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059 [포토에세이] 사진 찍기 싫어요~놀고 싶어요~ [포토에세이] 사진 찍기 싫어요~놀고 싶어요~ 모든 부모가 아이들과 집 밖을 나오면 어디를 가든 아이들을 세워 놓고 사진을 찍으려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없다. 이곳저곳을 다니고 싶고 새로운 것을 만져 보고 느끼고 싶은데 엄마한테 혼날까 봐 시키는 대로 서 있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그래도 저렇게 찍어 놓으니 시간이 지나도 그때의 추억을 되돌려 볼 수 있는 것 하나는 좋다. 촬영지 / 수완지구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3. 5. [일본 특파원] 오오야마(大山)산에 대해서 우리 앰코인 가족 여러분! 벌써 겨울을 지나 봄을 알리는 꽃들이 인사를 하는 3월의 중순입니다. 이번 주에 우에노 공원에 갈 기회가 있어서 가봤는데요, 벌써 일찍 잠을 깬 벚꽃(さくら, 桜)이 만개한 곳이 있더군요. 아직 벚꽃놀이는 이르긴 한데도 많은 사람이 벚꽃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신주쿠(新宿) 도심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오오야마 산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신주쿠에서 약 90분. 탄자와 오오야마(丹沢 大山) 국립공원에 있는 오오야마(大山)는, 가나가와현 이세하라시의 입구에 해발 1,252m의 피라미드형의 후지산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옛날부터 오오야마산은 관동 일대의 물을 관장하는 신, 항해 수호신을 모시는 농민과 서민의 신양지로서 일본의 3대.. 2019. 3. 4. 웹진 [앰코인스토리] 정월대보름 맞이 퀴즈 당첨자 발표 2019. 2. 27. [대만 특파원] 대만 최고봉 옥산(玉山) 산행기, 1편 대만 내륙 중심부에 위치한 옥산(玉山, 위에싼)은 아시아권을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그 높이 만으로도 유명한 산입니다. 특히, 눈이 없는 대만에서 겨울에 눈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으로, 그 높이만 4,000m 가까이 됩니다. 높이 만큼 산세도 험하여 통제된 인원들만 등산을 허락하는데, 한국 현지 직원 중 서성태 수석이 어려운 일정을 소화하여 이렇게 사보를 통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뒤척이다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이제 새벽 2시. 앞으로 이틀간 이어질 강행군을 대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긴장을 한 탓인지 너무 일찍 일어나 버렸다. 첫 번째 집결지인 타이중으로 가는 데는 한 시간이 좀 넘게 걸린다고 구글맵이 알려준다. 다시 잠들까 하다가 그냥 일어나 샤워를 하고 준비를 한다. 어제 챙겨놓았던 .. 2019. 2. 27. [에피소드] 동태찌개 “오늘 저녁은 동태찌개다.” 엄마는 저녁 메뉴를 일찍 알려주셨다. ‘아! 동태찌개!’ 동태라는 말만 들어도 추운 겨울에는 설렌다. 드디어 저녁 시간, 엄마표 동태찌개가 식탁 중앙에 놓였다. 코끝이 찡하고 손이 얼얼한 추운 겨울이 와야 동태찌개의 제맛이 우러나온다고 했던 그 옛날 엄마의 얘기는 아직도 생생하다. 잘 익은 김장김치와 시원한 무, 그리고 동태가 이루는 그 하모니를. 맛부터 확인하고 싶었다. 국물 한 수저 떠서 입안에 넣는 순간 온몸이 따스해져 오는 느낌이 들었다. “바로 이 맛이네요. 엄마 실력은 여전히 살아있네요.” 그렇다. 10년 전, 아니 20년 전 겨울에 한 냄비 가득 끓여 주셨던 그 동태찌개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동태찌개로만 밥 한 공기를 비웠다. 국물까지 .. 2019. 2. 26. [행복한 꽃배달] 엄마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앰코인스토리 행복한 꽃배달 신청사연 : 우리 어머니의 올해 생신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어서 좋은 기회가 생겨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저를 낳으셔서 지금까지 잘 키워주신 어머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고, 앞으론 더 낫은 모습,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장녀로서 더욱 부모님을 챙겨드리겠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너무 오랜만에 말씀드리는 것 같아요. “항상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엄마께 엄마! 저예요. 현주요. 이렇게 제가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엄마께 편지와 선물을 해보기는 정말 처음이네요. 처음이라 더 뜻깊은 것 같고요. 젊은 나이에 저를 낳아서 이쁘고 바르게 잘 키워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비록 항상 투정 부리고 짜증 내고 꼬라지만 내는 딸이.. 2019. 2. 25.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3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