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437 [에피소드] 특강 ‘제35회 요양보호사 시험장’ 현수막이 걸린 성남중학교 정문은 수능시험장을 방불케 했다. 학원들의 깃발이 난무했고 우리도 원장과 직원이 나와 빵과 생수를 나눠주며 격려해 주었다. 필기는 한 문제, 실기는 네 문제에 확신이 없었다. 작년부터 처제 둘이 응원을 하긴 했다. “언니와 형부가 같이 자격증을 따면 좋겠어요.” “이 나이에 공부라니, 말이 되나!” 처제들은 자격증을 이미 따냈다. 지난주에는 미국에 사는 처제까지 합세해 형편이 나아지면 형부 용돈도 줄 계획이라며 수강료까지 보내왔다. 아내는 종합병동이라 어쩔 수 없고, 가부장적이었던 지난날을 자격증으로 보상해볼까 싶었다. 부랴부랴 세 군데를 수소문하고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학원에 개강 다음 날 등록했다. 교재 세 권은 평이했고 허리가 아픈 관계로 오전만.. 2021. 6. 23. [대만 특파원] 신주시 옆 넓은 공원, 청청초원(青青草原) 아침에도 30도 근처의 온도를 보이네요. 습도도 제법 높아서 무더위가 본격화된 느낌입니다. 대만에서는 몇 주 전에 비가 한동안 안 와서 일부 지역은 주에 이틀 정도 단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이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단수 조치는 해제되었지만, 일부 지역에는 되레 많은 비가 단시간에 오면서 수혜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자연이 참으로 소중하고 잘 보존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갑작스러운 대만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3단계 조치를 행하고 여러 긴급 조치를 취한 결과, 근래에는 확산세가 조금 수그러드는 모양새입니다만 계속 방역지침을 잘 지켜야 할 거 같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 백신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연일 뉴스에서 다루는 것을 보니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2021. 6. 21. [중국어 탐구생활] 今天确诊人数超过三百人 오늘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었어 코로나 모범 방역국으로 불리며 확진자가 거의 없었던 대만도 5월 중순부터 시작해 급속도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1달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관련 내용으로 정리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A : 오늘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었어. 今天确诊人数超过三百人。 Jīntiān quèzhěn rénshù chāoguò sānbǎi rén。 B : 주로 타이베이와 신베이 지역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고 해. 主要发生在台北与新北市。 Zhǔyào fāshēng zài táiběi yǔ xīnběishì。 A : 내 생각에 당분간 타이베이, 신베이 지역은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我觉得这段时间我们最好不要去台北和新北那边。 Wǒ juédé zhèduàn shíjiān wǒmen.. 2021. 6. 16. 앰코인스토리 중간 결산 2021. 6. 14. [일본 특파원] 일본의 COVID-19 백신 접종 동경은 장마 속에 반짝이는 햇살로 오늘은 맑은 하늘이지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 7월 초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은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계시는지요? 요즈음 한국이나 일본의 관심사는 ‘언제 COVID-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가’인 것 같습니다. 연일 코로나 이슈가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지도 1년하고도 6개월이 다 되어가는 것을 보니, 코로나와의 싸움은 말 그대로 긴긴 싸움이네요. 한국은 이번 달부터 60세에서 64세 일반인 접종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본은 각 지역에서 접종을 관리하고 있기에 64세 이하가 언제 접종인지의 정보를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호 [일본 특파원]에서는 일본의 백신 접종 현황과, 왜 선진국인 일본의 백신 접종이.. 2021. 6. 14. [마음 상담실] 1. 사람들과 다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과 다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팀에 20명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어떻게 모든 사람과 다 친하게 잘 지낼 수 있겠어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생기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아무리 ‘싫어하지 말아야겠다’, ‘모두 잘 지내야겠다’ 생각해도 싫은 마음엔 어찌할 수 있는 도리가 있을까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배려해주고 맞춰주면 그 사람이 나를 알아줄까요? 글쎄요. 진심을 다해도 나를 여전히 싫어할 수도 있지요. 그래도 내가 타인에게 마음을 쓰고 배려하는 건, 내가 인간답게 살기 위함이지 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보상을 받기 위함이 아니에요. 즉, 모든 인간관계를 ‘나’에서 시작하면 돼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그.. 2021. 6. 10.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4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