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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510

[여행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다 집안, 이한영 전통차 문화원 유례없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회사와 집만 오고 가는 무미건조한 생활이 삶을 지배하던 때에, 기분도 전환할 겸 SNS에 꾸준히 포스팅되던 전통차 문화원을 방문했다. 남도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산인 월출산 자락 바로 아래에 있고, 또 주변에 전라남도 기념물인 월남사지(주변에 3층 석탑과 진각국사비도 있다)가 있어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자가운전하며 찾아가기에는 어렵지 않았다. 세간에는 보성녹차나 제주녹차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곳에서 음미할 수 있는 차는 국내 최대 야생차 군락지에서 재배된 차일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 1878년부터 4대째 143년 동안 차를 재배하는 명문 제다 집안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더욱더 향과 맛의 깊이가 남달랐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 시절 월출산 야생차를 즐겨 마셨다는 이야기는 들.. 2021. 8. 4.
[안샘의 저염식 요리] 새우살 토마토 스튜와 계란만두 & 토마토소스 풍부한 비타민C가 모두 들어간 토마토 요리 새우살 토마토 스튜와 계란만두 & 토마토소스 오늘 소개할 요리는 토마토가 공통으로 들어가는 새우살 토마토 스튜 계란만두와 토마토소스입니다.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토마토 1개에 비타민C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 들어있고, 리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빌카밤바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게 된 것도 토마토를 많이 먹은 덕분이라고도 하지요. ‘스튜’는 재료를 한데 섞어 소스 팬에 넣고 장시간 푹 끓여 만드는 국물 있는 서양식 찌개 요리입니다. 서양식 찌개 요리는 주로 고기와 채소를 주재료로 하는 것으로, 쇠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버터로 볶다가 양파, 감자, 당근 등을 차례로 넣어 볶고,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푹 끓여 양념한 .. 2021. 8. 3.
앰코코리아, 고용노동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앰코코리아, 고용노동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적극적인 특성화고 지역 고졸 인재 채용으로 지역 청년 고용 확대에 큰 기여 지난 7월 27일 고용노동부는 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각 기업에 수여했습니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모두 100곳입니다. 제조업이 38곳, 정보통신업이 20곳, 도매 및 소매업이 12곳, 전문·기술서비스업이 9개, 보건복지업이 9개이며, 중소기업이 47개,.. 2021. 8. 2.
앰코코리아 사내방송 2021년 7월 영상출처 : https://youtu.be/LzIZaT-LUFs 📺 사내 소식 - ATK 코로나19 방역 활동, 그리고 해외 사업장의 방역 활동은? -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갱신 - 제54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 아이디어 공모전 '너의 아이디어가 보여' 공모 결과 📺 사원 인터뷰 - 앰코만한 회사 없다?! - 나는 앰코의 인재상?! 2021. 7.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셋째 날 (1) 루브르 박물관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벌써 유럽여행 3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 > 오페라 가르니에 > 몽마르트르 언덕 > 사크레쾨르 성당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파리의 미술관을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책 「할아버지가 보여주고 싶은 서양 명화 101」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손주들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쓴 책인데, 미술을 잘 모르는 필자가 보기에도 알기 쉽고 정감 있게 쓴 책이다. 그리고 「서정욱 미술 토크」도 추천한다. 아는 만큼 더 보이고 더 감동하는 것이 유럽여행이고, 특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경우 하나도 모른다면 이것처럼 재미없고 다리만 아픈 여행도 없을 것이다. 아침을 서둘러 먹고 루브르 박물관 개장시간에 맞춰 숙소에서 슬슬 걸어간다. 루브르의 .. 2021. 7. 30.
[에피소드] 10분의 단잠 새벽 4시 50분. 아직 알람이 울리기까지 10분이 남았다. 순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분 더 잘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다. 10분을 더 잔들 뭐가 달라질까 하겠지만, 10분은 1시간 그 이상의 꿀잠을 청할 수 있는 시간이다. 드디어 5시 알람이 시끄럽게 울렸다. 눈을 뜨고 불을 켜고 알람을 끈다. 서너 번 기지개를 켜면 몸이 비로소 깊은 잠에서 빠져나와 정신과 몸이 하나로 일치가 된다. 개운한 느낌이 든다. 중간에 잠시 깨지 않고 5시를 꽉 채웠다 하더라도 이런 개운함을 느끼지는 못했을 것 같다. 본 운동을 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고 나면 온몸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기상 10분 전에 눈을 뜬 것이 이렇게 하루 활력소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리고 보니 꿀잠에 대한 기..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