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1344

[등산으로 힐링하기] 시원한 계곡 따라 트레킹, 지리산 뱀사골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지리산 뱀사골 산행코스 (약 22km, 8시간 30분 소요, 휴식 불포함)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 계곡은 화개재부터 반선리 지구까지 12km의 39여 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입니다. 뱀사골이라는 이름은 계곡이 뱀처럼 구불구불 흐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하고, 옛날 스님을 잡아먹던 뱀(이무기)이 죽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불렸다고도 합니다. 이 계곡은 언제나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해서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꼽히는 유명한 곳입니다. 필자는 반야봉까지 다녀왔지만 요룡대 > 탁용소 > 뱀소 > 병소 > 병풍소 > 제승대 > 간장소 > 화개재에 이르는 9.2km의 계곡을 따라 시원하게 계곡 트레킹만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이 뱀사골 계곡은 유난히 물색이 맑고 푸르.. 2020. 6. 24.
[인천 여행] 소소한 재미로 가득한 인천 시장탐방, 신포시장_역사의 시간 속으로 ‘신포옛길’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신포시장 내 상가주택 2층에 조성된 ‘신포옛길’은 열에 여덟은 그냥 지나치기 십상인 입구를 가집니다. 열에 일도 그저 우연히 이곳을 발견했을 것 같은… 혹자는 카페인가? 하는 생각으로 이곳을 올라왔다지요. 이곳은 신포국제시장 안에 있는 신포시장 역사박물관입니다. 신포동과 시장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입구를 지나 옛길을 올라가는 계단, 벽에 걸린 사진 액자들은 옛날 신포동과 시장의 모습을 흑백으로 담고 있습니다. 고전양품점, 조선상업은행 인천지점, 그리고 현존하는 영화관 중 가장 오래되었다 알려진 애관극장의 옛 모습이 스칩니다. 2층을 오르자 좁은 복도가 쭉 이어집니다. 복도 끝 또 다른 복도와 마주하는 구조는 흡사 미로가 떠오르는데요, 복도 양쪽으로 다닥다닥.. 2020. 6. 12.
[우리 집밥 레시피] 기름이 적어 더 건강한 수제 유니짜장 3-9. 주용철 님의 《기름이 적어 더 건강한 수제 유니짜장》 재료 4인 기준 : 간 돼지고기 200g, 양배추 1/4개, 양파 2개, 감자 1/2개, 애호박 반 개, 새송이 버섯 약간(잘게 썬 것), 국수(중면 이상) 기타 : 옥수수 전분 2큰술 + 물 1종이컵, 노란 설탕, 춘장 300g(시중에서 판매하는 봉지 춘장), 소주, 기름 등 나만의 레시피 ① 프라이팬에 기름을 2스푼 부은 후 준비된 양배추 + 양파를 노릇할 때까지 볶는다. 볶는 중간에 노란 설탕 2스푼 정도를 넣어준다. 처음은 센 불로 하다가 이후는 중간 불로 노릇하게(캬라멜라이즈화) 한다. ② 팬에 기름을 1스푼 정도 부은 후 감자, 호박, 새송이 버섯을 물러지지 않도록 노릇하게 볶는다. 역시 처음은 센 불로 하다가 이후는 중간 불로 노.. 2020. 6. 11.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20년 6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20년 6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결백 潔白 2020.06.10.(개봉), 110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박상현 주연 :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평범한 시골 농가의 장례식장, 농약을 탄 막걸리를 마신 마을 주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태에 빠진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추천영화 NO.2 ▶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Onward 2020.06.17.(개봉예정), 102분, 전체관람가 감독 : 댄 스캔론 주연 : .. 2020. 6. 10.
[우리 집밥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홈레스토랑 3-8. 장진주 님의 《집에서 즐기는 홈레스토랑》 재료 새우, 양파 반, 파스타 면, 팩 생크림, 토마토소스, 마늘 버섯(취향에 따라), 파마산치즈, 페페론치노 나만의 레시피 ① 먼저 면을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은 뒤 8분가량 삶아요. 이때, 올리브유를 두세 방울 떨어뜨리면 식감이 더 좋아집니다. ② 면이 익을 동안 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먼저, 양파와 버섯 마늘을 잘게 썰어서 페페론치노와 함께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페페론치노를 넣으면 향이 더 풍부해져요. 없으면 안 넣어도 되고요. ③ 그 안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생크림도 넣어줍니다. 자작자작 끓으면 저어주세요. 후추와 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맞춥니다. ④ 다른 팬에 버터를 두르고 손질한 새우를 익힙니다. ⑤ 이때 소스가 담겨있는 팬에 .. 2020. 6. 10.
[안샘의 저염식 요리] 삼색나물 & 토마토 양념장과 함박스테이크 & 토마토 카레소스 시원한 맛과 바다의 풍미를 전해주는 ‘식탁 위의 바다’ 삼색나물 & 토마토 양념장과 함박스테이크 & 토마토카레소스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 하며, 한자로는 ‘남만시(南蠻柹)’라고 합니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남미 페루로, 16세기 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후 유럽에 전해져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습니다. 「지봉유설」에 남만시가 나오는 것을 볼 때 우리나라에 토마토가 들어온 것은 1614년 전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처음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알려지면서 밭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장수촌인 안데스산맥 기슭의 빌카밤바(Vilcabamba)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게 된 것은 토마토를 많이 먹은 덕분이라고도 하지요.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