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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우영우의 고래는 늘 옳았다! 혹등고래와 프로펠러 ‘우영우’의 고래는 늘 옳았다! 혹등고래와 프로펠러 지금 대한민국은 모두 ‘우영우 앓이’ 중입니다. 드라마 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 ‘우영우’가 천재 변호사로 활동하며 순수하면서도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드라마의 주인공 우영우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바로 ‘고래’인데요, 집 안의 대부분을 고래 조각상 인형들로 장식하고, 고래가 가지고 있는 많은 특징을 줄줄이 외워 읊을 만큼 그녀의 고래 사랑은 각별합니다. 우영우는 극 중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고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곤 하는데요, 우영우가 사랑하는 ‘고래’, 과연 어떤 동물인지 살펴보지 않을 수 없겠지요? ※ 드라마 속 고래사진은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사진가 장남원(70) 작가의 작품. 지난 5월 5일.. 2022. 8. 25.
[중국어 탐구생활] 폭염과 비에 잘 대비해야겠어요 要做好防暑防雨措施 여름의 끝 무렵인데도 요즘 폭우와 무더위로 사건사고가 많습니다. 중국도 곳곳에서 4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많아 날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에 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A : 今天最高温度可达40度, 午后还有局部雷阵雨。 Jīntiān zuìgāo wēndù kědá 40 dù, wǔhòu háiyǒu júbù léizhènyǔ。 오늘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오르고, 오후에는 부분적으로 소나기도 온대요. 要做好防暑防雨措施。 Yào zuòhǎo fángshǔ fángyǔ cuòshī。 폭염과 비에 잘 대비해야겠어요. B : 天气预报说的雨, 都下到哪里去了?我一滴都没有看见。 Tiānqìyùbào shuōdeyǔ, dōuxià dào.. 2022. 8. 24.
[집밥 레시피] 여름엔 냉밀면 유재범 님의 《여름엔 냉밀면》 덥고 입맛 없을 때에는 이것이 별미죠! 🍜 나의 집밥 재료 냉면용 육수, 밀면, 쌈무, 오이, 깨, 달걀 등 🍜 나의 집밥 레시피 ① 육수는 간단하게 마트에서 파는 냉면 육수를 살짝 얼린다. ② 밀면은 퍼지지 않게 잘 삶아서 식힌다. ③ 쌈무, 오이, 깨를 고명으로 살짝 얹는다. ④ 마지막으로 삶은 달걀을 얹으면 든든한 한 끼 냉밀면 완성! P.S. 삶은 달걀은 올릴 때도 있고 생략할 때도 있습니다. 든든한 한 끼를 원하면 단백질인 달걀과 함께 먹으면 좋아요!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유재범 님 (서울) 2022. 8. 23.
[대만 특파원] 타이중 현대 미술관 (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 대만의 무더위는 지속되고 있네요. 올해 다행스럽게도 대만에는 태풍이 오지 않아 비교적 화창한 날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폭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별 피해 없기를 소망해 봅니다. 날씨가 더울 때 생각나는 곳은 시원한 실내일 것 같습니다. 오늘 필자가 소개해 드릴 곳은 시원한 실내가 있는 타이중에 있는 현대 미술관입니다. 타이중은 타이베이에 이어 제2의 도시라 불리는 큰 도시입니다. 현대미술관은 국립 미술관으로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미술관 입구에 도착하면 우선 그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넓은 공원에 여러 야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야외 작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미술관 건물에 도착합니다. 공원 곳곳 그늘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과.. 2022. 8. 22.
[광주여행] 문화와 예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상무시민공원 조각공원 문화와 예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시장을 나온 발걸음이 인근의 을 향합니다. 울창한 나무숲 사이 그늘 쉼터로 삼삼오오 먹을거리를 나누며 담소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품은 공원은 단순한 녹지 제공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예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존재하는데요, 특히 그곳의 조각공원은 곳곳에 펼쳐진 다채로운 예술작품들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상무조각공원은 호숫가를 중심으로 18명의 조각가의 21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김대성 작가의 은 조각의 규모가 거대하여 멀리서도 단번에 눈에 띕니다. 이육사의 처럼 우리 시대에도 거인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작가의 의도가 담긴 조각이에요. 초월적인 대상을 기다리며 일어나는 거인의 모습이 반쯤 대지에 .. 2022. 8. 19.
[글레노리 노란 우체통] 팔월의 시인 나는 이 문장을 좋아한다는 서두로 그대의 안부를 묻기로 했다. “모든 건축가는 반드시 훌륭한 시인이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해 독창적인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한 말이다. 나는 여기에서 두 직업 즉 건축가와 시인의 독창적인 해석이라는 연결고리를 발견해보려고 한다. 관심이 컸던 단어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건축가는 훌륭한 시인이어야 한다는 말을 뒤집어, 시인 역시 훌륭한 건축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방점을 찍고 싶었다. 독창성에 한해서는 오십 보 백 보일 것 같기 때문이다. 살고 있는 시대와 더불어 남다른 글 집을 짓고 있는 시인이라면 거기에 많은 독자들이 세 들어 살아왔을 것이다. 나 또한 누군가 지어 놓은 글 집에 거하며 자랐고 그.. 202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