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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681

[미국 특파원] 한낮의 흙빛 세상, 모래폭풍(Dust storm) 매년 여름이 되면 애리조나는 몬순(Monsoon) 기간에 모래 폭풍(Dust storm)이 붑니다. 올해에는 좀 늦은 8월 말경에 불었는데요, 20여 년 만에 최대로 강하게 불었다고 합니다. 모래 폭풍은 자연재해이므로 주 정부 차원에서 휴대전화로 경고 문자를 실시간으로 보내줍니다. 방송사는 송출하는 프로그램을 잠시 멈추고, 알람과 함께 모래 폭풍이 지금 오고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 등의 안내 방송을 송출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 먼지를 동반한 이 폭풍은, 운전 중에는 시야를 흐리게 하고 거리의 가로수들이 뿌리째 뽑히거나 몸통 만한 나무를 부러뜨릴 수 있는 아주 무서운 폭풍입니다. 한국의 태풍과는 달리 한 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잠깐 스쳐 지나가지만, 그 위력은 태풍 못지 않습.. 2025. 8. 29.
앰코코리아 등산동호회 산사랑, 강원도 정선의 덕산기 계곡 트레킹!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고 했던가요? 2025년도가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8월하고도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말복과 입추도 지나고 처서인 오늘, 절기상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야 정상인데 작년의 무더위가 데자뷰되듯 연일 폭염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겐 이 맑은 하늘은, 더위를 즐길 수 있는 선물이라고 긍정적인 자아도취에 빠질 수 있어 행복합니다. 8월의 산과 계곡은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 열기를 식혀주는 은밀한 쉼터와 같습니다. 맑게 흐르는 물은 투명한 거울처럼 하늘과 숲을 비추며,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소리를 함께 품고 있지요. 초록빛이 살아 숨 쉬는 숲과 푸른 하늘, 그 사이로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은 여름의 .. 2025. 8. 28.
제46회 전문위원 협의체 개최 제46회 전문위원 협의체 개최8월 21일, 제46회 전문위원 협의체가 기술연구소 제품개발그룹장, L&D팀장, 전문위원 등 총 26명이 자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전문적인 개별 분야의 발표(2명)와 함께 협업한 조별 과제의 결과(4개 조)가 공유되었습니다. 다음 협의체는 2025년 10월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By 미스터반 |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 2025. 8. 27.
[중국어 탐구생활] 고속철 아동표 구매 기준 高铁儿童票购买标准 아이와 여행할 때는 기차만큼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족 단위로 중국 여행도 많이 떠나는 요즘, 오늘은 중국의 고속철의 아동 기차표는 어떤 기준으로 적용되는지 소개하려 합니다. 高铁儿童票购买是根据身高还是年龄?Gāotiě értóng piào gòumǎi shì gēnjù shēngāo háishì niánlíng?고속철의 아동표는 키와 나이 등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나요? 高铁儿童票购买标准Gāotiě értóng piào gòumǎi biāozhǔn고속철 아동표 구매 기준 儿童票按照年龄购票:Értóng piào ànzhào niánlíng gòupiào :아동표는 연령에 따라 구매합니다. ① 未满6周岁且不单独占用席位:① Wèi mǎn 6 zhōu suì qiě bù dāndú zhàn.. 2025. 8. 26.
전남 소재 직업계고, 기업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앰코코리아 송도사업장 방문 전남 소재 직업계고, 기업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앰코코리아 송도사업장 방문8월 22일, 전남 소재 직업계고 학생들과 교직원들 20여 명이 송도사업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각 부서의 안내로 회사 소개에 이어 회사를 둘러보고 앰코의 57년 역사와 반도체에 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업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회사 소개 및 멘토링 시간, 중식 식사, 장비기술팀과 물류팀 견학, 앰코센테니얼홀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By 미스터반 |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 아지.. 2025. 8. 25.
[에피소드] 도자기 머그컵 전화가 왔다. 작은 선물을 보내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머그컵은 두세 개 있었기에 “괜찮습니다. 굳이 안 보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하고 정중히 사양했다. 하지만 꼭 보내주겠다고 하여 주소를 불러주었다. 이틀쯤 지나 택배 문자가 왔다. ‘문 앞에 두고 갑니다.’ 밖으로 나가 보니 제법 큰 박스가 있었다. 칼을 칼집에서 꺼내어 테이프를 잘랐다. 에어캡 포장재가 보었다. 에어캡을 들어내자 하얀색 충격완화 포장재가 보였다. 꼼꼼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포장재까지 옆으로 치우자 다시 작은 박스가 나왔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한 친구가 주었던 선물이 생각났다. 커다란 박스였기에 은근히 기대하면서 뚜껑을 열자 작은 박스가 나왔다. 그 박스 뚜껑을 다시 열자 또 다른 박스가 나왔다. 여러 번 뚜껑 열기를.. 202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