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탐구생활] 연말에 어디 놀러갈 계획 있어? 年底有什么旅行计划吗?

연말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 사이에 남은 연차를 소진하여 긴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되는 일이지요. 게다가 최근에는 환율이 많이 올라서 해외여행은 많이 부담스럽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연말 계획, 연차 및 여행 계획에 대한 대화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 freepic.com

A : 연말에 어디 놀러갈 계획 있어?

      年底有什么旅行计划吗?

      Nián dǐ yǒu shénme lǚxíng jìhuà ma?

 

年底 (niándǐ) 연말

计划 (jìhuà) 계획(하다)

 

B : 남은 연차를 다 소진해야 해서 길게 쉴 것 같은데 아직 계획을 못 세웠어.

      得把剩下的年假都用完, 可能会休个长假, 但还没定好计划呢。

      Děi bǎ shèng xià de nián jià dōu yòng wán, kěnéng huì xiū gè cháng jià, dàn hái méi dìng hǎo jìhuà ne。

 

剩下 (shèng xià) 남다, 남기다, 단지~할 수밖에 없다, 나머지

可能 (kěnéng) 가능하다, 가능성, 가망, 아마도, 아마(~일지도 모른다)

长假 (chángjià) 장기휴가

 

A : 가까운 해외라도 놀러가는 건 어때?

      要不考虑去个近一点的国外转转?

      Yào bù kǎolǜ qù gè jìn yīdiǎn de guówài zhuàn zhuàn?

 

考虑 (kǎolǜ) 고려(하다)

转转 (zhuǎnzhuǎn) 구경하다, 둘러보다

 

B : 환율이 너무 올라서 해외여행은 힘들 것 같아.

      汇率涨得太厉害, 出国旅行估计有点困难。

      Huìlǜ zhǎng de tài lìhài, chūguó lǚxíng gūjì yǒudiǎn kùnnán。

 

汇率 (huìlǜ) 환율

厉害 (lì∙hai) 사납다, 무섭다, 대단하다, 굉장하다, 심하다, 지독하다, 지독함, 본때

出国 (chū//guó) 외국에 가다, 출국하다

旅行 (lǚxíng) 여행(하다)

估计 (gūjì) 예측하다, 예정하다, 평가하다, 계산에 넣다, 추정하다

有点 (yǒudiǎn) 좀, 조금, 약간, 다소, 어느 정도, 조금 있다, 소량이다

困难 (kùn∙nan) 곤란, 어려움, 애로, 곤란하다, 어렵다, 곤궁하다

 

A : 그럼 제주도 어때? 얼마 전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비행기표도 저렴하고 렌트카도 편리하게 잘되있어서 너무 좋더라.

      那济州岛怎么样?我前不久刚去过, 机票便宜, 租车也方便, 体验特别好。

      Nà Jìzhōu dǎo zěnmeyàng? Wǒ qián bùjiǔ gāng qùguo, jīpiào piányi, zūchē yě fāngbiàn, tǐyàn tèbié hǎo。

 

济州岛 (Jìzhōudǎo) 제주도

怎么样 (zěn‧meyàng) 어떻다, 어떠하다, 어떻게

前不久 (qiánbùjiǔ) 일전에

去过 (qùguò) 다녀오다

机票 (jīpiào) 비행기 표

便宜 (pián∙yi) 싸다, 달콤하다, 적절하다, 공짜, 이익

租车 (zūchē) 렌터카

方便 (fāngbiàn) 편리하다, 남에게 이롭다, 넉넉하다

体验 (tǐyàn) 체험(하다)

 

B : 오, 제주도 좋네! 네가 다녀온 곳들 중에 좋았던 곳 추천해줄래?

      哦, 济州岛不错啊! 可以推荐一下你去过的好地方吗?

      Ó, Jìzhōu dǎo bùcuò a! Kěyǐ tuījiàn yīxià nǐ qùguo de hǎo dìfang ma?

 

不错 (búcuò) 맞다, 틀림없다, 알맞다, 괜찮다, 좋다

可以 (kěyǐ) ~할 수 있다, ~해도 좋다, ~할 가치가 있다

推荐 (tuījiàn) 추천하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By 권호성  | 8년간의 해외 중화권(ATC, ATT) 근무를 통해 현지에서 체득한 핫한 실전 중국어를 독자님들에게 널리 전파하고자 합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한국과 가깝다고 느껴지는 중국어! 같이 한번 빠져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