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함께 세계여행43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 The Neck Lookout, 3편 Cape Bruny Lighthouse, Adventure Bay Beach(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등대를 보러 갈 때 들리지 못했던 등대 박물관에도 들렀다. 첫 등대지기에 대한 사연도 있고, 옛날에 쓰던 물건들도 모아 놓은 곳인데 벽 한쪽에 세계지도와 함께 핀을 꽂아놓은 것이 시선을 끌었다. 이건 뭐지 싶다. 바로 아래쪽을 보니 관광객들에게 어디서 왔는지 핀으로 표시해 달라는 문구가 보인다. 세계지도에 꽂힌 많은 핀들은 관광객들이 꽂아놓고 간 것이다. 우리 가족은 대한민국! 경기도에 사니 그 위치에 딱 꽂는다. 이제 나머지 여정은 다음과 같다. 🚗 Adventure Bay Beach - Dinner(장소 미정) - The Neck Outlook - 선착장 - 숙소 약 40분 걸려 도착한 Adven.. 2025. 8. 22.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 The Neck Lookout, 2편 Cape Bruny Lighthouse, Adventure Bay Beach(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The Neck Lookout 주차장으로 내려와 차를 타려는데 저 멀리 보이는 남섬 어딘가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주차장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들. 꽃잎 아래는 보라색, 위쪽은 흰색이다. Cape Bruny Lighthouse 가는 길에 점심 식사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Bruny Island Premium Wines. 태즈메이니아는 와이너리가 많은데 이곳 브루니 아일랜드에도 와이너리가 있다는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곧장 들어가 본다. 유명한 곳인지 주차장에 차들이 많다. 테이스팅 룸이 있는데,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와인 시음은 하지 않는다. 냉장고 안을 자세히 보니 와인과 함께 어젯밤 정말 .. 2025. 7. 29.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호주 여행, 태즈메이니아 첫째 날! 호바트 (2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오후 늦게 도착해서 인지 벼룩시장은 온데간데없고, 텅 빈 주차장만이 우리 가족을 맞이한다. 마켓광장에 있는 조형물들과 분수대, 오래된 벽돌 건물들과 새로 지은 콘크리트 건물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마릴린 먼로의 포즈를 흉내내는 토끼 아가씨와 멍멍이 사진작가 상에서 찰칵! 식료품 가게에 장을 보러 들렀는데, 큰 맥주 냉장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MOO 맥주다. 호주의 아티스트 존 켈리(John Kelly)가 디자인한 레이블이 인상적이라 자꾸만 눈이 간다. 네 가지 종류가 있는데 종류별로 사 본다. 와인도 진열되어 있는데, 모두 태즈메이니아에서 난 와인들이다. 여기는 자연의 천국이면서도 맥주와 와인의 천국인 것도 같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할 시간. 부두에 정박해 있.. 2025. 5.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호주 여행, 태즈메이니아 첫째 날! 호바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는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필자의 경우, 아래와 같은 순서로 여행을 계획한다. 가고 싶은 여행지 결정 → 여행정보 수집 → 동선 결정 → 휴가일정 확정 → 항공권 예약 → 숙소 예약 → 렌트카 예약 → 공연 및 레스토랑 예약 태즈메이니아를 여행지로 정하고, 테즈메이니아와 관련된 블로그 여행기와 뉴스 등을 통해 꼭 들러봐야 할 곳을 정한 후 휴가 일정을 확정했고, 일정을 꼼꼼하게 계획했다. 요즘은 여행 전용 앱이 있어 편리한 방법이 많겠지만, 그 당시 필자는 엑셀로 표를 만들고 구글 지도를 이용해 관광지와 관광지의 이동시간, 관람시간 등을 고려하여 시간 단위 계획을 세우고, 주의사항 및 특이사항들을 기록해 참고하면서 다녔다.항공권 예약필자는 그 당시 필리.. 2025. 4.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호주 여행(태즈메이니아 & 시드니), 프롤로그 와인 마니아인 필자가 필리핀에 살고 있을 당시, 더운 기후 때문인지 레드 와인보다는 차갑게 마시는 화이트나 스파클링 와인을 더 빈번히 마셨다. 자주 방문하던 빌리지 앞 와인가게에는 다양한 와인들이 있었는데, 프랑스 샴페인이 가장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고,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는 가격은 착하지만 뒷맛이 거칠어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둘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던 차에 발견한 태즈메이니아(Tasmania)산 스파클링 와인인 JANSZ 와인.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 자주 접하게 되었다. JANSZ 와인을 처음 만났을 때 태즈메이니아는 유럽의 아주 작은 나라 이름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호주에 속한 주의 이름이었다. 호주 아래 하트 모양의 큰 섬이 있는데, 그 섬이 태즈메이니아.. 2025. 3. 28.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홍콩 여행(디스커버리 베이), 4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옹핑에서 디스커버리 베이로 간다. 디스커버리 베이는 란타우섬에 있는 작은 해변 마을로, 400m가량 펼쳐진 타이팍 비치로 유명하다. 리조트로 계획된 작은 도시인 이곳은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북적대는 홍콩과 다르게 한적한 휴양지의 느낌을 주는 곳이다.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서 보았던 물결무늬 바닥이 여기에도 있다. 한적한 해안 산책가를 거닐며 바라보는 바다 풍경! 홍콩에 이렇게 한적하고 멋진 곳이 있다니. 와인 가게도 있는데, 유명한 와인들을 착한 가격에 팔고 있었다. 참고로 홍콩의 와인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다. 오전 내내 힘들게 걸었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차례. 식당과 카페들이 많아 선택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 중 깔끔하고 멋져 보이는 레스토랑을 선택했다.. 2025. 2. 26.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