본 상차림은 간소하게 부추, 김치, 깻잎절임, 옥수수콘, 그리고 콩나물국이 차려졌는데요, 소스 중 간장베이스 소스와 소금과 함께 제공.. 2019. 7. 17. [영화n영어 19호] 행복을 찾아서 : 꿈이 있다면 지켜야 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뒤늦게 다른 직업을 과감히 선택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화 (2006)에서 크리스(윌 스미스 분)는 두 달째 집세를 밀리는 상황에서 이미 몇십 대나 사 놓은 의료 기계가 팔리지 않아 주식 중개인을 선택하려 합니다. 아내는 그런 크리스에게 우주 비행사나 꿈꾸라고 비아냥대지요. 하지만 크리스는 인생을 바라보는 데 굳건한 신념이 하나 있습니다.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 분)와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다음과 같이 드러나지요. Don't ever let somebody tell you...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누군가 넌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흘려들어. 아빠가 그래도….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2019. 7. 16. [포토에세이] 마음 착한 아이 [포토에세이] 마음 착한 아이 가방에서 꼬깃꼬깃 색종이 하트를 꺼내 보이며, “엄마 주려고 만들었어.”라고 말하는 착한 아이. “난 엄마 없이는 못 살아.”하고 애교의 말을 하는 마음 착한 아이. 글과 사진 / K5 제조팀 제조1파트 고현희 사원 2019. 7. 15. [광주 여행] 7.9KM, 광주의 옛 기찻길을 걷다, 2편 남광주시장 7.9km, 광주의 옛 기찻길을 걷다 광주 푸른길 공원 & 남광주시장 남광주역과 남광주시장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광주역 푸른길 시작점에서 출발한 7.9km의 도보길, 한줄기 숲길을 따라 시민 참여의 숲, 옛 산수 굴다리, 산수동 문화마당, 농장다리, 작은 공연장이 차례로 스쳐 갑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 푸른길 공원 방문가 센터가 있는 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남광주역’입니다. 원래 이곳에도 경전선 기차가 다니는 기차역이 있었습니다. 기차가 다니던 시절에는 보성이나 벌교 등지에서 농수산물을 기차로 싣고 이곳 남광주역으로 가져와 제법 큰 장터가 열렸다고도 하는데요, 기찻길이 이설되면서 자연스레 소박한 장터의 풍경도 기차역도 사라지고 기억에만 존재합니다. 옛 남광주역 부지는 현재 ‘푸른길 공원’의 시.. 2019. 7. 12. [중국 특파원] 분리수거 정책을 시작한 중국의 모습 한국인들에게는 이제 너무 당연한 삶의 일부 중 하나인 분리수거 정책이, 중국에서도 이제 시행되었습니다. 중국에 살면서 솔직히 편하다고 느낀 것 중 하나가 분리수거가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고, 심지어 아파트는 층마다 공용 쓰레기통이 있어 문을 열고 몇 발자국 걸어가서 분리수거 없이 통째로 쓰레기를 버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대대적으로 분리수거 정책을 시행하여 올해 초부터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홍보와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분리수거 정책이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종량제 봉투를 사서 일반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버리는데, 중국의 경우 아직은 종량제 봉투라는 개념 없이 쓰레기를 종류별로만 분리하여 버리기만 하면.. 2019. 7. 11. [추천책읽기]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이 되기 위하여 진정한 여행이란 무엇일까요?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이 되기 위하여 필자는 여행작가로 일합니다. 남들은 여행작가로 일하면 참 좋겠다고 부러워하지만, 모든 직업에는 나름의 고충이 있어요. 너무나 근사한 휴양지에서도 바닷물에 발가락 한 번 담그지 못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무거운 카메라를 들쳐메고 돌아다니거나, 먹고 싶은 음식 대신에 원고에 소개할 음식을 하루에 다섯 끼 정도 먹을 때도 있거든요. 대부분의 여행이 순수한 여행이라기보다는 일 때문에 가는 출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출장 겸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도 필자만의 여행을 꿈꿉니다. 말하자면, 완벽하게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진짜 여행을 소망합니다. 음, 재미있지요. 매달 여행하는 여행작가가 꿈꾸는 진짜 여행이라니, ‘진짜 여행’이란 게 뭘까.. 2019. 7. 10. 이전 1 ··· 362 363 364 365 366 367 368 ··· 7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