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ategories5168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열화상 카메라 기술을 지닌 뱀 코로나19 방역에 뱀이 1등 공신? 열화상 카메라 기술을 지닌 뱀 똬리를 틀고 앉아 혀를 날름대는 뱀의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공포감으로 다가옵니다. 영악한 동물, 간교한 요물 등으로 등장하는 수많은 전설이 사람들로 하여금 뱀을 더욱더 혐오스러운 존재로 낙인찍히게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뱀이 가진 독은 사람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분명 쉽게 가까이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기도 하지요. 특히 뱀이 자신보다 더 큰 몸집의 짐승을 민첩하게 공격하고 사냥하는 모습을 보면 섣불리 뱀을 건드려서는 안 됨을 직감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뱀은 인간의 15%에 해당하는 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뱀은 그렇게 낮은 시력으로 어떻게 그렇게 민첩하게 사냥을 할 수가 있는 걸까요? 알려진 시력.. 2021. 9. 14. [포토에세이] 꽃무릇 붉게 물든 영광 불갑사 [포토에세이] 꽃무릇 붉게 물든 영광 불갑사 영광 불갑사는 지금 강렬한 선홍빛으로 유혹하는 꽃무릇(석산)이 피어, 새빨간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산 전체를 온통 붉게 물들여 장관을 연출한다. 붉은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꽃무릇은 마음의 근심과 시름을 사르르 녹여주는 힐링을 선사한다. 촬영지 / 전남 영광 불갑사 촬영일 / 2021년 9월 15일 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1. 9. 14. [대만 특파원] 가을의 문턱에 숲길을 걸어요, 長青之森 어느새 9월의 중순이네요. 한국은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지만 아직 대만은 따뜻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아침저녁으로는 26~28도 정도의 온도여서 8월에 비해 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 대만에는 큰 태풍의 영향이 없을 것 같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필자는 오늘 주난(竹南)에 있는 숲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름은 장청지삼(長青之森, zhǎngqīngzhīsēn)입니다. 長青之森을 풀이하면 부모와 자식의 나무가 있는 숲이라는 뜻 같은데요, 주난의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한적한 숲입니다. 이곳의 숲길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아주 조용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니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2021. 9. 13. [광주 여행] 일상 속 예술! 광주의 문화풍경, 광주폴리(Gwangju Folly) 일상 속 예술, 광주의 문화풍경 광주폴리(Gwangju Folly) 한풀 꺾인 더위에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느덧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하여 좋은 세상 마음껏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 & 인천 여행은 일상 속 예술이라는 콘셉트 아래 광주의 문화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 광주폴리(Gwangju Folly)를 다녀왔습니다. 자, 함께 떠나볼까요? 사라진 역사를 복원하는, 광주폴리I 광주 시내 곳곳에는 의미를 알 수 없지만 한 눈으로 보아도 그 생김이 남다른 갖가지 조형물이 즐비합니다. 2011년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목적으로 광주 시내에 등장한 도시공공시.. 2021. 9. 10. [슬기로운 집콕생활] 여러분의 레시피를 공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사보담당자 미스터 반입니다. 미스터 반이 지난해에 이어 또 집밥 레시피 공모전을 들고 왔습니다. (^_^) 아직 코로나19 사태로 앰코인스토리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이던 맛집칼럼도 잠시 쉬는 중인데요,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우리 사원분들과 독자분들의 집밥 레시피 & 간식 레시피를 다시 한번 공유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여러분이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사진과 간식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멋지게 찍어서 1장 이상 보내주세요. 선정되신 분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됩니다. (^_^) [우리 집밥 & 간식 자랑 이벤트] 🍙 응모기간 : 여러 차례 진행될 예정! ☞ 1차 : 9/3(금)~9/30(목) ☞ 2차 : 10/1(금)~10/15(금) 🍙 응모처 : 사보담당자 메일 Eun.Kim@amkor.co.kr (.. 2021. 9. 9. [영화n영어 45호] 초콜렛 : 나는 남들과 다르지 않아요 타지역으로 이사하면서 그 지역에 적응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 영화 (2000)은 이 익숙한 테마에 주인공 비안느(줄리엣 비노쉬)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진정한 관계를 맺어가는지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그녀가 이웃 주민들을 친구로 만들어가는 방법 세 가지를 정리해보고자 해요. 우선, 비안느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해결해주면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녀가 처음 공략한 것은 그녀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아르망드(주디 덴치)입니다. 다음 대화를 보면 아르망드의 고민이 무엇인지 잘 드러나는데요, 비안느: You and Caroline have a problem? 따님과 문제가 있어요? 아르망드 : She won't let me .. 2021. 9. 9.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862 다음