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44 [미국 특파원] 미국 민물가재, Crayfish 애리조나의 5월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입니다. 살이 타는 듯한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7월과 8월의 여름을 시작을 알리는 시기이도 하지요. 반면,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물론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가 넘기는 하지만요. 이쯤 되면 이곳에서는 민물가재(Crayfish)를 잡기 시작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외곽의 냇가로 가서 가재 잡기 놀이를 하기도 하지요. 필자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막내아들과 가재 잡이를 떠납니다. 필자의 주거지에서도 약 한 시간 반을 달리면, 황량한 사막과는 차원이 다른 한국과 같이 산림이 우거진 캠핑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을 끼고 도는 작은 냇가가 그중 민물가재 잡이에 유명하다는 포인트라, 매년 아들과 같이 갑니다. 지난 3월에도 같.. 2021. 5. 24. 앰코인스토리와 함께하는 마음 상담실 마음 상담실은 직접 방문도 가능합니다. 앰코코리아 상담실은 평소 여러분이 겪는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뿐만 아니라 개인, 가족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고민은 물론, 마음을 무겁게 하는 다양한 문제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원 여러분의 마음 관리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상담실로 연락주세요. 마음 상담실 김은선 전문상담사가 매월 선정하여 고민에 대한 답변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_^) 앰코코리아 상담실 이용 안내 - 이용 대상 : 앰코코리아 임직원, 사내 협력사 임직원 - 이용 내용 : 심리검사, 심리상담, 온라인 상담(전화, 이메일 모두 가능) - 이용 시간 : 월~금 08:30~17:30 - .. 2021. 5. 20. [영화n영어 41호] 제인 에어 : 살아 숨 쉴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인걸요 영화는 제인 에어의 서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확장해 나갑니다. 귀족 사회에서 가난한 고아로 자란 그녀는 외삼촌 집에서 지냅니다. 하지만 외삼촌이 죽은 후 그녀는 친척 집에서 나와 기숙학교로 들어가게 되지요. 이후 영화는 그녀가 손필드 저택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집주인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어요. 줄거리만 놓고 보자면 단순한데요, 영화 (2011)는 제인 에어라는 인물과 손필드 저택의 주인 로체스터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인물을 표현해주는 대사에 힘을 주어 여타 다른 영화하고 다른 지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인 에어는 봉건적이고 보수적인 19세기에 태어났지만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려는 인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로체스터는 정략결혼을 한 아내가 정신.. 2021. 5. 19. [대만 특파원] 신주현 동쪽, 네이완에서 본 반딧불 지금 한국의 날씨는 어떠한지요? 대만은 낮에 35도 이상 올라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느낌이네요. 그동안 대만 내 비교적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았었는데 근래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대만 정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갑작스럽게도 발전소 문제로 인해 대만 내 여러 지역들이 정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전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께서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주현 동쪽에 위치한 네이완(內灣)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봄이 되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자연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여러 온천이 있고 온천 근처로 둘레길 등도 있어 산책.. 2021. 5. 17. [에피소드] 맛집 마트에서 돌아오는 길. 여느 때와 같이 부부가 하는 떡볶이집을 지나 쳐야 했다. 그런데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생겼다. 평소에 보지 못하던 줄이 생겼다. 오래된 집이라 단골이 몰리면 떡볶이 가게가 분주하기는 했어도 줄이 설 정도는 아니었다. 생소한 풍경에 놀라기는 했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며칠이 지났다. 동네 아는 후배와 골목에서 마주쳤다. 급하게 뛰어가는 후배를 불러 세웠다. “어디를 그렇게 급하게 가니?” “떡볶이 사러 가요.” 평소 떡볶이보다는 삼겹살이나 밥을 좋아하던 녀석이라 좀 의아해 종종걸음을 치는 후배에게 미안하지만 한마디를 더 물었다. “새로 떡볶이집이라도 생겼니?” “모르셨구나. 방송을 탄 집이 있어요. 줄을 서야 해서 가볼게요.” 후배는 쏜살같이 달려갔다. ‘여기서 방송을.. 2021. 5. 17. [일본 특파원] 2020 동경올림픽에 대해 일본은 골든위크가 지나고 평상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매일 6,000명 이상의 코로나 감염 확대로 인해 세 번째의 긴급 사태 선언이 5월 말로 확대됨에 따라 백화점을 비롯해 대부분의 식당 영업 등이 제한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상황은 개선의 여지가 없이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일본의 핫이슈는 2020 동경올림픽 개최 중지에 대한 여론입니다. 지난주 미국 유력 일간지에서 불을 지핀 2020 동경올림픽 개최를 중지해야 한다는 이슈가 계기가 되어 일본 국내에서도 중지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지요. 더욱이 동경올림픽 개최를 위해 의료종사자 간호사 500명 지원과 의사 지원은 코로나로 인한 긴박한 일본의 현 의료 상황을 무시한 것이라는 비난 여론에 올림픽 개최 중지 여론에 힘을 실어.. 2021. 5. 10.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