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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314

세종대 맛집 <뱃놈> 추운 겨울 뜨끈한 조개찜과 술 한잔이 생각날 때 찾는 맛집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어느덧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사람들과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개요리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있는 조개요리집 은 고즈넉하지만 스타일 좋은 시크릿 플레이스입니다. 큰 대로변에서 ‘여기 맛집이 있었던가?’ 생각이 들 만한 골목으로 방향을 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있습니다. 이른 퇴근 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를 하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화양동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얼어있던 몸을 데워주는 따뜻하고 은은한 조명 속에, 미니멀하지만 아기자기한 실내가 필자와 일행을 반겼습니다. 작은 테이블마다 이미 사람들은 정겹게 .. 2016. 12. 13.
인천 송도에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좋은 맥주&와인BAR, 왁자지껄 맥주파티 VS 여유가득 와인만찬 1편 [송도여행] 인천 송도에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좋은 맥주&와인BAR 문밖을 나서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12월, 2016년도 어느덧 그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달력의 끝장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며, 저마다의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안녕하세요.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모임 장소로 좋은 송도의 맥주&와인BAR’를 소개합니다. ‘왁자지껄 맥주파티 VS 여유가득 와인만찬’, 스타일리쉬한 한해의 마무리를 바라며 GOGO~! 맥주 예찬 황금을 녹여 마신다고 이 맛이 날까요윗입술 담그기 딱 좋은 삼 센티미터의잔거품에 코끝이 살짝 닿는 순간 감미로워요이어지는 첫 한 모금은 기쁨 그 자체진지한 삶처럼 처음은 달고 나중은 써요느낄 만큼만 달다가아쉽지 않을 만큼만 써요 시.. 2016. 12. 9.
인천 가정동 맛집 <성원 닭갈비> 물닭갈비 원조 맛집 여기 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인천 전역에 퍼져 있는 물닭갈비 맛집인 ‘아랜역 물닭갈비’의 원래 이름인 ‘성원 닭갈비’의 본점, 서구 신현동 입니다. 물닭갈비가 무엇인지 생소하신 분들께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물이 약간 적은 닭볶음탕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인천 서구에 있는 이 맛집은 K3공장(인천)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회사 근처에 있으니 회식 장소로 사용해도 안성맞춤으로 보이는데요, 주차공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 자가용 이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성원 닭갈비 1호 본점으로, 요즘 인천 곳곳에 보이는 아랜역 물닭갈비의 본점이랍니다. 모두 가족들이고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음식점은 2층에 있고, 밖에서 본 외관은 요.. 2016. 12. 6.
[자전거로 힐링하기] 제주도 환상의 자전거 여행, 2편 자전거 코스 (3박 4일 소요, 234km) (지난 호에서 계속) 제주도 자전거 일주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올 수 있지요. 물론, 하루에 50~60km 정도의 자전거를 타야 하고, 언덕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도 많이 있고, 바닷가라서 맞바람이 불면 자전거 속력이 안 나기 때문에 쉬운 여정은 아니지만, 친구와 함께여서 잘해낼 수 있었고 더 큰 추억이 된 것 같아요. ▲ Day 3. 성산가는 길 그림같은 바다풍경 ▲ Day 3. 쇠소깍 가는길 흔하게 볼수있는 자전거 표지판 ▲ Day 3. 정방폭포 ▲ Day 3. 표선해변 가는 길에 본 말 ▲ Day 3. 표선해변 쉬어가자 ▲ Day 3. 해안가 ▲ Day 3. 성산일출봉 ▲ Day 3... 2016. 12. 2.
뮤지컬 헬로카봇 관람기, 아이들을 위한 가족 나들이! 앰코인스토리에서 사랑의 티켓 이벤트 공연 소식을 듣고 추첨 이벤트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후부터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며칠을 기다렸고, 혹시나 해서 열어본 메일에 선정이 되었다는 메일 한 통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연락을 드리고 입장권과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을 전달받았답니다. 그리고 우리 네 식구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받고는, 기쁜 마음에 아이들에게 “다음 주에 우리 헬로카봇 뮤지컬 보러 간다!”라고 전했네요. 헉! 미리 얘기한 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 줄이야. 전날 아이들이 처음 보는 뮤지컬이라 그런지 설레는 마음에 잠을 자지 않았더라고요. 다음 날 아침, 모두 다크서클 주렁주렁 달고 기상했습니다. 간신히 뜬눈으로 아이들과 씻고 옷 입고 뮤지컬 관람 채비를 했지만, 저 역시 기.. 2016. 12. 1.
[음악나라 음악쌀롱] 지금 듣는 겨울 노래, 음악이 주는 따뜻함 겨울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아니, 이미 우리 곁에 있군요.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 붕어빵, 호빵이 아주 눈에 띄는 요즘입니다. 한 달 후면 2016년 丙申年도 곧 지나고 새해가 밝아옵니다. 필자가 처음 음악쌀롱을 시작하고 계획을 세울 때, 올겨울쯤엔 겨울노래에 관련된 글을 한번 써 봐야지,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참 빠르게 시간이 지났네요. 겨울에 유행하는 노래는 추운 계절인 만큼 음악이 주는 따뜻한 노래들이 인기인 것 같습니다. 뜨거운(hot) 따뜻함이라기보다, 악기들이 주는 어쿠스틱한 이별노래, 종소리가 섞인 캐럴 느낌의 곡, 추운 날씨 탓에 실외보다는 실내에 있는 경우가 많기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곡들이 유행하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좋은 곡들은 계절을 타지 않.. 2016.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