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여행을 떠나요

인천 송도 여름축제 Summer Festival 2편 :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

by 앰코인스토리 - 2017. 6. 16.


섬과 해변! 인천 송도에서 이야기하다, 제2회 인천 송도해변 여름대축제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는 못하는 앰코 가족들이라면 귀가 솔깃할 소식이 있습니다.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해변축제!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이 그것입니다 . 이 축제 역시 축제의 메카,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데요, ‘섬과 해변! 인천 송도에서 이야기하다.’라는 주제 아래, 지금은 사라진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느끼며, 인천의 섬과 해양 자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섬 관광의 잠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은 휴식&놀이마당, 문화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 총 4개의 ZONE으로 구분되는데요, 그 첫 번째 ‘휴식&놀이마당’을 가니 70×25m 크기의 인공 백사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말 그대로 ‘도심 백사장에서 즐기는 해변의 낭만’이네요. 인천 여자 비치발리볼 시합을 비롯해 텐트촌 운영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기기에 더없이 좋아 보입니다. 




 문화마당에서는 개막식 공연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7월 22일 토요일 17시로, 이후 약 2시간 동안 떠들썩한 축하 공연이 이어집니다. 개막식 공연이 거행되는 문화마당에서는 주말 4회 ‘송도 여름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좌가 있을 예정입니다. 섬과 해양을 주제로 하는 강좌는 축제기간 내 주말에 진행됩니다. 




체험마당에서는 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인천의 섬 및 해양자원에 대한 홍보는 물론 카약, 고무보트 등 다채로운 레저 체험들이 가득한 곳에서 생동하는 여름을 만끽합니다.


마지막으로 금강산도 식후경! 심심한 입맛을 달래줄 먹을거리 마당에서는 일반음식을 비롯하여 , 휴게음식, 분식, 빙과류 등 입맛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그 외 화장실, 탈의실, 야외 샤워장 등, 완벽한 편의시설도 완벽한 축제를 더욱 알차게 완성합니다. 

 

축제 위원회는 이 기간에 백령도와 연평도 등 인천의 168개의 다양한 섬을 소개하는 ‘섬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축제를 방문해 주시는 방문객들에게 인천 섬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지금은 사라진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 행사 동안 방문객들이 물놀이 시설과 문화 공연장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텐트촌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든 텐트 내외에서 취사는 금지라고 하네요. 텐트촌의 쾌적한 행사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합니다. 텐트촌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입니다. 


 

시립예술단과 구립관악단을 비롯해, 샌드 아트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여름을 만끽해 보아요~!

 

TRAVEL TIP

주소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350 (송도동 26-1) 달빛축제공원 일원 (송도국제교~컨벤시아교 사이)

날짜 : 2017년 7월 22일(토)~8월 6일(일)

개막행사 : 7월 22일(토) 17:00

문의 : 032-749-7303


황무지 갯벌을 매립해 만든 국제도시 송도, 거대한 수로가 흐르는 넓은 공원이 들어서고 주상복합 빌딩들이 세워지면서 독특한 도시 풍경을 완성하듯, 송도의 축제 또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끝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름은 더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앰코인스토리의 송도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