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237 [대만 특파원] 대만의 故宮博物館(고궁박물관)과 취옥백채 서양, 동양을 막론하고,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고궁박물관(국립 고궁박물원)입니다. 이곳은 늘 외국 관광객을 붐비는 곳인데, 최근은 상황이 다소 달라졌습니다. 주로 중국에서 온 단체관광객들도 붐비던 곳이, 여기가 고궁박물관인가 할 정도로 사람이 뜸합니다. 유럽에서 손님이 와서 같이 가게 된 금요일 늦은 오후였는데, 사진에서 보듯 관광객이 없을 정도네요.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 배경을 안 후에는 이해가 갑니다. 최근에 비공식적으로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대만 민진당 정권에 대한 압력으로, 중국에서 대만으로의 단체관광을 금지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사스 배치 후 중국 관광객이 줄어든 이유와 다소 비슷합니다. ▲한가한 고궁박물관 사진 오히려 이런 상황이 천천.. 2017. 10. 31. [일본어 노래듣기 22호] 安室奈美恵(아무로 나미에)의 Hero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지난 9월, 일본의 톱가수 安室奈美恵(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공영방송 NHK와 유력 일간지 등에서 은퇴소식을 속보로 알릴 정도로 그녀의 은퇴 발표는 팬들은 물론 일본 국민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일본국민들은 “아무로 나미에가 사라진다는 건 나의 90년대가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그녀의 은퇴 선언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수인 그녀의 나이로 이제 불과 41살. 앞으로 1년 후인 2018년 9월 16일 은퇴를 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남은 그녀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본어는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물론 필자의 추천곡도 감상해보.. 2017. 10. 30. 웹진 [앰코인스토리] 추워지면 생각나는 간식거리는? 이벤트 2017. 10. 30. 웹진 [앰코인스토리] 가을의 노래를 찾아라! 이벤트 결과 발표 2017. 10. 27. [에피소드] 들기름 요즘 들어 부쩍 아침 식사 횟수가 늘어났다. 아침밥과 함께하는 귀여운 녀석이 생겼기 때문이다. 음식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부족하지만 한 끼 때우기엔 금상첨화라 빼먹지 않는다. 고소한 향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 몸에 좋다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그것은 바로바로 ‘들기름’이다. 들기름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 영상이 함께 떠오른다. 널따란 깻잎 밭도 생각나고 추수하고 난 뒤 들깨를 털기 위한 파란색 호루도 친근하다. 더불어 들깨 알알을 얻기 위해 사용했던 키도 참 정겹다. 코끝을 자극하는 들기름을 음미하면서 한 숟가락 가득 따라 밥 위에 골고루 끼얹고 한 숟가락 더 따라 밥 위에 얹고 나면 하얀 쌀밥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여기에 간장 한 숟가락이면 맛있는 식사 준비는 완료되고, 숟가락으로 위아래 아래위로 섞어.. 2017. 10. 24. [중국 특파원] 장수성 창조우 공룡공원 (江苏 常州 恐龙公园) 장수성 (江苏) 창조우 (常州) 공룡공원 (恐龙公园) 상하이 주변에는 많은 놀이동산이 있습니다. 놀이동산들이 각각 한 가지 테마를 가지고 조성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중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한 테마 놀이공원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장수성에 있는 창조우(常州)는 성도인 난징(南京)과 상하이(上海)의 중간 지점에서 난징 쪽에 있는 오래된 도시입니다. 그중 공룡공원은 장수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상하이에서 기차로 약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놀이공원은 A가 5개인 최상의 놀이공원이라는 점! (여기서 AAAAA의 관광지는 중국 정부가 인정한 가장 아름다운 중국관광지에 부여하는 관광지 등급입니다. 2015년 기준으로 5A 등급을 받은 중국 관광지는 총 213개라고 하네요... 2017. 10. 24. 이전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3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