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058 [중국 특파원] 중국 시안 여행 3편, 낙양 용문석굴(龙门石窟) 이제 시안 여행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낙양 지역의 용문석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국 삼대 석굴(대동의 원강석굴, 둔황의 막고굴) 중 하나인 용문석굴은 낙양에서 13km, 시안에서는 약 400km 떨어진 곳입니다. 용문의 석굴과 벽감은 중국 북위 후기에서 당나라까지의 가장 거대하고 가장 인상적인 예술작품의 집합체이며 이 모든 작품은 불교에 헌납된 예술품으로, 중국의 석조미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석굴은 북위 5세기 말부터 청나라 시대 말까지 긴 시간 조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석굴은 용문산 쪽부터 북위 때 조성을 시작하였고, 건너편 향산(香山) 쪽은 당나라 때 조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입장권에는 네 가지 코스인 용문산이 있는 서산석굴, 향산의 서산석굴, 향.. 2017. 6. 20. 웹진 [앰코인스토리] 6월의 단어를 찾아라 이벤트 결과 발표 2017. 6. 19. [중국어 노래듣기 18호] 心在跳 Xīnzàitiào 심장이 뛴다 사진출처 : https://goo.gl/A3Nhzx 也难怪 亲吻的时候须要 闭起了眼睛 才有味道 Yě nánguài qīnwěnde shíhou xūyào bìqǐle yǎnjing cái yǒu wèidào 그래서인지 키스할 때는 꼭 눈을 감아야만 느낄 수 있지요 “여러 번 널 단념하려 했어~”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한국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홍콩의 가수겸 영화배우 리밍(黎明 Límíng)의 라는 곡을 기억하시는지요? 제 나이 또래의 독자가 아니라면 생소할 것 같네요. (ㅎㅎ) (이렇게 또 제 나이가 밝혀지는군요~) 지금 한류스타, K-pop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던 것처럼, 제 학창시절에는 홍콩 영화, 홍콩 스타들이 선풍적인 인기였습니다.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여명(편의상 한국발.. 2017. 6. 15. [에피소드] 사파리 투어 동기생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아프리카 30일 배낭여행’을 발견하고, 수많은 동물사진을 보면서 미지의 세계에 동참하게 되었다. 70대에 아프리카라. 드넓은 초원에 기린과 얼룩말들이 무리 지어 거닐고, 사자의 표독스러운 모습 옆에 반바지 차림의 친구가 못내 부럽다. 가끔 1박 2일 모임 때도 새벽에 1,111m의 황악산을 단숨에 다녀오던 그였다. ‘대단하다. 몇 년 전부터 생각만 했지, 건강이 걱정되어 나서지를 못했는데…. 신념과 건강이 부럽다.’고 댓글을 달았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면 제일 앞자리에 들어갔을 아프리카 여행. 그중에서도 사파리 투어는 두고두고 여한이 남는다. 이참에 에버랜드라도 다녀올까. 무료입장권도 있는 데다 ‘소뿔도 단김에 빼라’고 다음날 부부가 나들이에 나섰다. 여행주간이.. 2017. 6. 14. [행복한 꽃배달] 부모님을 가장 사랑하는 딸이 보내는 편지 사보 앰코인스토리에 정지은 사원의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최근 큰 수술을 하시고 건강을 회복하고 계시는 아버지께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버님의 회복과 앞으로의 건강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쁘고 큰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세상에서 아빠를 가장 사랑하는 딸이 씁니다 아빠 ♡ 저에유~무뚝뚝한 딸 지은이유~! 정말 오랜만에 아빠께 편지를 쓰는 거 같아요. 죄송해요. 어느덧 2017년도 되고, 우리 가족에게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다들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명절연휴에 우리 가족은 갑작스러운 허리통증과 다리에 마비가 시작되는 아빠를 지켜보면서 너무 힘든 설날 연휴를 보냈지요. 매일 응급실을 찾아 진통제 맞는 아빠를 보.. 2017. 6. 13. [일본어 노래듣기 18호] MISIA의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사진출처 : https://goo.gl/nc0Pqz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일본어 노래는 2009년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 의 주제곡입니다. 이 드라마는 이라는 원작을 각색해서 만든 작품으로, 일본 현대와 에도시대(江戸時代)를 배경으로 한 역사 & 의학 & 멜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회당 평균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09년 당시 일본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작품에 대한 평가가 높아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필자는 마침 당시 일본 유학 중이었는데요, 이 드라마를 집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했답니다. 어찌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던지, 감상 후기를 편지로 써서 방송국에 두세 차례 보내기도 했습니다. (우편을 보낸 사람에게 추첨으로 상품을 주고 있었다는 .. 2017. 6. 8.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