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057 웹진 [앰코인스토리] 다른 그림을 찾아줘! 이벤트 2015. 9. 24. [에피소드] 추억의 노래잔치 에너지가 철철 넘치던 때의 일이다. 추석을 맞아 시골집에 내려가 늦은 저녁을 먹고 있자니 목소리가 울렸다. “아~에~동민 여러분~! 예고해드린 대로 내일 3시부터 한송정에서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오니 동민은 물론 차례를 지내려고 고향에 오신 분들도 빠짐없이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부터 이장님께서 확성기로 홍보를 해 와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노래자랑이 열릴 날만 기다린 것 같았다. 추석 당일, 점심을 먹고 나니 마을 앞 개천 옆에 있는 한송정에서 새마을 노래가 연이어 들려왔다. 우리 형제도 나락을 팔아 사온 신발과 새 옷들을 차려입고 집을 나섰다. 벌써 이곳에는 동네 어른, 아이들과 서울이나 대구에서 다니러 온 선남선녀들로 빼곡했다. 우리 동네는 워낙 커서 편담, 가운데 담, 안담으로 나뉘.. 2015. 9. 24. [중국 특파원] 중국의 전승절과 열병식 사진출처 : https://goo.gl/67nXBe 며칠 전부터 한국의 지인들과 중국 친구들과의 연락수단이었던 카카오톡이 잘되지 않았다. 왜 그런지 이유를 몰랐으나 며칠 가지 않아 그 이유를 곧 알게 되었다. 중국의 전승절과 열병식 행사로 인한 테러방지로 카카오톡을 정부에서 일부 차단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대체 전승절·열병식이 뭐길래 중국 온 나라가 들썩거리는지! 이번 기회에 전승절·열병식에 대해 잠깐 알아보았다. 사진출처 : https://goo.gl/jfALBe 전승절이란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들이 승리를 기리는 날이라고 한다. 중국은 일본항복문서 효력 발생일인 9월 3일을 전승절로 정했다. 이를 기념해서 여는 의전행사가 바로 열병식이다. 즉, 특정된 부대를 정렬시켜 열병관으로 그 부.. 2015. 9. 22. 웹진 [앰코인스토리] 시원통쾌! 사이다썰 이벤트 결과 발표 2015. 9. 22. [일드일어 9호] 아네고 : “평생 다시 일어날 수 없어요.” ≪아네고≫는 2001년 7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여성 패션지 에 연재해 30대 직장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인기 작가 하야시 마리코의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한 일본 드라마다. 계약 사원부터 파견 사원까지 가릴 것 없이 다 포용하며 후배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직장 경력 10년 차인 시노하라 료코와, 그런 그녀를 누님이라고 부르는 꽃미남 신입사원 연하남 아카니시 진이 전하는 귀엽고 풋풋한 연상연하 커플 로맨스물이다. 사진출처 : http://goo.gl/gG577u 전에 파견직원이었다가 부잣집으로 시집가게 된 에리코는 우연히 나오코를 만나게 되고, 그때부터 남편과의 불화를 상담하게 된다. 계속 그녀에게 상담하러 찾아오는 에리코에게 짜증도 나지만 군소리 없이 그녀를 도와주려 노력한다. 그러던 중 에리코.. 2015. 9. 21. [행복한 꽃배달] 고모에게 드리고 싶었던 편지 안녕하세요, 고모! 20대 들어서 처음으로 편지를 써보는 것 같네요. 태어날 때부터 아들처럼 아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서 29살 여름을 맞이하고, 어느덧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무뚝뚝한 조카의 시큰둥한 대답에도 항상 웃으면서 대학입시 때에도 누구보다 큰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고, 구직생활을 하던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고모에게, 처음으로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누구냐는 주변의 물음에 “아들입니다.”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시며, 항상 어머니같이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항상 건강하시길 마음속 깊이 바랍니다. 2015년 8월 31일신지수 올림 글 / K4 기술1팀 신지수 사원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 : 미스터 반이 예쁘고 멋진 꽃배달을.. 2015. 9. 14. 이전 1 ··· 290 291 292 293 294 295 296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