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057 [시 한 편] 침상 침상 하루의 무게가 눕는다.꼿꼿했던 마음도 이제 마주하는 대상 없이침상 위로 무너진다. 이렇게 힘없이 쓰러져 내려놓게 될 것을양어깨에 무게 나가는 큰 바위 얹고 왜하루를 살아가는 걸까? 규칙적인 삶의 모습이 사라져 가는시간 속에 퇴색해져 가는 것을 보기 위해그렇게 마음 단단히 했을까? 그래, 이제 그만 쉬자!마음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밤의 안식이 침상 깊이 깊이조건 없이 안아 주지 않는가? 글 / 품질보증부문 품질보증3팀 박미식 사원 2014. 9. 19. [일본어 탐구생활] よいお盆休みお過ごし下さい 추석 명절 잘 보내요 [ 일본어 탐구생활 ] よいお盆休みお過ごし下さい : 좋은 추석 명절 보내세요 일본에는 8월 15일 전후로 보내는 ‘오봉(おぼん, お盆)’이라는 명절이 있습니다. 우리의 추석명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성묘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쉬는 그런 휴일입니다. 오봉에는 ‘츠키미 당고(つきみだんご, 月見だんご)’라고 하는 동그란 떡을 먹는데, 우리나라에서 송편을 먹는 풍습과 매우 비슷합니다. • チュソク : 추석 • 墓参りする: 성묘하다 • 料理を作る : 요리를 만들다 • 皿洗(さらあら)い : 설거지하다 • 節句(せっく) : 명절 2014. 9. 18.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 바타드 여행기 1편 - 계단식 논 풍경의 진수, 바타드 이곳 필리핀에는 상당한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다. 우리나라 남해에도 계단식 논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주로 필리핀 루손 섬 북중부 산악지대에 있는 편이고, 아무래도 산악지대이다 보니 계단식 논의 형태로 발전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지역은 바나우에. 그중에서도 바타드 마을이 제일 유명한 곳이란다. 그렇다 보니 바나우에와 바타드는 서양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 코스로 알려졌다. 바나우에는 마닐라로부터 북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곳에 있다. 한국과는 달리 도로 사정이 매우 좋지 않기에 차로 거의 10~12시간이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것도 위험을 무릅쓴 역추월을 틈날 때마다 해야 가능하다는 사실! 그래서 교통 체증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서면 아주 일찍 출발해야 한다.. 2014. 9. 17. [사랑의 티켓] 사랑하는 가족들과 퍼포먼스 뮤지컬 ‘비밥’을 보며 맛있는 공연 뮤지컬 을 보기 전에는 과연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비트박스로 시작하면서 흥겨운 퍼포먼스가 연신 이어지는 공연으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관람했던 것 같습니다. 뮤지컬이나 연극 등 모든 공연장에서 필요한 음향 효과를 이 공연에서는 거의 비트박스와 배우들의 목소리로 표현하였네요. 어린아이들과 봐도 충분히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중간중간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해 함께할 어울릴 수 있는 점이 다른 뮤지컬들과는 달라서 흥미로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 것 같네요. 또한 이렇게 우리 가족이 다 함께 뮤지컬을 감상하게 되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아빠! 이제는 허리가 거의 다 나으셔서 참 다행이에요. 하지만 아직 격.. 2014. 9. 17. [영어 탐구생활] Crave for 원하다 갈망하다 [ 영어 탐구생활 ] Hey, do you want to grab something for dinner after work? 오늘 일 끝나고 저녁 같이 먹을래? Yeah, sure. I want Indian curry. What about you? 그래, 좋지. 나는 인도 카레가 먹고 싶다. 너는? I am not a big fan of spices. I suggest that we have a Mexican night. 난 향신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우리 멕시칸 음식 먹는 게 어때? Okay, I don’t mind. I was craving for Taco anyway. I’ll pick you up at 6 then. 그래, 난 괜찮아. 나도 타코 먹고 싶었거든. 그럼 내가 6시에 데리러 갈게.. 2014. 9. 12. [포토에세이] 순간포착 떨어지는 낙엽을 포착하다 ※ 사진 제공 / K4 제조4팀 김연길 차장 2014. 9. 12. 이전 1 ··· 330 331 332 333 334 335 336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