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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395

[테마 피플] 루스벨트 대통령,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미국의 서른두 번째 대통령이다. 37대부터 40대까지 네 번 당선되어 사망 직전까지 무려 12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한 그의 임기 중에는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이 들어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사랑받은 대통령의 행적을 좇아가며, 책임 있는 위치에서 주변과 잘 소통했던 그의 모습을 찾아보고 배워보자. 출처 : www.en.wikipedia.org 미국 대통령제는 4년 임기에 중임제를 택하고 있다. 아무리 인기가 높아도 8년이 지나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년 1월 30일 ~ 1945년 4월 12일)는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4선 대통령이 되어 12년간 임기를 이어갔다. 4년 중임제는 그.. 2014. 9. 15.
9월의 문화 이모저모 군용기를 타고 극비리에 한반도로 날아든 의문의 세 남자,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보고서는 불과 열두 시간 만에 워싱턴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달러를 손아귀에 쥔 미국의 거대한 정치 음모가 담긴 ‘고스트 리포트’다. 시대를 읽는 작가 김진명. 드러난 사실 아래 숨어 있는, 상상도 못 했던 진실을 파헤치는 김진명표 소설은 특히 한국 정치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국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재정 위기 등 세계정세를 통찰한다. 200만 명이 열광한 화제의 페이스북 연재작. ‘사물들이 생각을 한다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성들을 한 컷의 그림과 짧은 두세 문장 속에 담아낸다. 콜라 캔이 전하는 썸남과 썸녀의 마음, 쿠션이 들려주는 사랑의 메시지, 빨래집게가 위로해주는 그와.. 2014. 9. 2.
[Music In Life]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 Toto의 ‘I’ll be over you’ 첫사랑 그녀를 떠나 보내고, 강남역 앞에서 2호선 열차를 기다리며 시디플레이어를 꺼내 들었다. 지금은 없어진 타워 레코드에서 구매했던 Toto의 베스트 앨범. 한창 기타를 배우고 있던 터라 당대 최고의 세션들이 만든 Toto의 전설은 익히 들었고, 드럼을 배우던 그녀를 위해 거리낌 없이 거금 13,000원을 들였었다. 쓰린 속을 부여잡으며 CD 케이스의 포장을 뜯고 플레이어에 넣자 약간의 튕김 후 첫 번째 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출처: royaltrilogy.blogspot.kr 2014. 8. 26.
창조와 혁신의 대명사, 엘론 머스크의 대담한 도전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자 실리콘 밸리의 관심은 대체 누가 ‘제2의 스티브 잡스’가 될 것인가에 쏠렸다. 하지만 그 호기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모두가 압도적으로 한 사람을 지목한 것이다. 그가 바로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비즈니스맨 ‘엘론 머스크(Elon Musk, 1971~)’다. 월간 경제지 은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전 세계 경영인 중 ‘최고의 CEO’로 엘론 머스크를 선정했다. 시사 주간지 은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100대 인물’을 선정하면서 엘론 머스크를 커버스토리로 내세웠다. 2014년 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미국 최고의 혁신상인 ‘에디슨 어워드’를 수상하며 창조와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람, 엘론 머스크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국내 최초의 책 「엘론 .. 2014. 8. 22.
8월의 문화 이모저모 국내 최초 감정코칭 전문가 함규정 박사가 말하는 ‘직장인 감정수업’. 「서른 살 감정공부」는 상사에 치이고 후배에 밀리는 끼인 삼십 대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직장생활의 핵심은 감정 다스리기라고 소개하며, 일도 배워야 할 것도 많은 삼십 대 직장인이 어떻게 ‘내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가에 대해 분석하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책을 통해 나의 감정은 물론 타인의 감정까지도 현명하게 다스릴 수 있다면 회사 생활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한 남자가 한강 다리 위에 서 있다. 금방이라도 다리 아래로 몸을 던질 것 같지만, 그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투명인간이다. 소설은 이렇게 「투명인간」 김만수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가 어떻게, 왜 투명인간이 되어야만 했는지 그의 삶을.. 2014. 8. 7.
[테마 피플] 안나 파블로바, 칭찬은 백조를 춤추게 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는 발레 공연을 단 한 번도 못 본 분도 있을 것이다. 발레는 솔직히 대중적인 예술이라 일컫기가 어렵다. 반면, 가녀리면서도 아름다운 선을 그리며 힘 있는 도약을 보여주는 발레리나에 대해서는 왠지 모를 동경이 퍼져 있는 듯하다. ‘발레리나’라고 하면 마르고 우아하고, 일상에서는 다소 까다로울 것 같은 인상이다. 이 스테레오타입은 안나 파블로바라는 세기의 발레리나에게서 본을 따온 것은 아닐까. 안나 파블로바의 생애를 살펴보며 발레와 발레리나에 대해 이전보다 친근감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 50년의 인생, 그중에 절반을 무대에서 보내며 약 4,000회의 공연을 한 발레리나가 있다. ‘빈사의 백조(The Dying Swan)’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발레리나이자 러시아의 무용수인 ‘안나 파.. 201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