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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봄꽃 축제의 시작 [포토에세이] 봄꽃 축제의 시작 남도에는 봄꽃 축제가 줄줄이 준비 중이다. 홍매화와 산수유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구례 섬진강 수달 생태공원과 산수유 마을에 방문해 조용히 봄꽃을 감상해 본다. 구례 섬진강 수달 생태공원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고, 산수유 축제도 축제 시작되었는데, 많은 인파로 인해 꼭 평일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촬영일 / 2026년 3월촬영지 / 전남 구례 섬진강 수달 생태공원과 산수유 마을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6. 3. 23.
[전남 여행]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곳! 순천만 습지 & 낙안읍성 민속마을 2편 낙안읍성 민속마을, 시간이 박제되지 않은, 살아있는 조선의 숨결(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순천만 습지에서 안개 속에 침잠하며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낙안읍성에서는 우리가 이어온 시간의 두께를 체감할 차례입니다. 3월의 맑은 햇살이 초가지붕의 결을 비추는 길목, 현실과 동떨어진 듯 보이지만 실은 가장 뜨겁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순천의 또 다른 얼굴을 마주합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시간을 잊은 이 낙원에서 당신만의 새로운 호흡을 찾을 준비는 되셨나요?조선 시대로의 타임슬립, ‘신도시’의 단정한 첫인상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꽤 북적이는 입구를 지나 마을로 들어섭니다. 매표소에서 입수한 안내 책자에 따르면 이곳은 ‘조선 시대의 계획도시’라 합니다. 2026년 현재의 감각으로 치자면, 모든.. 2026. 3. 20.
[에피소드] 비누 비누를 사기 위해 마트에 방문했다. 원래도 몇 개씩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누가 다 떨어져 갈 때면 마트를 찾는다. 물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도 있지만 직접 비누 향을 맡아보고 고르려 일부러 발걸음을 했다. 비누향은 참 좋다. 냄새 맡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낄 때가 있다. 보통은 살구향, 라벤더향, 오이향이 대표적인데, 좀더 색다른 향기나는 비누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긴다. 아마도 네모난 상자에 들어간 비누는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을 것이다. 손으로 쥐어야 하기 때문에 네모 반듯함을 고집하지 않은지는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다. 보통 살구향이 제일 무난하고 좋아서 자주 사서 쓰기는 하지만, 오이향이나 라벤더향은 어떨까 궁금할 때도 있다. 각자 다른 취향이 있기에 .. 2026. 3. 19.
[포토에세이] 봄이 오는 내음 [포토에세이] 봄이 오는 내음 광주 중외공원에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문턱에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듯, 매화와 홍매화가 환하게 피어났습니다. 붉은 빛이 가지 사이로 번지고 바람에 실린 홍매화의 진한 내음을 맡는 순간, 계절은 이미 봄의 문을 조용히 열고 있음을 마음 깊숙이 느끼게 됩니다. 촬영일 / 2026년 3월촬영지 / 광주 중외공원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6. 3. 17.
[음악감상실] 동양사상과 함께 듣는 클래식, 대학(大學) 편 「사서삼경」이라는 것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의 사서(四書)와 「시경」, 「서경」, 「역경(주역)」의 삼경(三經)을 통칭합니다. 중국 송나라 때 성립된 성리학의 핵심 교재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 시대 선비들의 필독서이며 인, 예, 충, 효 등 인간의 도리를 유교적 가치관으로 정립한 당대 선비의 덕목을 갖추는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교과서이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거치면서 배워가듯, 「대학」은 「논어」보다도 제일 먼저 읽고 배워야 하는 기본 필독서로 권장되었습니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대학」의 기본 사상입니다. 개인의 수양이 가장 먼저이며, 그를 통해 가정, 국가, 세상까지 확장된.. 2026. 3. 16.
[전남 여행]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곳! 순천만 습지 & 낙안읍성 민속마을 1편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곳, 순천의 몽환(夢幻) 순천만 습지 & 낙안읍성 민속마을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3월,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도 조금씩 연둣빛 생동감이 차오릅니다. 한편으로는 쉼 없이 달려 어느새 봄날을 목전에 둔 2026년의 속도감이 버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여정은 현실의 외투를 잠시 벗어두고,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전남 순천으로 떠나봅니다. 안개 낀 습지가 ‘이상’을 말하고, 낡은 초가집이 ‘영원’을 꿈꾸는 곳. 순천의 몽환(夢幻) 산책, 그 첫 번째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무진(霧津)의 안개 속에서 건져 올린 이상의 풍경“밤 사이에 진주해온 적군들처럼 삥 둘러싼 안개.... 그것은 이승에 한(恨)이 있어서 매일 밤 찾아오는 여귀(.. 2026.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