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107 [에피소드] 무대에 서 봤니? 며칠 전, SBS 스페셜 방송을 보게 되었다. 아이돌 스타였던 멤버들의 이야기였다. 아이돌 1세대 스타였다던 HOT 토니안부터 최근까지 잘 나가던 스텔라 가영까지, 많은 아이돌 가수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GOD, 신화, SES, 핑클, 소녀시대나 얼마 전 재결합했던 HOT와 젝스키스는 아직도 그 명성이 식지 않고 있지만 우후죽순 생겼났던 기획사들과 그 안에서 활동했던 가수들은 잠깐 반짝했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멋진 의상과 춤으로 많은 팬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기도 했지만, 그들에게도 남모를 고통과 고민이 있었던 것이다. 프로그램이 막바지로 진행될 때쯤, 그들에게 공통 질문이 하나 주어졌다. “언제 가장 행복했었나요?” 그들 대부분은 “무대에 등장하는 그 .. 2018. 12. 18. [포토에세이] 동생아~사랑해~ [포토에세이] 동생아~사랑해~ 너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눈도 코도 입도 모두 나를 닮았네? 너를 안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 나는 너와 닮은 꼴이니까. 촬영지 / 신창동 집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8. 12. 14. [포토에세이] 여수 밤바다의 일몰 [포토에세이] 여수 밤바다의 일몰 여수 온수풀이 있어 유명한 라테라스 리조트 객실 내에서 바라본 일몰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촬영지 /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18. 12. 7. [행복한 꽃배달] 부모님의 40주년 결혼 기념을 맞이하며 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아버지 칠순과 부모님의 40주년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꽃배달을 신청합니다. 결혼 전후에도 무뚝뚝하고 살갑지 않은 아들이라 항상 죄송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낳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제가 나이를 먹어도 ‘아빠’라고 부르고 ‘엄마’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그리고 희한하게 대화를 할 때는 아빠, 엄마에게는 존댓말이라는 것이 안 나와요. 끝에 ‘요’라고 붙이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호칭도 ‘아버지’, ‘어머니’라고 하면 거리감이 느껴져서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촌수관계가 없는 아빠, 엄마이니까요! 아빠, 엄마께는 다른 사람들은 다 해준다는 환갑.. 2018. 12. 6. [에피소드] 가을 운동회 맑고 파란 가을하늘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금방이라도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그리고 이맘때쯤 되면 어김없이 “백군 이겨라! 청군 이겨라!” 함성이 메아리칠 것만 같다. 뜨거운 늦여름의 태양 빛 아래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 되어 많은 준비를 시작한다. 고학년 남학생은 곤봉체조, 여학생은 부채춤은 매년 정해진 레퍼토리처럼 연습하게 되었고, 모두가 하나 되는 차전놀이는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한 달여 시간 동안 그 많은 땀과 노력을 파란 가을하늘 아래 많은 사람에게 제대로 선보이는 날이 가을 운동회였다. 소풍 때만 되면 우연하게도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잠을 설치기 일쑤였지만, 가을 운동회 날은 늘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선사해주곤 했다. 만국기 펄럭이는 드넓은 공설 .. 2018. 11. 30. [포토에세이] 흐린 가을날의 스케치 [포토에세이] 흐린 가을날의 스케치 잿빛 구름 가득 머금은 흐린 가을날을 아쉬워하며 함께 거닐었던 선운사, 그리고 옥정호 붕어섬을 바라본다. 촬영지 / 선운사 그리고 옥정호, 10월 끝무렵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8. 11. 23.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