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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300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 반이의 빠방 1편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는 자녀들의 장난감이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품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반도체를 쉽게 이해하고 친해지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구소 소속 양원모 과장이 여러분에게 재미있고 쉬운 반도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책상 위에 올려놓은 반이아빠의 휴대전화가 부르르 진동합니다. 수신된 번호를 확인해 보니, 반이엄마입니다. “여보, 지금 바빠?’ “아냐 괜찮아. 집에 무슨 일 있어?” “반이 빠방이 불만 들어오고 소리가 안 나.” “알았어. 집에 가서 고쳐줄게.” 반이아빠네 집은 얼마 전에 말문이 트이기 시작한 아들 반이의 장난감으로 꽉 차 있습니다. 반이는 여느 남자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자동차 장난감, 반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빠방’.. 2015. 3. 25.
[역사 속 엔지니어] 우주 비행사 닐 올던 암스트롱, 우리를 달로 데려가 줘요!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보시나요? 별을 보기 힘든 도시에서도 달만은 유유히 우리가 있는 곳을 비춥니다. 45년도 더 전에 인간은 이미 달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선녀도 옥토끼도 없었습니다만, 새침한 눈썹달도 넉넉한 보름달도 변함없이 어여쁘고 신비롭지요. 오늘의 주인공 닐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을 밟은 사람입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적은 인원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각자 항공 엔지니어링에 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한답니다. 이번 기회에 닐 암스트롱의 생애뿐 아니라 그와 함께 달을 밟은 사람들, 그리고 아폴로 11호를 둘러싼 음모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주 비행사로 이름을 남긴 닐 암스트롱은 평생 비행과 연관된 삶을 살았습니다. 1930년 8월 5일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난 그는.. 2015. 3. 13.
핀테크(FinTech), 올해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이것! 올해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핀테크’이다. 핀테크의 FinTech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단어만 보면 어떤 기술인지 감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핀테크’는 이미 우리 생활 아주 가까이 들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파이낸셜(금융)’이라고 하면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핀테크’에서 이야기하는 서비스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돈이나 더 큰 규모의 자금, 그에 상응하는 포인트와 관계된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NFC 단말기에 갖다 대어 간단하게 결제를 한다든가, 송금이나 이체, 자산관리,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투자까지도 핀테크에 속하는 셈이다. .. 2015. 3. 10.
내 손 안의 웨딩플래너앱,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으로 결혼 준비해볼까? 메리는 뉴욕 부자들과 유명인들의 결혼 대행을 맡을 정도로 잘 나가는 웨딩플래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감을 보이는 그녀지만, 마음 한구석은 고민에 차 있다. 자신이 결혼 적령기라는 사실과 자신도 결혼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자신이 맡았던 결혼식의 신랑처럼 멋진 남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도 운명적인 남자가 찾아온다. 그는 덤프트럭에 칠 뻔한 자신을 구해준 의사 스티브. 과거 약혼자에게 배신당한 그녀로서는 스티브의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에 점점 마음이 끌리고, 스티브 역시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메리는 스티브가 자신의 고객인 프란의 약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사업상 잠시 출장을 가야 하는 프란을 대신해 그와 함께 그들의 결혼 준비를 하러 다닌다... 2015. 3. 3.
자동차앱으로 우리집 차를 좀 더 오래 쓰고 편리하게 타볼까? 2014년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000만 대를 넘었다. 이제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교통수단으로 이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원이 되었다. 하루라도 없으면 생활이 될 수 없는 자동차, 그 역사에 대해 살펴보자. 멀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설계로부터 풍력을 이용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오늘날과 같은 자동차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시도를 거쳐야 했고, 1769년 마침내 세계 최초의 증기 자동차가 프랑스에서 발명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자동차의 대량생산시대가 마련된 것은 1908년이며, 컨베이어 벨트로 대표되는 대량 생산방식을 개발한 포드사에 의해서다. 포드사는 값싸고 사용범위가 넓으며 수리 및 보전이 쉬운 차인 ‘모델 T’를 내놓았다. 모델 T의 등장은 자동차를 부자들의 전유물에서 .. 2015. 2. 17.
[역사 속 엔지니어] 디젤, 엔진으로 이름을 남기다 디젤은 우리가 거리에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는 이름. 디젤 엔진을 적용한 차는 ‘디젤 차량’, 여기에 넣는 연료를 ‘디젤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디젤 엔진은 개발자인 루돌프 디젤의 이름을 가리키는데요. 루돌프 디젤은 현대 엔지니어들의 시조이고, 그의 삶과 죽음에는 오늘날 엔지니어들이 겪는 문제들이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전에 세상의 주목을 받은 엔지니어이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루돌프 디젤을 소개합니다. 똑똑한 공대생, 내연기관에 관심을 기울이다 사진 출처 : http://www.dieselduck.info 루돌프 디젤(Rudolf Christian Karl Diesel, 1858-1913)이 태어난 1858년은 독일이 아직 통일 제국이 되기 전이었습니다. 디젤의 부모인 테오도어 디젤.. 201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