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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314

[추천책읽기] 일상을 사랑하는 방법,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일상을 사랑하는 방법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라고 시작하는 노래를 기억하시나요? 자우림이 부른 이 노래의 제목은 입니다. 우리는 매일 눈뜨면 시작되는 하루가 그저 평범하다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노래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오죽하면 노래 가사에도 나오겠어요. 일상은 평범합니다. 출근 시간에 맞춰 눈을 뜨고, 늘 타던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가, 늘 다니던 식당에서 늘 보던 사람들과 점심을 먹고, 하루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평범한 일상이 지루해진 우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꿈꿉니다. 휴가를 계획하고 여행을 갑니다. 취미를 만들고 사람을 만나죠. 새해가 되면 결심을 하고 연말이 되면 송년회를 합니다. 하지.. 2019. 2. 14.
인천 부평 평리단길 맛집 <당신과 나의 식탁> 따뜻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여러분. 필자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가정집 같은 따뜻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이곳은 1955년부터 평리단길이라 불렸던 것처럼 꾸며 놓은 부평 문화의 거리와 부평시장역 사이에 있습니다. 평리단길에는 분위기가 좋은 식당과 카페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분위기와 맛이 좋다고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가게에 간판이 없다는 것이에요. 간판이 보이지 않아 한눈에 알아볼 수는 없지만, 맛있는 향이 이끄는 곳으로 걸음을 향하면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다른 곳에 주차하고 오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당이 크지 않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대기시간이 다소 길 수도 있지만,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평리단길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벨 소리가.. 2019. 2. 12.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2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19년 2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아이스 Ice 2019.02.07.(개봉예정), 90분, 전체관람가 감독 : 올렉 트로핌 주연 : 아글라야 타라소바, 밀로스 비코비치, 알렉산더 페트로프 “얼음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 봐” 구부정한 몸, 휘어진 다리로 피겨요정을 꿈꾸던 어린 나디아. 호랑이 코치 샤탈리나에게 극강의 훈련을 받아 피겨스케이팅 간판 선수 레오노프의 파트너가 되어 정상에 오른다. 그러나 최고 권위의 피겨스케이팅 대회인 아이스컵 진출을 앞두고 심각한 부상으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다. 다시는 빙판 위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좌절감에 빠진 나디아에게 샤탈리나 코치는 재활파트너로 스타워즈밖에 모르는 아이스하키선수 사샤를 옆에 붙여주게 .. 2019. 2. 7.
[안쌤의 저염식 요리] 해산물누들볶음 & 삼겹가지볶음 삼겹살, 해산물, 야채로 내맛있고 건강한 볶음 요리를 만들어 볼까? ‘볶음’이란 음식 재료에 양념을 하여 볶은 음식을 말합니다. 볶음은 한자어로는 초(炒)라고 하는데, 볶음에는 콩을 볶는 것과 같은 건열볶음 이외에 습열볶음 방법이 있습니다. 「조선요리법」에서는 초(炒)란 ‘조림과 같은 방법으로 요리하되 조림의 국물에 녹말가루를 풀어 넣어 익혀서 그것이 재료에 엉기도록 한 것으로 전복초, 홍합초 등이 있다.’라고 합니다. 또한,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서는 ‘국은 국물이 가장 많고, 지짐이는 국물이 바특하고, 초(炒)는 국물이 더 바특하여 찜보다 조금 국물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오늘 소개할 볶음 요리는 삼겹가지볶음, 해산물누들볶음입니다. 요리별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면, 삼겹가지볶음은 고.. 2019. 2. 6.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2편, 나파밸리, 스탠퍼드대학교 와인을 좋아하는 필자가 미국 서부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나파밸리(Napa valley)였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 이름, 나파밸리! 나파밸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로 샌프란시스코 북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300곳 이상의 대규모 와이너리가 있으며,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합하면 총 1,80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는 곳이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가고 싶은 곳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포도밭 외에는 볼 것이 없는 아주 재미없는 곳일 것 같아 망설여졌다. 그렇다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갔는데 나파밸리를 밟지 못하고 온다면 필자에게는 두고두고 많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내놓은 묘수가, 반나절만 가족과 떨어져 혼자 나파밸리를 다녀오는 것이었다. 아.. 2019. 1. 31.
뮤지컬 시카고 관람기, 라이브 재즈의 매력 속으로 드디어 장기간 흥행하는 유명 작품 뮤지컬 를 보고 왔어요! 예전부터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맞아 너무 아쉬웠던 찰나에 앰코인스토리 사랑의 티켓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대박이다!” 하고 바로 갔지요. 참~를 보기 좋은 저녁 밤의 대극장 모습이네요. ㅎㅎ 로비 정중앙에서 프로그램북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도착한 극장 로비에는 포스터들이 붙어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 포토존을 깔끔하게 찍는데 애먹었네요. (ㅜㅜ) 포스터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우리가 관람한 배우는 음악감독이 아닌 배우로 보는 박칼린의 ‘벨마 켈리’, 록시 하트 역을 맡은 아이비의 ‘록시 하트’는 너무너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역이 너무나 어울렸어요. 관능미와 섹시함은 덤이었답니다. 큰 전체 줄거리만 보자면, .. 201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