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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244

[에피소드] 공항을 다녀오며 40일간이나 처제 집에서 놀다 오는 아내를 맞으러 딸과 함께 공항에 갔다. 막내동서가 안식년을 맞았다는 소식에 일사천리로 수속을 밟아서 처가 쪽 식구 일곱 명이 켄터키주 루이빌을 다녀오는 길이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애틀랜타를 2박 3일간씩 다녀온 것 말고는 세탁소 일을 거들면서도 하루하루가 즐거웠다니, 남다른 피붙이의 정에 놀랄 뿐이다. 그사이,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는 사실, 혼밥을 먹기에 불편할 게 없는 세상으로 변했다는 사실, 젊은 시절에는 이틀도 혼자 있기가 싫었는데 이제는 견딜 만한 세태로 변모했다는 현실이 많이도 혼란스러웠다. 거기다가 사정은 제각각이지만, 1년이면 반 정도를 지방에 내려가서 혼밥을 먹는 동기생을 둘이나 발견했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 나만 삼식이로 다른 세상에 살았나! 요사이 시.. 2017. 8. 29.
앰코코리아 K4공장 앰코봉사단, 사랑의 헌혈 운동 진행 앰코코리아 K4 앰코봉사단, 사랑의 헌혈 운동 진행 지난 8월 22일, K4공장(광주)에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근래 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을 통한 환자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사우들이 나선 것입니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61명의 사우가 함께하였습니다. 혈액원 측 담당자도 “많은 사우가 동참해주어, 혈액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4공장은 2017년부터 상하반기 단체헌혈을 연 2회 시행 중이며, 앞으로도 사원들의 응원과 참여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글 / K4 주재기자 권중식 수석 2017. 8. 28.
[앰코코리아 독서경영 프로젝트] K5 Corp.생산기획팀 2조 독서토론모임을 소개합니다 앰코코리아 독서경영의 하나로 운영되는 독서경영 프로젝트 ‘독서토론모임’은 사내 자율적인 독서환경 조성으로 사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 공장에 파트별로 구성된 인원들로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입니다. 사보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열띤 토론이 진행 중인 사내 독서모임을 매달 선정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K5공장(인천 송도) Corp.생산기획팀 2조 독서토론모임입니다. (^_^) 독서에는 두 가지 동기가 있다. 하나는 책을 즐기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 책을 읽었다고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 버트런드 러셀과학서적은 새로운 것을 읽고, 문학 서적은 오래된 작품을 읽어라. - 벤저민 프랭클린좋은 책을 읽는 것은 수많은.. 2017. 8. 28.
[반도체 사전] 40Stacks CSP [반도체 사전] 40Stacks CSP 2008년 앰코(Amkor)는 반도체사업 착수 4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최초로 성공한 40단 적층 반도체 패키징 기술(40Stacks CSP) 개발에 성공하였다. 완제품의 총 두께가 2.6mm에 불과할 정도로, 반도체의 고집적화와 경박단소 추세에 부응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WRITTEN BY 미스터반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2017. 8. 28.
[에피소드] 자전거 여행 뜨거운 한여름 아이들에게는 특권이 주어진다. 여름방학! 물놀이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엄마와 아빠와 해수욕장도 갈 수 있으며,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맛있는 수박을 먹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런 신나는 여름방학 나와 친구들은 특별한 모험을 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중2가 되어 맞이한 여름방학이었다. 중3이 되면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여름방학을 책상과 씨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시간을 비교적 여유롭게 쓸 수 있는 중2의 여름방학을 이용하기로 했다. 친구 두 명과 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과연 무얼 해보면 좋을까, 고민에 빠졌다. 내린 결론은, 강화도 한 바퀴 완주였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5대 섬으로 크기가 꽤 큰 편에 속했던 터라, 도보로 도는 것은 무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2017. 8. 25.
[등산으로 힐링하기] 천 년의 역사가 담긴 오대산 오대산 등산 코스 (4시간 소요, 약 7km)전나무 숲 트래킹 코스 (1시간 소요, 약 2km, 순환형)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홍천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설악산과 더불어 태백산맥에 속합니다. 최고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효령봉, 북동으로 상왕봉, 두로봉, 다시 남동쪽으로 동대산이 솟아 다섯 개의 봉우리가 마치 연꽃 모양으로 둘러 산 가운데가 연꽃잎에 싸인 연심과 같다 하여 오대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오대산 정상 비로봉은 1,500m가 넘는 높은 산이지만 상원사에서 출발하면 힘들이지 않고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으면서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는 길은 데크와 돌계단 길로 적멸보궁까지 이어지는데 이건 그냥 산책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대산에서 정말 많은 다람쥐를 보았는데 사람을.. 2017.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