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235 [포토에세이] 활짝 핀 봄꽃 [포토에세이] 활짝 핀 봄꽃 출근길에 활짝 핀 봄꽃들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쌀쌀한 봄 날씨이지만 마음은 따뜻해집니다. 촬영지 / K5 지원동 현관 앞 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1팀 오현철 수석 2020. 5. 6. [포토에세이] 신비한 해변 [포토에세이] 신비한 해변 대만의 야류 해양공원. 자연이 만든 기암괴석엔 미인도 많고 동물상도 부지기수였다. 인간보다 조예가 깊은 자연에 경의를 바친다. (P.S. 지난해에 다녀온 여행사진입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2020. 4. 30. [에피소드] 신김치 봄이 되니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낚시를 떠나 버린 선배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시원 사무실을 지키게 되었다. 올해도 1주일 동안 긴 여행을 떠난 셈이다. 하루 전날에는 이것저것 당부의 말과 함께 집에서 가져왔다며 김치통을 하나 꺼내 보이며 주방 냉장고에 넣어 달라고 했다. 주방의 커다란 냉장고에는 여전히 세 가지 반찬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선배가 가져온 김치통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통을 꺼내어 남겨진 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기로 했다. 네 귀퉁이를 열어 김치통 안을 들여다보자 바닥이 드러나 있었다. ‘이 양반이 김치를 교체하라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어 김치만 주고 갔구먼!’ 낚시 끝나고 돌아오면 한 소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통을 깨끗이 씻고 김치 교체를 하기 .. 2020. 4. 28. [미국 특파원] 미국의 총기문화, 총이 없는 사람은 있지만 한 자루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얼마 전 회사 근처 사격 연습장(Shooting range)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곳이고 아직은 일반적인 스포츠에 들어가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너무나 많고 일반적인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격 연습장은 총을 파는 총기 판매점과 같이 있습니다. 권총부터 자동 소총, 그리고 저격용 총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총들을 전시하고 만져보고 살 수 있는 거지요. 사격 연습장은 의외로 이용이 간단합니다.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원하는 총을 말하면 총과 총알을 원하는 만큼 제공합니다. 거기에 소음방지용 헤드폰, 그리고 보안경용 고글을 주고 사격장에 들어 갈 수 있지요. 권총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필자는 현장의 안전 요원으로부터 2~3분간의 아주 간단한 사용법을 배우고 .. 2020. 4. 27. [일본 특파원] 토야마공원(戸山公園) 이야기 동경은 엊그제 비상사태 선언으로 도시가 멈춘 것 같은 일상의 흐름 속에서 화려한 봄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비상사태가 골든위크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지정하고 있어서, 재택근무도 5월이 되어서 풀릴 수 있을지 모르는 안개 속 같은 나날이네요. 그래도 인터넷으로 들려오는 한국은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이번 호는 재택근무로 운동 부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네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속에서 집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토야마공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재택근무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아 고민했는데요, 운동 겸 점심시간에 시작한 동네 한 바퀴 겸 토야마공원 한 바퀴가 머리를 맑게 해줘서, 오히려 몸도.. 2020. 4. 23. [포토에세이] 누드.1 [포토에세이] 누드.1 젊음, 그 아름다움을 기억하다. 글과 그림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0. 4. 23. 이전 1 ···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3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