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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313

[우리 집밥 레시피] 채소곱창볶음 3-6. 김태훈 님의 《채소곱창볶음》 요즘 같은 시기 밖에 나가서 먹는 게 찝찝하니 집에서 외식하는 분위기를 내보았습니다. 개인 취향대로 맛을 추가해 즐길 수 있으니 집에서 먹는 게 더 좋네요. 지금 봐도 군침이 돌아요! (^_^) 재료 시중에 파는 채소곱창볶음, 당면, 깻잎, 초고추장, 고춧가루, 약간의 알코올 볶음밥 재료 : 신김치, 밥, 김가루 나만의 레시피 ① 일반 채소곱창볶음 재료를 퇴근하며 구매! ② 당면과 깻잎을 좋아해서 집에 있는 당면과 깻잎을 추가했어요. ③ 좀더 맵도록 초고추장과 고추가루 추가하고, 전기팬에서 달달 볶았어요. ④ 소주와 맥주는 필수 옵션이지요. 볶아지는 소리(ASMR)을 들으며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깁니다. ⑤ 막바지에는 신김치+밥+김가루 혼합한 볶.. 2020. 6. 8.
[인천 여행] 소소한 재미로 가득한 인천 시장탐방, 신포국제시장_신포옛길 & 천원의 행복 끝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장기화 속에 그간 당연시 누려왔던 일상의 평온함이 새삼 감사한 요즘인데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여행은 소소한 재미로 가득한 인천 시장탐방! ‘신포국제시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인천의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 신포국제시장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신포국제시장. 이곳은 인천 개항 이후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인천의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 다양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하고 있는 시장은 역사적으로 인천의 격심한 변화를 함께 겪으며 존재해 왔는데요, 그 시작은 개항 이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조계지(외국인 거주지) 인근에 있는 시장은 당시 인천에 유입된 외국인들.. 2020. 6. 5.
[음악나라 음악쌀롱] 여름 탈출 시원한 음악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바람 쐬러 나가기도 조심스러운 요즘입니다. 이제 더운 계절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음악은 추억을 불러오는 힘이 있지요. 시원한 여름 음악과 함께 상상속의 해변으로 달려가 보는 걸 어떨까요? 포지션이 부릅니다, 썸머 타임 필자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부산하면 또 피서를 꿈꾸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는 해운대를 빼놓을 수 없지요. 헌데 필자는 실제 해운대에 가 본 적은 별로 없습니다.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을 수도 있고요, 여름만 되면 워낙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찾아왔기 때문에 물 구경은커녕 사람 구경을 할 뿐이었지요. 북적북적한 그런 모습이 싫었던 탓도 있고요. 부산의 여름은 습도가 워낙 높아 뜨거운 바람이 많이 붑니다. 집에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선풍기를 쐬는.. 2020. 5. 29.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고구려를 찾아 떠나는 여행, 백두산 2편 백두산 천지를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천지 주위를 트래킹 하는 코스다. 천지 가장자리를 따라 서파에서 북파까지 걷는 코스가 가장 유명한데, 약 10시간 걸린다. 한여름인 7월부터 8월까지가 트래킹 최적기인데 백두산은 야생화 옷을 입고 등산객들을 반긴다고 한다. 야생화 핀 길을 따라 천지를 보며 걸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일 것 같다. 체력이 되는 분들은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들판에 가득 핀 들꽃들 너머로 보이는 낮은 뭉게구름! 한없이 맑고 깨끗한 백두산의 모습이 너무도 풍요롭다. 이제 백두산 천지를 보았으니 다음은 백두산 대협곡이다. 천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대협곡 주차장에 도착해서 관광 가이드인 영숙 씨 뒤를 따라 천천히 걷는다. 여기가 백두산 대.. 2020. 5. 29.
[등산으로 힐링하기] 백두대간의 중추, 민족의 영산, 태백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태백산 산행 코스 (약 25km, 7시간 소요, 휴식 불포함) 태백산은 우리나라 중추를 이루는 가장 긴 산맥으로,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높이 1,566m 태백산맥의 종주이자 모산입니다. 정상의 천제단은 고대부터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유서 깊은 유적으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코스는 태백산 유일사에서 출발하여, 천제단을 거쳐 백두대간 길을 잠시 걷고, 경북 봉화군의 청옥산 능선을 지나, 구마동 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구마동 계곡은 오지 지역으로 길이 잘 나 있진 않아 초보자에게 적합하지는 않지만, 사람 손을 타지 않은 오지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유일사 출발점부터 천제단까지는 아주 가파른 임도 길이 절반 .. 2020. 5. 26.
[추천책읽기 : 책VS책] 일상에 머무는 여행의 기술 VS 경계를 넘어설 여행의 권리 일상에 머무는 여행의 기술 VS 경계를 넘어설 여행의 권리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여행도, 장거리 이동도 어려운 요즘 우리가 얼마나 여행을 그리워하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출퇴근을 꼭 해야 하는 직장인이 아니라면 재택근무에서부터 탄력근무제, 유급 무급 휴가까지 사용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등교가 두 달 가까이 미뤄지고 있지요. 반강제적으로 멀리 못 나가니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여행에 대한 욕구가 솟구칩니다. 신기하지요. 우리는 왜 이렇게 여행을 떠나고 싶은 걸까요?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집에 있는 것보다 더욱 편안한 것도 아니고, 여행지에서의 모든 경험이 평범한 일상보다 더욱 특별하거나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것만은 아니거든요. 여행은 어떤 면에선 참 불친절합니다...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