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057 [미드영어 10호] 크레이지 원스 : 천재 광고인으로 변한 로빈 윌리엄스의 좌충우돌기 재미있는 미국드라마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크레이지 원스(Crazy ones)》(Season1Episode15)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보자. 사진출처 : http://goo.gl/DMoqLP 잘나가는 광고인 사이먼(로빈 윌리엄스 분)과 자주 작업하던 CM송 작곡가 콘래드가 죽었다. 그의 딸 멜로라는 광고인 사이먼에게 콘래드 장례식 추도사를 부탁한다. 사이먼은 콘래드의 좋은 면을 부각해 달라는 멜로라의 요청에 당황스러워한다. 거짓을 진실로 만들고 때론 진실을 거짓으로 만들기까지 하며 인상적인 광고를 만들던 사이먼이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좋은 면이라고는 없는 콘래드의 장례식에서 청중으로부터.. 2015. 10. 5.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많이 놀라셨나요? ‘이게 웬 꽃바구니지?’ 하고 생각하셨을 부모님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뜨거운 여름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왔네요. 올여름 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숯에서 닭을 굽고 튀기고 배달하시는 우리 부모님을 보면, 아들 마음속엔 죄송함과 감사함으로 작은 응어리가 생깁니다. 어머니, 아버지, 우리 가족이 치킨집을 시작한 지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중학생 이후론 여행 다닌 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치킨집을 시작했을 때 어린 나이였던 저는 치킨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나이를 먹다 보니 추억이 많이 없어 지금이라도 부모님과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아들 걱정은 너무 하지 마세요. 이제 내일 모래.. 2015. 10. 5. [미국 특파원] 할로윈이 돌아왔다, 트릭 오어 트릿 (Trick or Treat)!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셨는지요? 저에게는 벌써 미국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추석 연휴네요. 가족, 친지들과 보내는 북적대는 시간이 그리운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이곳에서는 가족과 같은 주변 이웃,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한데요,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데이가 그중 하나입니다. 휴일은 아니지만 회사, 이웃 및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는 하루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 설렘이 벌써 느껴지듯 이미 한 달 전부터 할로윈 장식으로 집 주변을 장식하고, 마트에는 잭오랜턴을 만들어야 할 만큼 커다란 주황색 호박과 아이들에게 줄 사탕, 초콜릿 대형 패키지들을 한 섹션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 가을을 상징하는 주황, 죽음과 악령을 나타내는 검정의 조화가 대표적인 할로윈 이미지.. 2015. 10. 1. [일본 특파원] 일본의 미야코 섬을 소개합니다 (宮古島) ▲ 내려다 본 미야코 섬사진출처 : https://goo.gl/EIR8KR 9月に入り横浜は少し涼しくなってきました。朝夜は肌寒いくらいです。夏はどこにも行けなかったので、9月の連休を利用して、宮古島に行ってきました。宮古島は沖縄本島から南西方に約310km、台北から380km東にある島です(ちなみに東京からは2,040km)。羽田空港から2時間半で沖縄 那覇空港、そこから40分くらいで宮古空港に着きました。9月の終盤でしたが、日差しは厳しく最高気温は約30℃。まだまだ夏真っ只中です。島には美しいビーチが数箇所ありますが、今回は“中ノ島ビーチ”“シギラビーチ”2箇所に行ってきました。 9월로 접어들어 요코하마는 조금 선선해졌습니다. 아침저녁은 추워질 정도입니다. 필자는 여름 동안 그 어디에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9월 연휴를 이용해 미야코 섬에 다녀왔답니다... 2015. 9. 30. [중드중어 9호] 북풍나개취 : 아무리 생각해도 월량만에선 네가 유일한 내 가족이야, 따팡! 사진출처 : http://goo.gl/1MgVRD ‘문화대혁명’, 우리가 역사책에서만 접해본 단어이고, 별다르게 와 닿지는 않는 단어. 이 단어를 포털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주도된 사회주의에서 계급투쟁을 강조하는 대중운동이었으며 그 힘을 빌려 중국공산당 내부의 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한 권력투쟁이었다. (출처 : http://goo.gl/4a9WqX) 하지만 역시 마음에 와 닿지는 않는다. 출처에 대한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정보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시간 되실 때 읽어보시면 되겠다. 그리고 문화대혁명에서 빠질 수 없는 ‘홍위병’이라는 광기 어린 집단도 있었는데, 우리네 근대사에서도 비슷한 시절이 있었고 시대의 아픔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아직도 그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 2015. 9. 29. [대만 특파원] 대만의 세미콘 쇼 (Semicon Show) 필자가 어렸을 적, 대전의 작은 선반 제작 중소기업에서 근무하신 아버지께서 찍어 오신 컬러 사진 하나가 기억난다. 멋진 건물을 뒤로하고 양복 차림으로 찍어오신 그 사진. 그리고 며칠 간의 서울 출장 후 언제나 사오시던, 스티로폼에 포장된 큰 햄버거! 대전에서 먹어 볼 수 없었던 특유의 서울 맛 햄버거 때문이었는지, 나는 항상 그 출장이 기다려지곤 했다. 성인이 된 지금, 아버지의 출장은 코엑스(COEX)에서 장비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목적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매년 봄이 되면 한국의 코엑스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장비나 재료 업체들이 신재료나 신장비를 앞다투어 전시하고 홍보하는 세미콘 쇼가 나에게는 남다른 추억으로 다가온다. ▲ 2015 대만 세미콘 쇼 1층 입구 모습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정체기를.. 2015. 9. 25. 이전 1 ··· 289 290 291 292 293 294 295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