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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608

[음악나라 음악쌀롱] 벚꽃, 좀비음악, 그리고 봄 음악나라 음악쌀롱 벚꽃, 좀비음악, 그리고 봄해마다 봄이 오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는 노래가 있지요. 버스커버스커의 이란 곡은 좀비처럼 되살아난다고 해서 ‘벚꽃좀비’ 또는 ‘좀비음악’이라 불립니다. ‘좀비’라고 하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는 미국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오늘은 그래서 좀비와 관련된 음악들을 추천해 드려볼까 합니다.Eptic & Habstrakt가 부릅니다, Ninja Challenge (Dodge & Fuski Remix)에어로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실 테지만 춤을 위한 댄스 장르가 참 많습니다. 줌바댄스, 밸리댄스, 사교댄스, 셔플댄스, 태권도와 복싱이 결합한 태보에어로빅 등등, 앞에 어떤 이름이 붙느냐에 따라 그 댄스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요, 그중에 ‘좀비댄스.. 2019. 3. 28.
인천 주안동 맛집 <연중반점> 맛있는 삼선짬뽕, 탕수육, 볶음밥이 먹고 싶을 땐 이곳으로~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번 호에서 필자가 소개할 맛집은 인천 주안동에서 1956년부터 화교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60년 역사의 중국집 입니다. 주안에 있는 이곳은 이미 인천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번화가 길가에 위치한 단독 건물에 작은 주차장도 있는 제법 큰 중국집인데요, 1층과 2층을 전부 홀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유명한 맛집이라 자리가 없을까 걱정되어 토요일 오전에 문을 열자마자 도착했네요. 자리에 앉으면 바로 내주는 은은한 재스민 차는 어찌나 맛있던지, 주문도 하기 전에 주전자 한 통을 모두 비워버렸습니다. 기본 세팅은 여느 중국집과 동일합니다. 음식 주문을 위해 펼쳐본 메뉴판 속 음식 종류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보기 좋게 .. 2019. 3. 26.
[포토에세이] 내 독가스를 받아라! [포토에세이] 내 독가스를 받아라! 이 남매가 안 싸우고 이렇게 잘 노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약 30분 내외. 지금이 그 30분 중 5분입니다. 이렇게 항상 서로 재미지게 행복한 남매가 되길~ 제발! 촬영지 /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글과 사진 / Risk Management 이주현 책임 2019. 3. 26.
[미국 특파원]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영국의 BBC 방송이 선정한 1위에 선정된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왜 ‘BBC 방송이 선정한’이라고 굳이 명시하는 걸까요. 그건 필자도 모릅니다. 각기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또한 1위가 서로 다른 곳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_^) 그랜드 캐니언은 깊이가 1.5km, 너비는 500m에서 30km에 이르는 깊게 파인 협곡으로, 약 6백여 만 년 동안 콜로라도강의 지질학적 침식 활동으로 형성된 협곡입니다. 숫자와 사진만으로는 그 광대함을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인근 아시아의 자연경관은 대부분이 솟아오른 산의 모양을 한 데 비해, 이곳은 원래 평지.. 2019. 3. 25.
[등산으로 힐링하기] 태극문양으로 영남 알프스 종주하기, 태극종주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영남 알프스 태극종주 코스 (약 63km) 1,000고지가 넘는 산들이 이어지며 유럽의 알프스만큼 아름답다고 하여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영남 알프스. 2017년에 ‘환 종주’라고 하여 배내 고개에서 시작하여 천황산에서 배내 고개로 회귀하는 원형의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이 산맥의 중심인 가지산을 포함하여 태극 문양으로 산맥의 휙 도는 종주 코스인 태극 종주를 다녀왔답니다. 삼일절에 다녀와서 그런지 좀 더 의미 있는 산행이 되었어요! 구만폭포로 가는 길은 계곡 길을 따라 작지만 웅장한 협곡으로 들어갑니다. 시원한 폭포와 작은 용소는 이곳만 방문하기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폭포를 둘러싼 능선들의 경치 또한 시원시원한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구만폭포에서 능선을 타기까지 꽤 경사가 있.. 2019. 3. 22.
[에피소드] 성냥 인천 동구에서는 성냥을 테마로 한 박물관을 개관할 거란 기사를 냈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추억의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2000년이 오기 전, 아니 그 이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성냥이 집마다 필수품이었던 적이 있었다. 불을 켜기 위해서는 동그랗던 육각형이든 커다란 통에 담긴 성냥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라이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성냥이 대장이었던 것이다. 담배를 자주 피우시던 아버지의 주머니는 요술램프 같았었다. 오늘은 무슨 무슨 다방의 이름이 새겨진 작은 성냥갑, 어제는 어디 어디 복덕방이라 쓰인 빨간색의 작은 성냥갑이 등장하곤 했다. 성냥갑을 밀면 10개가 채 되지 않는 성냥들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한결같이 빨간 머리를 하고 있었다. 엄마 몰래 성냥 한 개비를 꺼내 성냥갑 옆면에 문지르면 신기하.. 201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