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쌤의 저염식 요리] 토마토맑은장국 & 사과새우북엇국
계절별, 재료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 요리, 오늘은 어떤 국을 먹어볼까? 국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크게 나누면 맑은장국, 곰국(곰탕), 토장국, 냉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맑은장국은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국물을 맑게 끓인 국으로 주재료로는 쇠고기, 생선류, 채소류, 해조류 등이 사용됩니다. 곰국은 쇠머리, 사골과 도가니, 양지머리 등 소의 여러 부위를 여러 시간 푹 고아서 맛과 영양분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게 한 것으로, 닭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토장국은 된장을 쌀뜨물에 넣고 끓인 국으로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습니다. 냉국은 차게 해서 먹는 국으로 오이냉국, 미역냉국 등 담백한 것이 주종을 이루나, 닭을 곤 국물로 만든 깻국 같은 보양음식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토마토맑은장국과 ..
2019. 5. 7.
[안쌤의 저염식 요리] 유부완자탕 & 연어차우더스프
탕에서 수프까지 새로운 재료와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국’과 ‘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물요리입니다. 국과 탕의 의미를 사전에서 살펴보면 ‘국’이란 고기, 생선, 채소 따위에 물을 많이 붓고 간을 맞추어 끓인 음식을 말하며, ‘탕’은 같은 의미지만 국을 높인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구분이 잘 안 되지만, 실제 요리에 있어 곰탕, 갈비탕, 설렁탕 등과 같이 탕은 국보다 고기 건더기가 더 많고 보양식에 가까우며, 국보다는 비교적 조리 시간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에 비견될 수 있는 수프는 고기나 채소 등을 삶아서 낸 즙에 소금, 후추 따위로 맛을 더한 서양 요리를 말하며, 서양 요리의 순서로서는 맨 처음에 나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유부완자탕, 연..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