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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 맛집 <도토리 편백집> 건강한 한 끼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 필자가 소개해드릴 곳은 뜨끈~뜨끈~신상 맛집인 입니다. 매스컴에 소문난 맛집이라 더욱더 기대가 되었는데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해봅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기본 찬과 폰즈소스가 나오는데요, 개인의 취향대로 소스를 제조하면 된다는 점이 특이하고 재밌었습니다. 참고로, 고추냉이가 필요하면 달라고 말해야 하고요. 세트 메뉴가 많았는데 필자는 단품으로 편백찜과 샤부샤부, 그리고 떡볶이를 시켰습니다. 소스를 제작하다 보니 어느새 편백찜이 나왔네요. 주인장님이 타이머를 올려주는데 타이머를 보고 있으니 12분 기다리는 게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던지요. (^_^) 일행과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다 익었네요! 다 익으면 주인장님.. 2019. 10. 17.
[추천책읽기] 책에 대한 책? 책을 위한 책! ‘책을 소개하는 책’ 책에 대한 책? 책을 위한 책! ‘책을 소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날씨는 화창하고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책을 읽기 좋도록 맑고 선선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너도나도 밖으로 놀러 나가는 바람에 하도 책이 안 팔려서 출판계에서 만들어 낸 말이라고 합니다. 물론 가을은 나들이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한여름 뙤약볕 아래 땀 흘려 일군 곡식들이 여물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에요. 마음이 넉넉하고 여유로워지니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들판에서 곡식을 거두듯 책 속에서 지식을 거두는 계절이 바로 가을이라는 뜻이지요. 사실,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계절은 아무.. 2019. 10. 16.
[중국 특파원] 국경절 国庆节 오늘은 춘절(春节)과 함께 중국의 2대 명절, 그리고 노동절(勞动节)을 포함하여 중국의 3대 황금주에 속하는 중국의 국경절(国庆节)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경절은 현재의 중국, 즉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기념일인데요, 1949년 마오쩌둥이 베이징의 천안문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을 선포하고 1949년에 매년 10월 1일을 국경절로 기념하기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국경절에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휴무일은 3일입니다만, 대부분의 회사가 국경절 전후 주말에 대체근무를 실시하고 국경절 해당 주에는 공식 휴무일 3일에 대체 근무 휴일 2일을 더하여 한 주를 내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 때문에 긴 연휴를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거나 가족들.. 2019. 10. 15.
[포토에세이] 동산 쉼터 [포토에세이] 동산 쉼터 조그만 동산 입구에 작은 의자가 놓여있다. ‘이제 막 오르려는 길목에 의자라니. 저기에 누가 앉아 있을까?’ 생각했는데 거기에 내가 앉아서 나뭇잎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뜻밖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촬영지 / 광주 광산구 수완동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10. 15.
[영화n영어 22호] 버드맨 : 꿈꿀 수 있어 행복해요 한때 슈퍼히어로 역할로 잘나가던 배우였지만 지금은 사람들에게 잊혀가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예전의 명성을 찾기 위해 저명한 레이먼드 카버의 연극으로 한판 승부를 거는 리건(마이클 키튼 분)인데요. 그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아요. 누군가에게는 잘나가던 시절의 자신을 떠올릴 수 있고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은 평소에는 잊고 지내던 자신의 속내를 정확하게 보게 해주는 매개체가 되어줄 수도 있겠지요. 영화에서는 버드맨이 리건의 귓가에 끊임없이 속삭여주는 걸로 세련되게 연출되어 있어요. 영화 는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에요. 보면서도 몇 번씩 멈추며 힘겹게 완주해야만 했어요. 나 자신의 목소리가 내면에서 겹쳐 들렸기 때문입니다. .. 2019. 10. 14.
[포토에세이] 구엘공원과 가우디 작품 [포토에세이] 구엘공원과 가우디 작품 자연 그대로의 곡선을 살린 가우디 특유의 개성 넘치는 건축 방식이 구엘공원에 모두 구현되어 있다. 500여 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잔 물결 모양의 벤치도 그중의 하나다. 보는 이의 마음이 너무나 편하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