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일상다반사1060 [포토에세이] 남해바다의 가을풍경 [포토에세이] 남해바다의 가을풍경 남해 바다의 가을하늘과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본다. 촬영지 / 남해의 어느 숙소에서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2. 10. 4. [포토에세이] 어느 멋진 날에 추억 여행을 떠나며 [포토에세이] 어느 멋진 날에 추억 여행을 떠나며 9월의 어느 멋진 날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곳을 거닐다 보니 또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어제 오늘 거닐던 이곳이 또 다른 추억으로 떠오르겠지! 촬영일 / 9월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2. 9. 29. [에피소드] 달걀 삶기 찐 달걀이 먹고 싶어서 삶기 시작했다. 꽤 오랜만에 해보는 일이 살짝 걱정된 것이 사실이다. 찐 달걀이 먹고 싶을 때는 지폐 몇 장을 가지고 편의점으로 달려가곤 했지만, 비도 오고 밖으로 나가기가 귀찮아서 찐 달걀에 도전을 한 것이다. 잘 할 수 있을 거라 스스로 응원하면서 시작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달걀만 넣으면 알아서 잘 익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다소 미심쩍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안이 있다면 따라 해보려는 의도도 있었다. 식초와 소금을 넣으면 달걀 껍질 벗기는 데 수월하다고 해서 함께 넣었고, 많이 넣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을까 싶어 소량만 넣었다. 센 불로 올려놓고 방으로 들어갔다. 4~5분 정도면 적당하겠지 싶어 그 시간 정도는 떨어져 있으려고 했다. 5분이 .. 2022. 9. 27. [글레노리 노란 우체통] SOS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쥐를 본 적이 있다. 젊은 시절 친구 집 화장실 하얀 변기 속이었다. 엉겁결에 맞닥뜨린 일이라 난감해서 바라보다 그냥 돌아 나왔다. 그 이후로 내가 무슨 일로 허둥댈 때마다 그때가 생각나곤 했는데 오늘 공항에서 그 순간을 또 만났다. 한국으로 출국 한 시간 반을 남겨 두고 시드니 공항 데스크에서 출국 거부를 받았다. 아무리 발을 동동 굴려 봐도 소용없는 일, 한시라도 빨리 노트북을 펼쳐놓고 잘못된 서류를 다시 작성하는 방법밖에 별수가 없었다. 한국 무사증 입국 신청서가 거부당한 건 숫자 하나를 오기(誤記)한 탓이다. 동행한 남편 생일 끝자리가 4인데 14라고 써넣은 것이다. 여권 만기 날짜가 14여서 나도 모르게 같은 숫자로 눌렀던 모양이다. 눈과 손이 오작동을 한 셈이다. 급할수.. 2022. 9. 23. [포토에세이] 붉은 물감 풀어놓은 하늘 [포토에세이] 붉은 물감 풀어놓은 하늘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고개 숙이네/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난 너를 사랑하네/이 세상은 너 뿐이야.” 학창시절 학력고사(수능)를 준비하며 잠시 쉬는 시간에 흥얼거렸던 이문세의 이 연상되는 멋진 장면이 9월의 첫날 연출이 되었습니다. 촬영일 / 9월 촬영지 / K4 광주사업장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2. 9. 20. [포토에세이] 꽃무릇 [포토에세이] 꽃무릇 불자는 아니지만 매년 꽃무릇 필 즈음에 떠나보는 사찰 여행이 때론 마음을 평온케 한다. 촬영일 / 9월 촬영지 / 영광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2. 9. 16.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