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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길 위에서 [포토에세이] 길 위에서 10년 전에 갔던 곳인데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다. 촬영지 / 곡성 기차마을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19. 11. 12.
[중국 특파원] 중국 쑤저우 진시구전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통마을(古镇) 중 쑤저우의 동쪽 끝 쿤산(昆山)에 위치한 진시(锦溪)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중국 상하이와 쑤저우 부근에는 기본적으로 많은 수향마을들이 있어서 휴일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진시(锦溪)도 최근에 주차장 및 주변 환경들을 이쁘게 조성하면서 상하이 쑤저우 근교의 여행지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우전(乌镇), 주자자오(朱家角), 통리(同理)의 경우 주말 휴일에 몰려드는 인파로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이곳 진시(锦溪)는 아직까지 다른 곳들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라 한적하게 경치를 감상하기엔 더 없이 좋은 관광지입니다. 진시(锦溪)는 비단 같이 아름다운 시냇물이 흐른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곳입니.. 2019. 11. 11.
[포토에세이] 동틀 무렵 [포토에세이] 동틀 무렵 ‘나이를 먹다 보니 좋지 않은 버릇 중 하나가 고마움을 표하는 데 인색해지고 있다.’라는 글귀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 지금도 누군가는 내가 표현해주길 바라고 있을 텐데 말이다. “고마워. 고마웠어.” 이 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오늘은 더 인색해지기 전에 그 사람에게 전화하여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촬영지 / 서해바다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11. 8.
웹진 [앰코인스토리] 겨울을 맞이하는 바람직한 자세~퀴즈 이벤트 2019. 11. 5.
[포토에세이] 힌두교의 최대성지 바투 동굴 [포토에세이] 힌두교의 최대성지 바투 동굴 272개의 죄악을 고해하며 걷는다는 50도 경사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바라본 거대한 황금 동상은 참으로 신비로웠다. 그 와중에 계단에서 원숭이가 한 여행객의 콜라 캔을 낚아채 가는 묘기는 피로를 잊게 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2019. 11. 5.
[에피소드] 그림 색칠하기 정기적으로 받아 보는 사보가 몇 개 있다. 사보나 사외보에는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곤 한다. 퀴즈,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등. 그런데 분기별로 받아 보는 사외보에는 좀 고전적이지만 다른 사보들과 차별화된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 색칠하기’다. 나도 처음에는 ‘과연 이런 걸 누가 보낼까? 시간도 오레 걸릴 텐데….’하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달리 매 분기 선택되는 작품들은 참 정성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거의 한두 시간의 정성과 열정이 있어야 완성될 것만 같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나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하지만 그런 막연한 결심은 단지 그때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흐지.. 201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