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행] 무등산의 녹음을 즐기는 각기 다른 방법, 빈디촌 평촌마을
반딧불이가 꿈꾸는 생태 마을, 무등산 빈디촌 평촌마을 바람도 구름도 쉬어가는 평화로운 마을은 ‘평촌’이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무등산의 무성한 초록으로 떠나는 두 번째 여행, 그 이야기는 반딧불이가 꿈꾸는 명품 마을 ‘에코뮈제(ecomusee)’ 평촌 국립공원 명품 마을에서 펼쳐집니다. 무등산 원효사 계곡에서부터 이어지는 풍암천을 따라 마을에 당도하자 마을 캐릭터인 귀여운 반디가 이방인을 반깁니다. 평촌마을은 동림, 담안, 우성, 닭뫼, 이렇게 네 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한적한 농촌 마을입니다.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자리한 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를 자랑하는데요, 평촌마을 입구 작은 하천을 파고라, 조형쉘터, 아트벤치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은 친수공간은 마을의 랜드마크로 자리합니다. 이곳에 걸터앉아..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