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 필자가 소개해드릴 곳은 뜨끈~뜨끈~신상 맛집인 <도토리 편백집>입니다. 매스컴에 소문난 맛집이라 더욱더 기대가 되었는데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해봅니다.
▲ 기본 반찬
▲ 소스 배합 종류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기본 찬과 폰즈소스가 나오는데요, 개인의 취향대로 소스를 제조하면 된다는 점이 특이하고 재밌었습니다. 참고로, 고추냉이가 필요하면 달라고 말해야 하고요. 세트 메뉴가 많았는데 필자는 단품으로 편백찜과 샤부샤부, 그리고 떡볶이를 시켰습니다.
▲ 타이머
▲ 편백 찜물
소스를 제작하다 보니 어느새 편백찜이 나왔네요. 주인장님이 타이머를 올려주는데 타이머를 보고 있으니 12분 기다리는 게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던지요. (^_^) 일행과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다 익었네요! 다 익으면 주인장님이 뚜껑을 열어줍니다.
▲ 편백찜
고기 아래에는 숙주나물이 깔려 있고, 그 위에는 고기, 버섯, 두부, 단호박이 가지런히 놓여있네요. 숙주나물과 고기를 함께 폰즈소스에 찍어 먹으니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편백찜을 다 먹고 샤부샤부를 시켰는데 나무 바구니에 종이가 깔려 있어 다른 곳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라 신기했어요. 샤부샤부에는 배추, 버섯, 청경채, 두부, 가락떡이 들어있습니다. 먹을수록 국물이 진해지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 샤브 고기 익는 중
샤부샤부에 죽이 빠질 수 없겠지요? 이때까지 몰랐는데 세트 메뉴를 시켜야 죽과 칼국수가 서비스라고 하네요. 필자는 단품을 주문했기에 죽을 추가해서 든든하게 먹었답니다.
아쉬움이 남을 때는 떡볶이도 추천드립니다. 떡과 어묵이 우동면같이 길게 썰어져 있어 쫄깃하고 식감이 좋았답니다.
룸도 있어서 조용히 먹고 싶을 때나 가족끼리 또는 회식으로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쌀쌀한 가을이라 그런지 필자는 샤부샤부를 더욱 맛있게 먹었는데요, 여러분도 따듯하게 속을 채워줄 샤부샤부와 편백찜을 먹으러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영업 : 매일 11:00~22:00
주소 :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78번길 5-6 (치평동 1217-9 영효빌딩, 주차장 있음) 도토리 편백집
전화 : 062-574-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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