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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238

[에피소드] 도서관 「오리진」을 읽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도서관에서 대출받은 책으로 대출기한이 가까이 다가오다 보니, 겸사겸사 도서관에 오게 된 것이다.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것만 하다 보니 열람실을 굳이 찾을 기회는 없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위해 찾은 열람실은 생각한 것보다 아름다웠다. 한동안 뚝딱뚝딱 소리를 내며 공사를 했었는데,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열람실의 이미지라면 긴 다리 책상에 칸막이와 딱딱한 나무 의자가 있는 공간이었는데,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이었다. 좌석표도 따로 없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노트북을 켜고 자신의 공부에 몰두하였다. 커다란 카페에 홀로 앉아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음악을 들으며 노트북에 푹 빠져 있던 친구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였던 기억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문을.. 2018. 4. 27.
앰코코리아 K5 당구동호회 Cue star를 소개합니다! 앰코코리아 K5 당구동호회 Cue star~★를 소개합니다! 딱딱딱~당구장 특유의 소리 잘 아시지요? 안녕하세요, 앰코인 여러분! 앰코 K5 송도사업장 당구동호회 총무인 설범민 책임입니다. 당구! 예전에는 어두운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지하에서 담배연기를 풍기며 돈 내기를 하고 옆에서는 카드게임을 하는 등의 병폐가 건전한 스포츠를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오락거리로 인식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점차 건전한 스포츠로 이미지가 변경되고 있답니다. 당구장에서의 비흡연 조치, 한국 선수들의 국제대회 우승 소식. 여러 미디어에서의 방송, 각 지방자치단체 배 당구대회 등,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K5에서도 당구동호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생각하여 동호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직 송도지역에는 당구장이 적다 보니 지정된.. 2018. 4. 26.
인천 논현동 맛집 <무리소> 가성비 甲의 질 좋은 무한리필 소고기 맛보러 가즈아~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맛집기자 조승일입니다. 필자가 여러분께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맛집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입니다. 무리소는 ‘무한리필 소고기’의 약자인데요, 필자가 소고기를 배불리 먹고 싶을 때 항상 방문하는 고깃집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방문하는 것 같아요. 대부분 사람이 생각하기에 무한리필 고깃집의 특징은, 질이 좋지 않거나 혹은 냉동고기를 사용한다는 의견이 많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무리소는 최고급 냉장고기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딱 한 번쯤은 방문해서 맛을 보면 그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지리라 예상합니다. 이곳은 항상 초저녁부터 만석이므로 예약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맛집 취재를 위해 방문했던 당일에도 많은 테이블이 금세 .. 2018. 4. 26.
웹진 [앰코인스토리] 앰코테크놀로지 창업 50주년 기념 OX 퀴즈 이벤트 ! 2018. 4. 25.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뽀로로컴퓨터 6편, Port 2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반이아빠는 집에 두 대의 컴퓨터를 갖고 있습니다. 한 대는 ‘데스크톱(DeskTop)’이고, 한 대는 ‘랩톱(LapTop)’입니다. 데스크톱은 책상(desk)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랩톱은 무릎(Lap) 위에 올려두고 사용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랩톱을 부르는 다른 명칭인 ‘노트북’은 1985년 일본의 도시바에서 처음 선보인 휴대 가능한 노트형 퍼스컴 T1100의 이름을 노트북(Note Book)이라고 지은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도시바는 Dynabook 시리즈를 통해 세계 노트북 판매 7년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도시바는 Dynabook 시리즈에 당시 휴대용 PC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랩톱’이라는 명칭 대신 얇고 가벼운 느.. 2018. 4. 25.
[대만 특파원] 낭만 가득한 봄철의 눈, 유동화의 계절 (浪漫四五月雪, 油桐花) 유동화(油桐花 yóutónghuā 요통훠)는 기름 유(油) 자와 오동나무 동(桐) 자, 그리고 꽃 화(花) 자, 즉 ‘기름 오동나무 꽃’을 말합니다. 꽃은 아주 하얀색입니다. 한국에서는 봄이 되면 전국이 벚꽃의 계절로 물들어, 낭만적인 음악과 더불어 봄 냄새가 흠뻑 나는 벚꽃 만성한 나날이 이어지는데요, 그렇듯 대만에도 4월 말과 5월에는 우리네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산속에 하얀색 붓 터치를 한 것처럼 유동화가 만개하게 됩니다. 유동화는 지난 사보에서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올해 더욱 그 모습이 각 산에서 눈에 띄네요. 그래서 한 번 더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동(油桐) 나무는 오동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종자에서 기름을 짜는 나무란 의미로 유동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기름에는 사람에게 치명적.. 201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