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해외 이모저모711 [중드중어 12호] 화양소년소녀 : 포기하는 건 그냥 포기하는 거야, 네 허락까지 받을 필요가 있어? 《화양소년소녀(花样 少年 少女, huāyàng shàonián shàonǚ, 아름다운 그대에게)》. 이 제목을 듣고 우리 회사 K1공장이 있는 화양사거리를 떠올린 분도 있을 것 같다. 절묘하다. 2015년 마지막 드라마 제목과 2016년 송도시대 개막. 하지만, 제 코너를 계속 지켜본 독자님이라면 뭔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것이란 것을 금방 알아채실 것 같다. 게다가 소년, 소녀는 K1에 없다. (^^;;;) 만일 양조위 주연의 홍콩영화 《화양연화, 花样年华 Huāyàng niánhuá》》를 떠올리셨다면, 당신은 바로 홍콩영화 마니아! 꽃다운 나이를 뜻하는 화양연화를 제목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매우 슬프고 애절한 영화이다. 역시 이 영화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고 싶다. 사진출처 : http:.. 2015. 12. 22. [일본 특파원] 일본의 일루미네이션, イルミネーション いよいよ12月です。クリスマスや年末大売出しなど、街を歩くとわくわくしますね。この季節は、街路樹や建物をたくさんの電球で飾ったライティングが街を彩ります。 日本ではクリスマスイルミネーション(CHRISTMAS illumination)と言います。皆さんの近くでもいろいろな飾り付けをしたイルミネーションを目にすることがあると思います。今回は、日本の中で有名なイルミネーションをいくつか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드디어 12월입니다.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거리를 걸으면 무척 두근거립니다. 이 계절이면 가로수나 건물을 전구로 장식한 조명이 거리를 전부 채우기 때문인데요, 일본에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근처에서도 여러 장식을 한 일루미네이션을 본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유명한 일루미네이션을 몇 군데 소개하고자 .. 2015. 12. 22. [미드영어 12호] 그림 : 영웅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 재미있는 미국드라마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그림(Grimm)》(Season2Episode10)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보자. 미드 《그림》에서 그림 가문의 닉(데이비드 지언톨리 분)이 괴물(베즌)들을 알아보고 처치할 수 있는데도 그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영웅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괴물에 의해 납치되어 생사가 불분명한 소녀인 도나의 행방을 찾느라 형사 닉은 파트너 행크(러셀 혼스비 분)와 함께 곤혹을 치른다. 그런데 용의자들을 찾았다 싶으면 한 발짝 앞서 그들을 죽여버리는 또 다른 ‘그림’의 등장에 닉은 분주해지는데…. ‘그림’으로서 역할을 제.. 2015. 12. 15.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의 전기와 전력 이야기 필리핀에서 살면서 가장 놀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비싼 전기요금이다. 여름철에 덥다고 에어컨을 좀 틀었다 싶으면 수십만 원이 찍힌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 볼 정도이니…. 이처럼 필리핀은 만성적 전력부족에 시달린다. 따라서 이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에는 많은 발전소가 있고, 또 많은 발전소가 건설 중이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소 건립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필리핀 전력사업에 대표적인 회사 중에 메랄코라는 회사가 있는데 우리나라 한국전력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필리핀 대표 맥주 브랜드인 산 미겔 맥주의 제조사인 산 미겔 그룹(San Miguel Corporation)도 필리핀의 대표적인 전력회사라고 한다. 우리나라 업체들도 필리핀의 전력산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한국.. 2015. 12. 9. [미국 특파원] 앰코 ATI공장 템피 오피스의 한 해를 마무리 풍경 2015년 그랜드 캐니언의 일출 명소로 첫 원고를 시작하였는데, 벌써 올해 마지막 글을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전 한동안 미국 특파원이 없었기에 앰코인스토리 독자분들께 좋은 글을 나누겠노라고 의욕 넘치는 시작을 하였는데요, 돌아보니 템피 오피스의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는 것에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마지막 호는 특별하지는 않지만 템피 오피스의 연말 풍경을 나누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에 마음을 전하는 자선 행사들 길가에서 울리는 구세군 종소리에 연말이 다가왔음을 느끼듯,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정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돌아보게 되는 것은 이곳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앰코 템피 오피스에서도 여러 가지 자선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U.. 2015. 12. 2. [일본 특파원] 일본의 연하장, 年賀状 이미지출처 : http://goo.gl/Kw3YIV 季節はもう冬です。北海道や東北地方は雪が降り始めました。来月はもう12月。1年の締め括りの月です。そろそろ年末年始にちなんだ行事が始まりますね。 계절은 벌써 겨울입니다. 홋카이도나 동북지방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은 벌써 12월, 1년 마무리의 달이네요. 이제 연말연시 관련 행사가 시작되겠지요. 日本では、年賀状の準備が始まります。年賀状とは、お正月に合わせて、十二支や正月に因んだ絵をあしらったハガキに新年のあいさつや、自分や家族の近況を書いて郵便で届ける日本の習慣です。私の場合、毎年なかなか書き始める気にならず、大みそか(12/31)にNHKの紅白歌合戦をつまみにお酒を飲みながら書くのが通例です。書き始めるのは億劫なのですが、普段連絡を取っていない相手の事を考えながら、今年を振り返る事も味わいが.. 2015. 11. 30.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