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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스마트 Tip318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 로보카 폴리 3편 - 따라와! 폴리 지난 호 무선조종 엠버에 이어 이번 호에 소개할 반이의 장난감은 따라와! 폴리입니다. 브룸스타운 구조대의 리더 폴리는 언제나 용감하고 빠르기 때문에, 반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시리즈 주인공인 만큼 장난감으로도 가장 많은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 따라와! 폴리사진출처 : http://goo.gl/mPnVst 따라와! 폴리는 로보카 폴리 본체와 경광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폴리 머리 쪽에는 버튼이 있어서 이것을 누르면 로보카 폴리 주제가가 흘러나오면서 아래 영상처럼 폴리가 전후좌우로 신나게 춤을 춥니다. 경광봉으로는 두 가지 동작을 명령할 수 있는데요, 경광봉을 흔들면 폴리가 ‘삐요삐요~!’ 사이렌을 울리면서 악당을 추격하는 것처럼 앞으로 전속력으로 달립니다. 그리고 경광봉 중앙의 노란색 .. 2015. 12. 30.
유럽 이동통신 체험기, 문화가 기술보다 우선이다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역사는 30년 남짓이지만 전 세계 최초로 CDMA를 상용화하였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세대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초고속 이동통신기술을 당당하게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여전히 깐깐해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과연 국내 소비자들이 느끼는 것처럼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이나 서비스 품질의 개선이 필요할까요?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필자는 그 궁금증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지난 10월, 해외이동통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유럽 3개국을 방문한 것이지요. ▲ 독일 이동통신 매장 처음 도착한 독일, 선진국이기에 당연히 이동통신 서비스 역시 훌륭할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 2015. 12. 11.
굴리엘모 마르코니, 무선통신의 발전! 과학과 윤리의 관계를 묻다 2015년 노벨물리학상은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와 캐나다의 아서 B. 맥도널드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중성미자에 관한 연구 덕분인데요, 한국 국적을 가진 과학자 중에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는 언제 나올 것인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인간이 이룩한 업적은 천재가 홀로 노력해서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역사 속 엔지니어] 칼럼을 통해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현대물리학은 작은 원자 속이나 우주 저 너머와 같은 차원을 다룹니다. 때문에, 이론 물리학자들만 노벨물리학상을 타곤 하지요. 하지만 초창기에는 엔지니어들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인류에게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는 의도에는 후자가 더 어울린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909년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굴리엘모 마르코니(Gug.. 2015. 12. 7.
그림조각 맞추기 앱, 온 가족이 함께 즐기자! 가족이 함께하거나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종이게임이 있다. 바로 직소퍼즐(jigsaw puzzle)이다. 직소퍼즐이란 쉽게 말하면 명화 등의 그림조각 맞추기라 할 수 있다. 1760년경 런던의 지도 제작자였던 스필버리가 그의 지도 한 장을 딱딱한 나무에 붙인 후 목재용 톱으로 각 나라의 국경을 잘라 독특한 지도를 제작하였는데, 이것이 현재의 직소퍼즐의 유래라고 할 수 있다. 이후 1870년대에 영국의 지도 회사에서 세계지도를 목재에 풀칠하여 붙인 다음 작은 조각으로 잘라 만든 직소퍼즐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하였고, 이 퍼즐 지도는 당시 아이들의 역사 교육을 위한 장난감으로 성공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퍼즐의 교육적인 기능을 말하자면 ‘집중력 향상’을 들 수 있다. 산만하고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과 좋아.. 2015. 12. 2.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 로보카 폴리 2편 - 무선조종 엠버 ▲ 로보카 폴리 출동!사진출처 : EBS (http://goo.gl/rMRajt) 지난 호 폴리 도미노에 이어 이번 호에 소개할 반이의 장난감은 무선조종 엠버입니다. 경찰차 폴리가 브룸스타운 구조대의 리더라면, 엠버는 조용한 조력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엠버는 상냥하고 똑똑한 구급차입니다. 그래서 브룸스타운에서 다친 자동차들의 상처를 치료해주기도 하고, 어려운 사건이 생겼을 때 곧잘 실마리를 찾아내곤 한답니다. 폴리와 마찬가지로 로봇에서 구급차로, 구급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폭발적인 순발력이나 강력한 힘은 없지만 지구력이 강해 끈기 있게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 변신구급차 엠버사진출처 : EBS (http://goo.gl/BtXqfc) 무선조종 엠버는 위와 같이 구급차 상태의 엠버.. 2015. 11. 26.
3D 프린터, 혁명은 아니지만 충분히 멋진 변화들 3D 프린터의 가능성에 대해서 의심하는 분들은 아마 없으실 겁니다. 종이에 글씨나 사진을 인쇄하는 2D가 아니라 입체적인 사물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는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신기한 기기임에는 틀림없지요! 그렇다면 과연 3D 프린터 기술은 어디까지 와 있고 또 어떠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성큼 다가온 3D 프린터! 3D 프린터가 가져온 변화들을 살펴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튼을 누르기만 3D 프린터를 이용해 음식이 만들어주는 SF영화 속의 일은 아직 요원합니다. 3D 프린터에 들어가는 재료의 한계 때문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3D 프린터의 재료는 ‘필라멘트’라고 불리는 플라스틱의 이용입니다. 하지만 단일한 재료를 이용한 정교한 프린트 기술을 통해 아름다운 초콜릿 케.. 2015.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