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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특파원] 대만 진산에 위치한 시토우산 올해 대만 겨울 날씨는 비교적 온화합니다. 그런데 근래 며칠 사이 아주 매서운 추위가 있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새 입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대만에서 입춘은 음력 설과는 별도로 ‘한 해의 기운이 새롭게 전환되는 시점’으로 인식됩니다. 물론, 일부 요즘 사람들은 ‘아! 이제 봄이 왔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입춘의 의미를 날씨의 변화보다 자연의 흐름과 운의 시작으로 여기며 중시합니다. 이 시기에는 주거 공간이나 건물 입구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문구를 붙여 새 출발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아마도 아시아권 문화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특히, 대만에서는 보통 관운장이나 유비와 같은 역사적 인물의 그림을 .. 2026. 2. 19.
[인천 맛집] 인천 중구 <복림원>에서 진한 중식의 맛을 즐겨보세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이제 2월에 접어들었지만 요즘 날씨는 한겨울처럼 참 매섭습니다. 코끝이 얼얼해지는 찬바람 속에서, 괜히 따뜻한 국물 요리나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한 끼가 더 간절해지는 시기인데요, 바쁜 하루 중 잠시 숨을 고르며 몸을 녹일 수 있는 식사 한 번이 작은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유난히 추운 요즘,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 음식으로 채워지고 있나요? 독자님의 하루에도 선물 같은 음식들이 머물길 바라며, 인천의 맛집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필자가 이번에 찾은 곳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한 중식당입니다. 오래된 중식당 특유의 편안함과 깊은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인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정겨운 분위기가 반기고, 따뜻한 음식이 곧 나올 것 같은 기대감이 자연스럽.. 2026. 2. 18.
[일본어 탐구생활] 지갑을 잃어버려서 전화드렸어요 財布を落としてしまって電話しました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입춘도 지난 2026년의 두 번째 달입니다. 다들 활기찬 새해를 시작하셨나요? 필자는 지난달에 친구들과 도쿄를 다녀왔답니다. 4월에는 마쓰야마에도 다녀올 예정이고요. 2월호에는 이번 도쿄 여행 중에 있었던 지갑 분실 사건을 통해 배우는 생존 일본어를 준비했습니다. 당시 ‘팀랩 보더리스’라는 미술관에서 구경을 마치고 식사 후 다음 장소로 이동 중 친구가 지갑이 없어졌다고 해서 다시 해당 건물로 돌아간 일이 있었습니다. 먼저, 마지막에 들렀던 해당 건물의 식당에 찾아갔습니다. すみません, 先ほどここで食事をした者ですが…스미마센, 사키호도 코코데 쇼쿠지오 시타 모노데스가…죄송합니다, 아까 여기서 식사했던 사람인데요… あ, はい! どうされましたか?아, 하이! 도-사레마.. 2026. 2. 17.
[포토에세이] 화순 만연사에서 [포토에세이] 화순 만연사에서 고요한 산사 마당에서 잎을 다 떨군 배롱나무 한 그루가 지금은 꽃을 피울 순 없지만, 연등을 대신 품음으로써 한겨울에 자신만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촬영일 / 2026년 2월촬영지 / 전남 화순 만연사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6. 2. 16.
[잠깐만] 설날 문자 보내기 새해 인사는 길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집니다. 설날은 평소에 자주 못 전한 고마움과 안부를 한 줄로 건네기 딱 좋은 날입니다. 누구에게 보내느냐에 따라 말투와 온도를 살짝만 조절하면, 같은 문자도 훨씬 다정하게 느껴진답니다. 지금 바로 보낼 수 있는 설날 문자 10가지를 모아봤습니다. (^_^) 1) 웃어른께 보내는 설날 문자 예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2) 고객사와 협력사에 보내는 설날 문자 예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귀사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 2026. 2. 13.
[음악감상실] 동양사상과 함께 듣는 클래식, 맹자 편 ‘맹자(孟子)’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입니다. 2월은 입시와 학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극성 맞도록 달아오르는 달입니다. 맹모삼천지교는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 환경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고사성어로, 교육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이야기이지요. 이 이야기는 동양 교육 사상에서 오랫동안 모범적 사례로 전해졌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공동묘지 근처로 맹자가 장례 흉내를 내며 놀자, 맹모는 이곳이 교육에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번째로 이사한 곳은 시장 근처로 맹자가 장사꾼을 따라 흥정하는 놀이를 하자 맹모는 또 다시 이곳도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세 번째 장소인 학교 근처로 거주지를 옮기자 맹자가 제사와 예절을 본받아 바르게 행동했고, .. 2026.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