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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탐구생활] 我彩票中奖了 나 복권 당첨됐어 가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면 복권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보는데요, 여기도 곳곳에 위치한 복권 가게에서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걸 보면 복권에 대한 기대감은 한국과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권과 관련된 대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A : 我上周买的彩票中奖了! Wǒ shàngzhōu mǎi de cǎipiào zhòngjiǎng le。 나 지난주에 산 복권 당첨됐어! B : 真的吗?你运气很不错。 Zhēnde ma? nǐ yùnqì hěn bùcuò。 정말? 너 되게 운 좋다. A : 其实中了5等奖,才5000元呢。 qíshí zhōng le 5 děng jiǎng, cái 5000 yuán ne。 사실 5등 당첨됐어. 겨우 5,000원이야. B : 啊, 我每周买彩.. 2020. 6. 18.
[에피소드] 새벽이 주는 행복 지금은 새벽 1시 50분. 한밤이라고 할 수도 있고 새벽이라 해도 무리가 없는 시간이다. 라디오를 틀어 93.1메가헤르츠를 맞춰 놓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인다. 참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다. 바쁜 일상에 헐떡거리고 살다 보니 이 시간이면 꿈나라에서 곤히 잠에 빠져 있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한참 열정을 불태워야 할 때는 새벽 시간을 늘 이용했다. 달그락달그락 커피포트가 요동을 쳐서 커다란 머그잔 반 정도 물을 따르고 믹스커피 한 봉을 탈탈 털어 넣는다. 까만색으로 번져가는 머그잔 안을 젓가락을 하나 꺼내어 휘휘 저어가자 머그잔은 빠르게 연한 갈색으로 변해간다. 향긋한 커피 내음이 코끝에 닿는다. 바이올린 연주가 묘하게 커피와 잘 어울린다. 차 소리만 간간이 들리는 조용한 새벽과도 무척이나 안성맞춤이다. .. 2020. 6. 16.
[일본 특파원] 도쿄 디즈니 씨에 대해서 (Tokyo DisneySea) 6월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도쿄는, 요즈음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먼저 찾아왔습니다. 어제부터는 에어콘을 사용하고 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한국도 더위가 일찍 찾아와서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고, 올해는 특히 역사적으로 아주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하니 코로나 대책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슬기롭게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지난 호에 소개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아이들 대상으로 한 테마파크였다면, 이번 호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쿄 디즈니 씨’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도쿄 디즈니 씨(Tokyo DisneySea)는 치바현 우라야스시 마이하마에 있는 디즈니 리조트를 형성하는 일본 디즈니 공원이며, 바다와 관련된.. 2020. 6. 15.
[영화n영어 30호] 서치 : 형은 물어본 적이 없잖아 영화에서 자주 보게 되는 소재는 ‘가족’입니다. 가족과의 대화 단절로 인한 소외에 대해서도 많이 다룬 바 있습니다. 영화 (2018)는 가족이지만 자신의 딸에 대한 정보를 남보다도 모르는 한 아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누구보다도 딸에게 관심이 많고 그녀의 안전에 대해 민감하지만, 딸이 지금 생각하는 것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알려고도 하지 않는 아빠 데이빗(존 조)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영화 는 딸의 실종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화 단절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병으로 잃고 데이빗과 딸 마고는 슬픔을 달래는 방법이 달라요. 아빠 데이빗은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딸에게 하지 않으려고 하고 딸 마고(미셸.. 2020. 6. 11.
[포토에세이] 비가 올 땐 [포토에세이] 비가 올 땐 비가 올 땐, 우산이 되어 내가 비 맞아줄게. 함께 웃고 또 함께 울고 그게 너라서, 그게 너여서 고마워. 글과 사진 / K5 제조1팀 고현희 사원 2020. 6. 10.
웹진 [앰코인스토리] 환경의 날 이벤트!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봅시다 202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