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셋째 날 (2) 오랑주리 미술관, 몽마르트르 언덕
※ 이 여행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후 작성한 글입니다. 오랑주리 미술관에 도착했다. 사실 규모가 너무 컸던 루브르보다는 작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내용이 알찬 오랑주리(Orangerie)가 훨씬 더 좋았다. 1852년 건축가 피르망 부르주아(Firmin Bourgeois)에 의해 건축된 오랑주리 미술관의 건물은 원래 루브르궁의 튈르리 정원에 있는 오렌지 나무를 위한 겨울 온실이었다고 한다. 현재 1층은 모네의 작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의 전시관에서는 피카소, 마티스, 르누아르, 세잔, 루소, 모딜리아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랑주리는 모네의 작품 전시실로 유명하다. 모네는 자신의 수련 연작을 자연광이 들어오는 방에 전시할 것을 바랐었는데, 그의 뜻에 맞게 만..
2021. 8. 30.
[등산으로 힐링하기] 목포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유달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유달산 산행 코스 (총 2.5km, 1시간 30소요, 휴식 포함) 유달산은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 목원동, 죽교동에 있는 높이 288m의 산입니다. 목포 8경의 하나로, 목포의 자랑이자 상징과도 같고, 목포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에서 다도해와 목포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작은 산임에도 산의 기세가 병풍의 수폭처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병풍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는 유달산 정상부터 각 봉우리에 조명이 켜져 경관을 더해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달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가 있는데요, 해상과 육상을 거쳐 총 3.23km로 왕복 40분간의 멋진 파노라마와 함께 목포 시내 전경과 유달산 기암괴석, 다도해, 목포항을 동시에 감상할..
202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