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067 [행복한 꽃배달] 어머니~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앰코인스토리에 김선실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평소에 애교 없는 며느리이지만 환갑을 맞이하시는 어머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선실 님과 어머님의 무한행복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는 어머님께 어머님! 60번째 생신을 너무나 축하드려요~!지금보다 더욱 건강하시고, 마음도 많이 편해지시길 바랄게요.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멋지게 아들 키워 주셔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이들 따뜻하게 잘 챙겨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회사에 다니느라 애들 키우며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뵙고 신경 많이 못 써드려서 죄송해요. 평소에 애교라도 많고 다정다감한 며느리였다면 어머님께.. 2016. 7. 19. [에피소드] 그 여름의 힐링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나서인지, 시골 그것도 오지 중의 오지에서 태어나서 자란 어린 시절의 여름이 가끔 꿈속에 나타난다. 당시만 해도 농촌은 농사일로 분주해서 피서나 휴가라는 단어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그런 와중에도 여름철이 되면 피서 못지않은 우리만의 힐링은 분명히 있었다.이때는 방학이라 유일한 숙제인 일기는 날씨만 기록해 놓고 (방학을 하루 이틀 남겨놓으면, 아침 먹고 세수하고 심부름한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를 한꺼번에 작성했다) 부모님께 잡히면 농사일을 거들어야 했으므로 아이들은 약속이나 하듯, 저마다 아침만 먹으면 일찌감치 집을 벗어나곤 했다. 장난감이나 휴대전화가 없어도 주위는 온통 놀 거리였다. 나무마다 손만으로도 잡을 수 있는 매미가 지천으로 노래 부르며 우리를 반겼고, 이 놀이에도 .. 2016. 7. 15. [시 한 편] 기억 [시 한 편] 기억 우리가 처음 만나던 그때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그냥 얼굴만 보고 있어도 웃고 즐거워하고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밤새 전화기를 붙들고 얘기를 하고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너를 만난다는 설렘에 시계만 쳐다보게 되고 너를 만나러 가며 비친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느껴졌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뭐가 그리 아쉬웠는지 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또 한 번 뒤를 돌아보게 되고 하루 밤은 왜 이리 길게만 느껴지던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시간은 여전히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베개를 등에 대고 벽에 기대어 눈을 감으면 영사기가 돌아가듯 오늘 하루 너와 함께한 시간들이 보이곤 했는데… 너도 생각나니? 글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2016. 7. 8. [행복한 꽃배달] 우리 아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앰코인스토리에 박여진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평소에 무뚝뚝한 딸이지만 환갑을 맞이하시는 친정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빠! 아빠의 환갑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소극적이고 표현할 줄 모르는 딸이 아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어 고민하다가 사보에 신청했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어서 아빠의 생신이 더욱 빛나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해요. 엊그제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아빠의 생신 파티를 하면서 기뻐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죄송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추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젊은 시절부터 힘들게 일하시면서도 전혀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동생과 제가 걱정할까 걱정하시는 아빠 .. 2016. 7. 6. [에피소드] 뱃살 하루에 여덟 시간은 의자에 앉아 생활하다 보니, 생각지 않았던 뱃살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탓에 편한 복장을 선호하게 되었고, 고무줄이 있는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게 되었다. 그래서 뱃살이 나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던 같다. 어느 날이었다. 지인 결혼에 가기 위해 양복을 꺼내 입게 되었는데, 불과 몇 개월 사이 넉넉했던 허리둘레가 단추를 채우지 못할 정도가 되고 만 것이었다. 심각해진 상황을 직감하게 되었다. 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올챙이 배 아저씨를 조금씩 닮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안 되겠구나! 운동을 시작해야겠네.’ 다부진 마음으로 그다음 날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원으로 빠르게 걷기 운동을 했다. 거의 2km 거리를 쉬지 않고 걸었다. 예전에.. 2016. 7. 1. [아빠가 쏜다] 사랑하는 딸들아 힘내라 파이팅! 앰코인스토리에 나승태 수석의 따뜻한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동생들을 잘 이끌고 돌보는 씩씩한 큰딸을 위해 기억에 남을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는 아빠의 사연이었습니다. 언제나 의젓하고 기특한 모습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딸에게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그대로 담아,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사원자녀와 반 친구들에게 피자를 선물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큰딸에게 짠~! 깜짝 놀랐지? 우리 큰딸과 좋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있어서 아빠 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신청했다가 덜컥 뽑혀버렸네! 그래서 이렇게 민망하고 쑥스럽지만, 용기를 내어 우리 딸 앞에 서게 되었단다. 갑자기 엄마가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우리 큰딸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힘든 내색 없이 언제나처럼 든든하고 의젓하게 동생도 잘 챙기.. 2016. 6. 30.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