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이야기] 소설의 어원, 세 번째
소설의 어원,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최초 의미는 ‘부스러기의 작은 말’이지만 취할 바가 있는 일종의 ‘잡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소설가’의 출현과 함께 당시의 소설이라는 개념의 연변을 좀 더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공니 恐泥의 소설 小说家者流, 盖出于稗官, 街谈巷语, 道听途说者之所造也。 Xiǎoshuōjiāzhěliú, gàichūyúbàiguān, jiētánxiàngyǔ, dàotīngtúshuōzhězhīsuǒzàoyě。 소설가의 무리는 대개 패관에서 나왔으며, 길거리와 골목의 이야기나 길에서 듣고 말한 것으로 짓는다. 班固这里说的“稗官”, 是汉代朝廷设置的一种小官职。 Bāngùzhèlǐshuōde“bàiguān”, shìhàndàicháotíngshèzhì deyìzh..
2018. 3. 19.
[대만 특파원] 2018년 대만 음력 설 (春節)
2018년 2월은 총 28일, 그중 토요일과 일요일 포함한 휴일이 총 13일, 대략 절반 좀 미치게 휴일이 있는 달입니다. 춘절(春節, 춘지에) 휴일이 6일이고, 2월 28일은 228(二二八, 얼얼빠)라고 부르는 일제 해방 후 국민당 통치에 핍박받은 원 대만 거주인(내성인)들의 자유 봉기를 기념하는 공휴일까지 2월에 있습니다. 대만에서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춘절은 일 년 최대의 명절입니다. 보통 5일 일정의 휴일인데,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쳐서 총 6일의 휴일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첫날은 2월 15일로, 제석(除夕, 추시)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섣달 그믐날로 보통 저녁 석(夕)보다는 밤 야(夜)를 써서, 제야(除夜)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새해맞이 타종인 제야의 종이라는 익숙한 표현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18.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