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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457

인천 송도에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좋은 맥주&와인BAR, 왁자지껄 맥주파티 VS 여유가득 와인만찬 1편 [송도여행] 인천 송도에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좋은 맥주&와인BAR 문밖을 나서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12월, 2016년도 어느덧 그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달력의 끝장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며, 저마다의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안녕하세요.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모임 장소로 좋은 송도의 맥주&와인BAR’를 소개합니다. ‘왁자지껄 맥주파티 VS 여유가득 와인만찬’, 스타일리쉬한 한해의 마무리를 바라며 GOGO~! 맥주 예찬 황금을 녹여 마신다고 이 맛이 날까요윗입술 담그기 딱 좋은 삼 센티미터의잔거품에 코끝이 살짝 닿는 순간 감미로워요이어지는 첫 한 모금은 기쁨 그 자체진지한 삶처럼 처음은 달고 나중은 써요느낄 만큼만 달다가아쉽지 않을 만큼만 써요 시.. 2016. 12. 9.
[자전거로 힐링하기] 제주도 환상의 자전거 여행, 2편 자전거 코스 (3박 4일 소요, 234km) (지난 호에서 계속) 제주도 자전거 일주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올 수 있지요. 물론, 하루에 50~60km 정도의 자전거를 타야 하고, 언덕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도 많이 있고, 바닷가라서 맞바람이 불면 자전거 속력이 안 나기 때문에 쉬운 여정은 아니지만, 친구와 함께여서 잘해낼 수 있었고 더 큰 추억이 된 것 같아요. ▲ Day 3. 성산가는 길 그림같은 바다풍경 ▲ Day 3. 쇠소깍 가는길 흔하게 볼수있는 자전거 표지판 ▲ Day 3. 정방폭포 ▲ Day 3. 표선해변 가는 길에 본 말 ▲ Day 3. 표선해변 쉬어가자 ▲ Day 3. 해안가 ▲ Day 3. 성산일출봉 ▲ Day 3... 2016. 12. 2.
[자전거로 힐링하기] 제주도 환상의 자전거 여행, 1편 제주도 자전거 코스 (3박 4일 소요, 234km) 이번에는 제주도 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일주하는 ‘낭만 여행’을 여러분에게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완성된 환상의 자전거 길은 총 258km로 여유 있게 여행하기에는 3박 4일이면 충분합니다. 필자는 16년 지기 친구와 우정여행을 테마로 다녀왔는데요, 성인 여자 기준으로도 3박 4일 안에 완주 가능하니, 누구나 할 수 있는 환상의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많이 찍어왔답니다) ▲ Day 1. 다락쉼터 바다 ▲ Day 1. 이호테후해변 말등대 ▲ Day 1. 자전거길에서 바라본 노을 제주공항 근처에서 로드 자전거를 대여하여 시계 반대 방향부터 일주를 시작하였습니다. 한 바퀴 일주를 하는 길에 10개의 인증 센터.. 2016. 11. 25.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인천둘레길, 신 먼우금길 2편 [송도여행]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인천둘레길, 신 먼우금길 아암도해안공원, 인천 연수구 능허대로 192 ▲ 송도신도시가 보이는 아암도해안공원길 ▲ 인천대교가 보이는 아암도해안공원길 (지난 호에서 계속) 유수지 산책길의 끝, 인천항을 향하는 대형 컨테이너 트럭들이 내달리는 대교를 지나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아암도해안공원길을 접어듭니다. 너른 갯벌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 풍경은 지극히 비현실적이라 마치 우주 어느 이름 모를 행성에 불시착한 듯 느낌이 묘합니다. 갯벌 저 너머로 송도신도시의 실루엣이 확연합니다.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도 보이는데요, 총 길이 18,384m의 교량이 갯벌을 가르는 풍경은 낙조시 그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 인천대교 교량 밑 벤치 ▲ 길가에 핀 이.. 2016. 11. 18.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인천둘레길, 신 먼우금길 1편 [송도여행]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인천둘레길, 신 먼우금길 안녕하세요.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걷기 좋은 ‘인천둘레길 10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물러가고 어느새 가을이 급하게 오더니 지난 7일에는 입동도 막 지났네요. 미국은 대선에, 우리는 게이트에, 세상 속 이야기들이 참 어수선합니다. 또르르 구르는 낙엽을 보면서 근심을 떨치고 광활한 풍경에 걱정을 던지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인천둘레길 10코스, 신 먼우금길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인천둘레길 10코스는 신 먼우금길이라고도 불립니다. ‘먼우금’은 인천 송도 지역의 옛 이름으로, 옛날 문학동과 남동면 사이 깊은 갯골탓에 500m 안쪽의 두 지역을 왕래하려면 갯골을 돌아 10리 .. 2016. 11. 11.
[등산으로 힐링하기] 나를 돌아보는 시간 스페인 순례자의 길, 2편 스페인 순례자 산행 코스 (약 4일 소요, 110km)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낮 동안은 덥고 걷기 힘들기에 보통 아침 일찍 6~7시쯤 걷기 시작해서 오후 2~3시쯤에는 숙소를 구해 쉽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하면 하늘이 깜깜한데, 걷다 보면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3일 내내 아침 해가 뜨는 것을 보면 걷는 이 순간이 가장 황홀하다는 생각을 하지요. ▲ 알베르게에서 일몰과 일출 스페인 시골 마을의 아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 이게 평화구나! 자연의 아름다움이구나!’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또 유난히 옥수수가 많았는데요, 밭 대부분이 옥수수였어요! 이런저런 꽃들과 울창한 나무, 특히 맑은 하늘이 가장 좋았습니다. ▲ 길 중간중간 누군가를 기념하는 비석이나 사진, 소망을 기원하는.. 2016.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