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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함께 세계여행7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로마 첫째 날,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 로마 첫째 날,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3일 동안 정들었던 바르셀로나를 뒤로하고 이제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일정이 시작되었다. 오늘 로마 일정은 딱 봐도 만만치 않다. 오전 10시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가야 한다. 늦어도 아침 7시 공항버스를 타야 했기에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서둘러서 짐 정리를 마친다. 3일 밤을 묵었던 바르셀로나 숙소, 그 사이 정이 들었는지 떠나려니 아쉽다.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는 퇴실할 때 집주인에게 물품 확인을 받고 열쇠를 전달해야 문제없이 종료된다. 그러한 과정 없이 집을 나갔다가는 나중에 뭐가 분실되었네, 뭐가 파손되었네 시비가 있다는 후기가 많았다. 그러한 이유로 어제 오후부터 계속 주인에게 연락을 하는데 전화를 .. 2022. 7. 29.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바르셀로나 셋째 날, 구엘 성당과 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나 셋째 날, 구엘 성당과 보케리아 시장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구엘 성당은 원래 일정에 없었으나 현지 가이드의 추천으로 여행 루트에 넣은 곳이다. 가우디가 초기에 지은 성당으로,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그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장래에 건축가가 될지도 모를 아들을 위해 여행 코스를 변경하기로 했다. 구엘 성당으로 가기 위해 몬세라트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중간쯤에 있는 콜로니아 구엘 역에 내렸다. 사전 준비가 없이 갑자기 결정된 곳이라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걱정도 앞선다. 낯선 나라, 낯선 역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걱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역 바깥으로 나와 좀 걷다 보니 이렇게 파란색 발자국이 찍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대로 따라만 가기만 하면 구엘 성당이 나온다! .. 2022. 6.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첫째 날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유럽여행 계획 시 스페인을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 당시 그림에 소질을 보이던 둘째가 가우디의 작품을 보고 어떤 영감을 받아 큰 미술가가 될지도 모른다는 허황된 생각이 설핏 들었던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지만, 둘째 녀석의 장래(?)를 위해 바르셀로나 여행을 준비했다. 가우디의 작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면 미술을 시작하는데 어떤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소망을 담아 바르셀로나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잠시 둘째 아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가자면, 초등학교 4학년 때 을 보고 온 후 영화 포스터를 보고 그린 그림인데 어쩜 이리 특징을 콕 짚어 그렸는지! 학교에서 6.25를 .. 2021. 11. 26.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넷째 날 : 샤요 궁전, 에펠탑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베르사유 궁전과 공원 관람을 마치고 에펠탑으로 향한다. 에펠탑 전망대 관람 티켓을 예약해 놓아서 오후 5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도시외곽 철도인 RER선을 타고 가기로 했다. RER선은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베르사유 궁에서 거의 30분 내로 에펠탑에 도착한다. 출출한 아이들을 위해 간식거리를 산다. 드디어 에펠탑역에 도착했다. 밖으로 나가보니 에펠탑이 바로 보인다. (^0^) 티켓 예약시간까지는 약 30분 정도 남아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다는 샤요 궁(Palais de Chaillot) 앞으로 바삐 이동한다. 에펠탑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다녀와야 하는데 마음이 바쁘다. 계단.. 2021. 10. 29.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셋째 날 (2) 오랑주리 미술관, 몽마르트르 언덕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오랑주리 미술관에 도착했다. 사실 규모가 너무 컸던 루브르보다는 작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내용이 알찬 오랑주리(Orangerie)가 훨씬 더 좋았다. 1852년 건축가 피르망 부르주아(Firmin Bourgeois)에 의해 건축된 오랑주리 미술관의 건물은 원래 루브르궁의 튈르리 정원에 있는 오렌지 나무를 위한 겨울 온실이었다고 한다. 현재 1층은 모네의 작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의 전시관에서는 피카소, 마티스, 르누아르, 세잔, 루소, 모딜리아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랑주리는 모네의 작품 전시실로 유명하다. 모네는 자신의 수련 연작을 자연광이 들어오는 방에 전시할 것을 바랐었는데, 그의 뜻에 맞게 만.. 2021. 8.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첫째 날 (3)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퐁네프 다리 끝에는 앙리 4세 기마상이 있는데, 그 바로 아래에 센강(the Seine)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워낙 인기가 있어 예약은 필수다. 센강 유람선 예약하기 http://www.vedettesdupontneuf.com/home Vedettes du Pont Neuf: Paris Seine Cruise since 1959 | Bateau Mouche 참고로 유람선을 관광하기 가장 멋진 시간대는 일몰 즈음이라고 하여 일몰 전에 출발하는 배로 예약했다. 유럽 여행 때는 일출과 일몰 시각을 알고 계획을 짜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유럽은 서머타임이라 여름이면 저녁 9시인데도 밖이 훤해서 여행하기에는 너무.. 2021.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